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플라스틱의 원료가 될 페트(PET) 등 플라스틱 폐기물 순환경제 생태계도 구축한다. 지자체와 지역 수거 업체들이 폐페트병을 수거하면 SK케미칼이 이를 재생 플라스틱으로 만들고 다시 시장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회사 측은 안정적인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원료망과 판매처를 확보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구축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동서식품은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생산되는 스타벅스 컵 커피 제품에 재활용이 가능한 종이 빨대를 도입했으며 올해는 맥심 티오피(Maxim T.O.P) 컵 커피 제품에도 종이 빨대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종이 빨대 도입을 통해 연간 약 36톤의 플라스틱 사용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동서식품은 환경부의...
올해 초에는 국내 최초로 화학적 재활용 기술을 적용한 페트(PET) '스카이펫(SKYPET) CR'의 양산 체계를 갖추고 본격적인 공급을 시작했다. 2025년까지 스카이펫 CR 사업 규모를 2000억 원 수준으로 키우는 것이 목표다.
옥수수를 발효해 만든 친환경 소재인 PO3G도 본격 상업화를 앞두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량이 최대 40%까지 적고 생산 과정에 필요한 에너지를...
‘체리블라썸 초콜릿 케이크’, ‘라자냐&베지터블 밀 박스’와 함께 재활용 페트(PET) 소재를 활용한 새로운 MD 상품으로 ’22 체리블라썸 라벤더 수변 3단 우산’, ’22 체리블라썸 핑크 피트닉 매트’ 등이 마련됐다.
파스쿠찌는 'You're so Fruity’를 콘셉트로 블루멜로우 티, 패션프루트, 망고 등의 원료를 사용한 음료 및 굿즈를 출시했다. 신제품 음료 3종은...
현대백화점은 오는 7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점포에 마련된 ‘365 리사이클 캠페인’ 부스에서 폐지와 폐페트병을 수거해 리사이클(재활용) 한다고 6일 밝혔다.
365 리사이클은 헌 옷·신발·가방 등 재판매가 가능한 의류와 잡화를 고객들로부터 상시 기부받는 업게 유일의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이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해 매년 두 차례씩 진행하다...
재질은 페트(PET)와 종이로 구분하고, 인쇄는 하지 않거나 최소화해 쉽게 재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보증금 미지급 사업자에 대한 신고와 신고보상금 지급에 관한 세부 내용을 담은 지침도 준비 중이다.
홍동곤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일회용컵 보증금제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음료 판매 매장 및 소비자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홍보도 강화할 계획...
지금까지 식품용 기구와 용기·포장용에 사용하는 재활용 페트는 신규 원재료의 부산물과 분해·정제하는 화학적 재활용만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기준 마련으로 투명페트병을 세척, 분쇄하고 녹여 사용하는 물리적 가공 과정을 거치면 식품용기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제도 시행에 따라 식품 용기 생산을 위한 재활용사업자는 별도 재활용 설비를 갖추고 선별된...
현대카드는 친환경 패션 브랜드 ‘플리츠마마(PLEATS MAMA)’와 손잡고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한정판 리사이클링 숄더백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카드는 지난해 4월 ‘아워워터(Our Water)’ 공병 등 사용된 페트병을 모으는 ‘Be Smart, Recycle!’ 캠페인을 시작하고,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사옥에 50여 개의 페트병 수거함을 비치했다. 오랜 기간 썩지...
그동안은 폐플라스틱을 중국, 일본, 태국 등에서 조달해왔는데 올해부터는 국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야 한다.
이 때문에 수거율이 낮아지면서 늘어나는 폐플라스틱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 국내 폐플라스틱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을 통해 2025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을 20% 줄이고, 분리 배출된 폐플라스틱의 재활용 비율을 70%로 높일 계획이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상업용으로 적합한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를 적용한 ‘제주삼다수 RE:Born(가칭)’의 생산 체계를 구축해 2만여 병을 생산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는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화학반응으로 분해해 회수된 원료로 만들어진 페트(PET)다. 반복적으로 재활용해도 식품 접촉...
25일 SK케미칼에 따르면 스카이펫은 ‘화학적 재활용 페트(CR-PET)’ 가운데 하나로, 수거된 페트에 화학 공정을 더해 깨끗한 페트로 되살리는 방식이다. 페트병을 반복해 사용할 수 있어 ‘플라스틱 자원 순환’ 체계의 핵심이기도 하다.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으로 이달부터 스카이펫 CR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상황에 따라 생산량을 더욱 늘려나갈...
공사에 따르면 지난 2년 간 자동수거보상기에서 수거한 투명페트병은 118만 개에 달하며, 이를 '리젠 제주'(제주에서 수거한 페트병을 재활용한 의류용 섬유) 등으로 업사이클링해 감축시킨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약 70톤에 달한다. 15년생 소나무 2만36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 양과도 맞먹는다. ‘리젠 제주’를 활용한 모자와 우산 등 굿즈도 내놨다....
동아오츠카는 재활용 페트를 활용한 굿즈는 내놨다. 석달간 모은 포카리스웨트 페트병 312㎏은 △마블링 카라비너 △피크닉 보냉백 △카드포켓 △피크닉 매트 등 업사이클링 굿즈로 재탄생했다.
SPC그룹은 친환경 포장재 생산을 위해 소재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SPC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 SPC팩은 SK종학화학, 롯데케미칼, 한화컴파운드 등과 친환경 포장재...
Project LOOP 소셜벤처 1기는 재활용 소재 범위를 PET(페트) 외에 PE(폴리에틸렌), PP(폴리프로필렌), ABS(고부가합성수지) 등 플라스틱 전반으로 확대한다. 이를 위해 환경과 자원 선순환 분야 소셜벤처 발굴 공모전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해 참여기업들을 모집하고 심사를 거쳐 5곳을 선발했다.
롯데케미칼은 임팩트스퀘어와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코디네이션을...
C-rPET는 폐페트를 화학적으로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석화업계 관계자는 "폐플라스틱이 최근 미래 먹거리로 떠오르면서 업계에서 앞다퉈 시장 선점을 하기 위해 노력하는 상황"이라면서 "최근 친환경과 탄소 저감에 대한 공감대도 생긴 만큼 앞으로 폐플라스틱 재활용 기술 개발에 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광산구와 각 업체는 투명 페트병 재활용을 촉진하고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자원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신흥자원과 현대환경은 광산구에서 배출된 투명페트병을 수거ㆍ압축해 두산이엔티에 제공하고 두산이엔티는 이를 고품질 재생원료로 만들어 SK케미칼에 공급한다.
SK케미칼은 이 원료를 친환경 의류 원사, 재활용 화장품 용기 등에 사용한다. 광산구를...
SK케미칼은 23일 화성시, 경기도주식회사와 손잡고 공공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 특급'을 활용한 투병 페트(PET)병 재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화성시와 경기도주식회사는 경기도 화성 동탄 신도시에서 올해 7월부터 시행 중인 배달 특급 '다회용' 배달용기 사업의 회수 인프라를 활용하게 됐다. 배달 특급은 각 가정 내 투명 페트병을...
미 페트용기재활용협회(NAPCOR)에 따르면 식품용 재생 페트병 가격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생 전 파운드당 64센트에서 현재 1달러까지 올랐다.
가격이 급등한 배경에는 유명 기업 브랜드들이 친환경 정책을 위해 비재생 플라스틱 사용량을 감축한 영향이 있다. 세계 최대 식품회사 네슬레는 2025년까지 비재생 플라스틱 사용량을 현재의 3분의 1로...
친환경 유니폼은 버려진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재활용 의류다. 새로 제작한 2만5000여 벌 가운데 외피 점퍼 1만2000여 벌에는 1.5리터 투명 폐페트병 25만 개를 활용했다.
활동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보온ㆍ방수ㆍ발수 등 현장에 최적화된 기능성 소재와 제품의 친환경성을 보증하는 스위스의 ‘블루사인(bluesign®)’ 인증 원단을 사용했다....
색상으로 제품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코카콜라 오리지널 제품은 빨간색을 코카콜라 제로는 검은색으로 적용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코카콜라는 라벨을 제거해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오랜 역사를 지닌 컨투어 모양으로 브랜드 헤리티지까지 강화한 ‘코카콜라 컨투어 라벨프리’로 한 단계 더 나아간 무라벨 2.0 시대를 열고자 한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