두산 주류 마케팅 담당 김종규 상무는 “처음처럼 리뉴얼 제품은 처음처럼이 몰고 온 돌풍을 이어나갈 야심작이다”며 “전체 소주 시장의 크기를 더욱 확대 해 나갈 주력제품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두산의 19.5% 처음처럼 제품 출시로 지난해 불어닥친 저도주 시장 경쟁이 또 한번 몰아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 그는 “저도주 영향 등으로 상대적으로 가격이 싼 소주를 소비자들이 찾고 있다”며 “가격이 비싼 제품이 얼마나 많은 인기를 누릴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라고 지적했다.
이처럼 지속적인 주류 시장의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일품진로’를 통해 새로운 시장 장악을 모색하고 있는 윤 사장의 전략이 얼마나 먹힐 수 있을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하이트...
이같은 술 소비량 증가는 여성 음주인구의 증가, 저도주 보급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주류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주종별로는 서민들의 술인 소주가 95만9천㎘로 3.2% 늘고 맥주도 187만8천㎘로 2.2% 늘어났다. 반면 양주는 3만3천㎘로 2.9% 감소했다.
19세이상 성인 1인당 소비량으로 환산하면 소주는 2005년 360㎖짜리 71.26병에서 작년 72....
국세청은 16일 "지난해 전체 주류 소비량이 317만㎘로 2005년 309만㎘에 비해 2.43% 증가했다"며 "최근 술 소비량 추이는 2004년 319만㎘에서 2005년 309만㎘로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는데 이는 월드컵 특수, 여성음주인구 증가, 주 5일제 정착으로 가정에서의 저도주 소비 증가 등에 기인한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진원지가 저도주 열풍을 일으킨 두산이었다면 올해는 CEO 교체 등 전열을 새롭게 가다듬고 업계 1위를 굳건히 하고 있는 진로의 역공이다.
소주시장에 저도주 돌풍을 몰고 온 두산의 ‘처음처럼’은 판매기록을 경신하면서 출시 1년만에 전국 6위에서 2위로 뛰어오르면서 진로 ‘참이슬’의 아성에 도전했다.
두산의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오르자 당시...
국세청은 "맥주는 웰빙문화 확산과 주5일 근무제 정착 등 음주문화 패턴의 변화로 저도주인 맥주 소비량이 감소했다"며 "소주는 시장 확대를 위한 주류업체의 적극적인 마케팅과 젊은 여성들의 술 소비량 증가 등의 영향으로 평년 수준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또 위스키의 경우 지난 2004년부터 시행된 접대비실명제와 성매매금지법 등의...
■한기선 사장 프로필
▲1951년생
▲서울대 사범대 졸업
▲1978년 대우중공업 입사
▲1992∼2001년 진로그룹 기획조정실 이사
진로종합유통 전무, 진로발렌타인스 부사장
▲2003년 오비맥주 수석 부사장
▲2005년∼ 두산 주류 BG 사장
■'마셔야 할 이유가 명확한 술' 만들자...'처음처럼' 중국 저도주시장에서 인기몰이
두산주류 BG는 ‘처음처럼’을 개발...
특히 올해는 술을 마실 때도 건강을 고려해 저도주를 찾는 경향이 뚜렷해져 주류 업계에서도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하는 제품으로 탈발꿈하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에 각 주류 업체들도 이같은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저도주·과실주 등의 제품을 출시하고 내년도 주류시장의 선점을 위한 노력을 다각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올해 주류업계 가장 큰...
식품업계는 ‘신선’이라는 타이틀로 각종 상품들을 선보이는가 하면 주류업계는 저도주화 추세를 이어가면서 건강을 내세우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업계는 의료 대체 효과가 있는 기능성 화장품들을 속속 출시하면서 경쟁력을 키워 나가고 있다.
특히 식품업계는 올해 하반기부터 악화된 소비심리가 내년에도 크게 개선되기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신선식품...
진로 관계자는 "지난 2002년 9월 출시된 매화수는 부드럽고 산뜻한 맛이 특징으로 매실향이 좋고 마시기에 부담 없어 술이 약한 여성이나 저도주 선호층에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로는 순한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 음주 추이에 따라 리뉴얼 매화수의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진로 ‘참이슬’과 두산 ‘처음처럼’이 저도주 시장에서 판촉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소주전쟁이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18일 주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로와 두산의 저도주 소주전쟁이 본격화되자 서로간의 판촉활동 과정에서 흑색선전이 난무하고 있다.
특히 최근 진로에 대해 일본계 자금이 유입된다는 루머가 나돌자 진로측은 당황한...
최근 저도주 소주시장 확대와 맥주 소비회복 지연 등으로 주가가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올 1·4분기 실적 부진과 함께 수급 변수까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는 셈이다.
하이트맥주가 지난 12일 제출한 2006사업연도 1·4분기 정기보고서에 따르면 매출은 19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85% 줄었다. 또 영업이익은 365억원으로 4.37...
소주 시장에 저도주 열풍이 불면서 두산주류의 '처음처럼'과 진로 '참이슬'이 판촉 마케팅 전쟁에 사활을 걸고 있다.
두산이 지난 2월 알코올 도수 20도짜리 저도 소주 '처음처럼'을 내놓으면서 기존 소주 시장을 석권하고 있는 진로의 '참이슬'을 위협하고 있어 진로가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두산주류의 야심작인 '처음처럼'은 지난 2월 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