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조국 저격수’로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각종 의혹을 제기한 주광덕 미래통합당 의원과 조 전 장관 당시 검찰개혁위원으로 활동한 김용민 변호사가 경기 남양주병이란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이른바 ‘제2의 조국 대전’이란 말이 나오는 이유다.
주광덕 후보는 18대 총선 때 구리에서 당선된 뒤 19대 총선에선 낙선했다. 이어 ‘박근혜 청와대’...
짜끄라판 부사관의 모친까지 쇼핑몰을 찾아 항복을 설득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고 사건 발생 17시간 만에 저격수에 의해 사살됐다.
태국 경찰은 범인이 토지 관련 분쟁에 분노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본다고 AP와 UPI는 전했다.
경찰 대변인은 "토지 매매 대금을 둘러싼 논쟁이 사건의 원인일 수 있다고 보지만 그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라고...
전두환의 '황제골프'와 12·12 기념 오찬 등 현장을 급습해 공개한 '전두환 저격수'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17일 오는 4월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당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임한솔은 기자회견에서 "4월 총선을 통해 더 큰 권한을 부여받아 그 이상의 성과를 거둠으로써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고 5·18 유족들의 눈물을 닦아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임한솔 정의당 부대표가 골프장에 이어 강남의 고급 식당에서 오찬을 즐기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12ㆍ12 군사반란을 일으킨 지 40년이 되는 날에 전두환 전 대통령이 과음한 모습도 포착됐다.
13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임한솔 부대표는 "전두환 씨가 1년에 딱 이틀만이라도 좀 근신하고 자중했으면 좋겠다...
방역 당군은 군(軍) 저격수와 민간 엽사를 동원해 15~16일 멧돼지 포획에 나섰지만 이틀간 잡힌 멧돼지는 1162마리 뿐이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멧돼지는 약 30만 마리, 접경 지역에서만 10만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농식품부는 사육 돼지의 방역을 빈틈없이 계속하고 환경부ㆍ국방부ㆍ지자체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특히 발견지점 30~300㎢ 지대에선 군(軍) 저격수와 민간 엽사를 동원해 집중 사냥에 나선다. 멧돼지를 민간인통제지역 일대에 고립시켜 농가와의 접촉을 막겠다는 전략이다.
서울과 인천, 경기 의정부시ㆍ남양주시ㆍ가평군, 강원 춘천시ㆍ양구군ㆍ인제ㆍ고성군은 멧돼지 '경계지역'으로 지정됐다. 이 지역에선 농가 피해 신고 없이도 멧돼지 포획단이 멧돼지를 잡을...
한편 김용태 의원은 꾸준히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 사태 핵심으로 문재인 대통령을 언급하며 이른바 '文 저격수'라는 세간의 평이 따랐다. 김 의원은 지난달 30일 MBN '판도라' 출연 당시에도 조 장관의 아내 정경심 씨가 덫에 걸렸다고 한 표현을 두고 "임명을 강행한 문 대통령이 놓은 덫이다"라고 지적했다.
고위층 자녀들에 대한 의혹과 추문이 잇따르는 가운데 본인 자녀에 관해 묻는 한 참석자의 질문에 홍 전 대표는 “나는 저격수로 정치한 사람인데 그러려면 뒤가 깨끗해야 한다”며 “내 자식은 아무런 하자가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둘째 아들은 회사 간부가 되기 직전에 사표를 내고 항공기 자격증을 따왔는데 어느 항공사에서도 내 아들이라고...
‘사립 유치원 비리’ 문제를 폭로해 관심을 모았던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원래 ‘재벌저격수’다. 재벌개혁의 선봉장 역할을 해온 박 의원은 최근 국세청의 차명계좌에 대한 세금 환수를 문재인정부의 재벌개혁 성과로 꼽았다. 현 정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지고 있는 상황에서 박 의원은 금융실명법 개정안의 조속한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한편 노승일 씨는 전 K스포츠 재단 부장으로, 지난 2016년 말 국정조사를 통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실세 최순실 씨의 농단과 전횡을 밝히며 '최순실 저격수'로 이름을 알렸다.
내부고발 이후 K스포츠 재단으로부터 징계를 받고 직장을 그만둔 노 씨는 2년 가까이 수입이 끊겨 경제적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3월에는 2014년 3월 최순실 씨를 처음 만나 함께...
이에 한국당은 윤 후보자 청문회를 앞두고 검찰 출신 김진태·정점식 의원의 사보임을 마무리하는 등 '저격수'로 내세우며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 5일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후보자 장모를 사문서 위조,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재수사해야 한다"며 "윤 후보자 장모인 최 모씨는 그동안 많은 고소·고발과 진정을 받아왔지만...
그는 1999년부터 참여연대 활동으로 줄곧 재벌개혁 이슈에 파고들어 ‘재벌 저격수’로 이름을 얻었다. 문재인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소득주도성장’을 주도했다가 지금 주중 대사로 있는 장하성은 고려대 교수 출신 경영학자다. 그 뒤를 이은 김수현은 경제와 거리가 먼 도시공학과 지역계획학을 전공했다. 노무현 정부 때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경제에 대한...
김 실장이 과거부터 가져온 ‘재벌 저격수’의 이미지가 깊이 각인된 탓이다. 며칠 전 공정거래위원장 이임식에서도 “기업들이 우려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가 공정위원장 재임 시 밀어붙인 공정거래법 개정안은 기업가정신을 꺾고 불필요한 경영부담을 늘려 경제활력을 위축시킨다는 비판을 받아 왔다.
김 실장은 정부의 핵심 정책인...
‘재벌 저격수’에서 ‘경제 팔색조’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된다.
재벌 개혁, 최저 임금 문제 등 민감한 질문에 대해선 “예상한 질문이지만 전체 경제정책 기조에 대해서는 따로 말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김 실장은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의 구속에 따른 노동계 반발에 대해 “그 역시 지금 진행되는 사안이라 답변하기...
이러한 발언은 '재벌저격수'로 불리는 김 위원장의 정책실장 임명으로 앞으로 재벌개혁을 필두로 한 공정경제가 보다 강화돼 재계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일각의 우려에 대해 전면 반박한 것이다.
그는 "그동안 공정경제는 기업 발전을 위한 혁신성장을 위한 토대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공정위가 지난 2년간 해온 일에 대해 '거칠다', '느리다' 등 양...
이번 인사에서 문 대통령이 ‘재벌 저격수’로 불리는 김 신임 실장을 청와대로 부른 것은 공정경재 강화에 무게를 두면서 혁신 경제에 초점을 맞춰 경제분야를 전면 쇄신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보인다. 또 ‘거시 경제통’으로 불리는 이 신임 수석 임명은 미중 무역분쟁과 세계 경제 침체 등 대외경제가 우리 경제에 불안요소로 자리 잡고 있어 이를 타개하겠다는...
특히 김 실장은 수십년간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면서 삼성그룹의 승계 구조 등을 공격하면서 '삼성 저격수' 재벌 저격수'라는 별명을 얻었다.
[프로필]
△1962년 경북 구미 △서울 대일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석사 △서울대 대학원 경제학 박사 △한성대 무역학과 교수 △노사정위원회 경제개혁소위 책임전문위원 △참여연대 경제민주화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