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프로젝트로 탄생한 파우치에는 다수의 500mL 페트병이 재활용됐다. 큰 파우치와 작은 파우치에는 각각 500mL PET병 6개와 4개가, 카드지갑에는 1개가 쓰였다.
특히 10월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직접 프로젝트 루프를 통해 탄생한 친환경 운동화를 신어 화제가 됐다.
당시 서울 용산구 구찌 가옥에서 찍은 신 회장의 기념사진이 화제가 됐는데 이때 신었던...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바이오PET 소재 시장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은 2030년까지 여수공장에서 생산하는 7만 톤(t) 규모의 PET를 모두 바이오 PET로 전환하고, 2024년까지 울산공장에 약 10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초의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생산시설을 11만 톤 규모로 건설할 계획이다.
지난달 29일 롯데케미칼과 롯데알미늄, 동일화학공업 등 3사가 개발한 '페트병 재활용을 위한 수축 다층 폴리올레핀 라벨 및 원료 제조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공인 신기술(NET) 인증을 얻었다.
롯데케미칼은 원료 개발과 가공 기술 등을 지원하고 롯데알미늄은 인쇄, 라벨 제조와 평가를, 동일화학공업에서는 필름 제조 생산 등을 맡았다....
향후 롯데케미칼은 저품질 폐페트도 원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반복적인 재활용에도 품질 저하가 없는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생산량을 2030년까지 연간 34만 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롯데지주는 2일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위원회 신설을 결의한 바 있다. 7월 1일 ‘2021 하반기 VCM(Value Creation Meeting)에서 ‘ESG 경영 선포식’을 열고...
다 쓴 화장품 용기는 업체로 수거돼 재활용할 수 있는 PCR(재활용 페트 원료) 페트병 용기와 실리콘으로 분리된다. 화장품이 묻지 않은 페트병 용기는 세척 없이 재활용되고, 실리콘은 자체 개발한 자동화 세척 기구를 통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조 책임리더는 “이런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온ㆍ오프라인 리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며 “용기를...
2025년부터는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해 재활용 페트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친환경 사업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성수 코오롱미래기술원 원장은 "플라스틱 폐기물 재생기술 개발 및 사업화 분야는 코오롱인더스트가 오랜 시간 책임감을 느끼고 환경보호와 사업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노력해온 분야"라며 "이번 고양시와의 협업을...
롯데케미칼은 하반기 전망에 대해 "신증설 물량의 유입이 예상되지만, 백신 접종 확대 및 자동차ㆍ건설을 비롯한 전방 산업의 수요 증가 등 글로벌 경기 회복세에 따라 제품 스프레드 하락은 제한적일 것”이라며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올해 7월 발표한 '2030 수소 성장 로드맵'의 실행과 더불어 국내 최초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공장...
김정학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국내 생수업계 1위 브랜드인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만큼 페트병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소재 혁신을 통한 친환경 제품 생산부터 페트병의 수거, 재활용까지 책임지는 친환경 활동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라며 “제주에서의 순환 경제 체제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친환경 소재 기업 SK케미칼과 함께...
‘물리적 재활용’ 소재보다 미세 이물질이 적어 높은 품질의 용기를 만들 수 있다.
우성플라테크는 연간 5억 개의 플라스틱 용기를 만드는 용기 제조사다. LG생활건강뿐만 아니라 로레알, 랑콤, 에스티로더와 같은 글로벌 회사에 제품을 공급한다.
허남선 우성플라테크 대표는 “세계 화장품 용기 시장은 친환경을 넘어서 ‘필(必)환경’ 시대”라며 “글로벌...
제주개발공사는 올해를 ‘ESG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원년으로 선포하고, 이산화탄소 저감을 통한 생산부터 수거, 재활용(업사이클)까지 전 과정을 포괄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사업 모델인 ‘그린 홀 프로세스’ 경영을 본격화한다.
이를 위해 제주개발공사는 제주삼다수 무라벨 생수 출시를 시작으로 재생 페트 사용, 바이오 페트 개발 연구...
일정 수준의 포인트가 쌓이면 페트병 재활용으로 만든 의류 등으로 받을 수 있다.
21일부터 이 프로젝트를 본 사업으로 전환해 코엑스 전시장에 설치한 분리배출함을 기존 6대에서 12대로 늘린다.
앞으로 1년간 5톤(t)의 투명페트병을 수거하는 것이 목표다. 재활용 티셔츠 1만 장을 만들 수 있는 규모다.
목표를 달성하면 연간 20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하는 효과가...
양사는 SKC 에코라벨을 중심으로 재활용 가능한 페트병 포장재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SKC 관계자는 "본계약이 체결되면 페트병 포장재 시장에서 재활용이 가능한 SKC 에코 라벨 콘셉트 제품 채택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대했다.
SKC 에코 라벨은 페트병과 함께 재활용이 가능한 세계 최초 페트병 열 수축 포장재다. 페트병과 같은...
SK종합화학은 2025년까지 약 6000억 원을 투자해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 축구장 22개 크기 부지에 열분해와 폐페트(PET) 해중합 방식으로 플라스틱을 재활용하는 공장인 도시유전을 만들 계획이다.
국내 폐플라스틱 자원순환 사업 중 최대 규모다.
SK종합화학은 기존 기계적 재활용(Mechanical Recycling)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고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체계의...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나오는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드는 캠페인이다.
협의체는 캠페인의 첫 활동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명페트 라벨 떼기 인증샷’ 행사를 진행한다.
기간은 △(1차) 7일~31일 △(2차) 8월 1일~31일까지다.
폐페트병의 라벨을 뜯거나 폐페트를 압축해 분리 배출하는 장면을 촬영해 SNS에...
생산 공정 중 발생한 플라스틱 부산물을 분쇄하고 '리사이클 레진'(재활용 페트섬유)으로 가공한 후 다시 페트병을 만드는 PIR(Post Industrial Recycled) 방식이 적용됐다. ‘롯데케미칼’과 리사이클 PET 레진 전문 제조업체 ‘DY폴리머’ 등과 함께 생산공정 및 원료, 제품의 품질 검증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 기술과 품질 검증 및 노하우를 바탕으로 환경부와...
‘에코에버 CR’이 나오면 △케미칼 리사이클 원료를 사용한 ‘에코에버 CR’ △재활용 페트 원료(PCR)를 사용한 ‘에코에버’로 다양한 리사이클 원사 제품군을 확대하고 동시에 리사이클 원사 생산에 필요한 안정적인 원료 공급망을 확보할 수 있다.
김봉섭 휴비스 얀(Yarn) 사업본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라며...
플라스틱 포장 상품 전 품목에 분리배출과 재활용에 용이한 특수 라벨 ‘수(水)분리 이지필(Easy-peel)’ 라벨 스티커도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마트는 2009년부터 키친델리 즉석코너 내 상품 포장 용기를 옥수수와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생분해성 소재인 ‘폴리락타이드(PLA)’ 용기로 변경해 사용하고 있다.
또한, 상품 포장 랩은 PVC에서 PO(폴리올레핀)...
그는 "페트 수지를 재활용 페트로 전환하겠다는 움직임이 많이 있다"며 "재활용 페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롯데케미칼에선 페트병 재활용 사업화를 모색하고 있고 크게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이라고 해서 바이오 페트를 상업화하고 있다"며 "폐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하는 데 있어서...
해중합 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아시아 지역 내 재활용 페트(r-PET) 생산ㆍ판매 독점권을 갖게 된다.
루프인더스트리는 해중합 기술 특허를 보유한 나스닥 상장사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캐나다 및 유럽에 재생 페트 생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폐플라스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핵심 기술로 폐 페트를 반복 재활용해도 품질 변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