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석자들은 한정된 재원 아래에서 일자리와 성장잠재력 확충 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전략적 재원배분이 필요함에 공감했다.
또한, 재정운용의 효율성ㆍ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강력한 재정개혁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우리와 유사한 경제ㆍ재정여건 하에서 과감한 구조조정과 연금ㆍ재정개혁을 추진한 과거 스웨덴의 개혁사례를 교훈삼아 중장기...
입문한 그는 하나경제연구소, 교보증권을 거쳐 2001년 사학연금 자금운용전문 계약직에 입사했다. 박 단장은 사학연금에 합류한 이후 리스크관리부, 주식운용팀을 거쳐 투자전략팀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지난 2011년엔 공단 기금 증대와 자금 운용 성과에 기여한 공로로 기획 재정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사랑 적립식 펀드를 운용하는 박현준 한국투자신탁운용 코어운용본부 상무는 “기본적으로 장기 전략을 가진 일반 주식형 펀드와 어린이펀드의 운용 전략이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어린이 펀드가 자금 유출입 면에서 조금 더 안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 상무는 “어린이펀드는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하는 만큼 3년 이상 수익률을 봐야 하는데 같은...
당시 러시아는 오일머니로 국가 재정이 넘쳐나던 시기. 쿠드린은 미래에 대비해 일정 세수를 보전하는 일명 ‘안정화기금’ 창설을 주도했다. 러시아 정부는 현재 안정화기금을 두 가지로 분리 운용하고 있다. 적자보전을 위해 설정해 놓은 ‘예비기금’과 경기부양책을 위한 ‘국민복지기금’이다.
쿠드린 전 장관은 국가예산 집행문제를 놓고 2011년 드미트리...
배인수 베어링자산운용 영업대표는 “독일은 유럽 지역 재정 수혜를 가장 많이 받게 될 나라”라며 “최근 도입된 해외 펀드 비과세 제도를 활용해 장기수익을 추구한다면 분산투자 차원에서 독일은 숨은 진주같은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창현 AB자산운용 리테일 세일즈 상무는 “올해 주식시장 변동성이 높지만 주식 수익률이 채권을 웃돌 것으로 예상한다”...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6일 정부 세종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하고 "올해 15조8000억원이 투입될 일자리 사업이 돈 값을 하도록 만들겠다다"고 밝혔다.
이날 사전 합동브리핑에는 이 차관보와 함께 백용천 기재부 미래경제전략국장, 나영돈 고용노동부 청년여성고용정책관, 이기순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국장, 홍민식 교육부 대학지원관, 안창용...
기재부는 우선 22일 재정전략회의에서 제기된 집행현장조사제의 경우 이슈가 되는 주요 재정사업은 관계 부처 합동의 ‘집행현장 점검단’을 구성해 분기별 또는 상시로 현장 점검을 통해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주요 점검대상사업은 집행부진사업, 예산낭비 등 비효율적사업, 일자리 등 민생사업 중에서 선정·추진할 예정이며 일자리사업은...
유 부총리는 지난 22일 개최된 국가재정전략회의와 관련해 "경기회복 지원과 재정건전성 강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재정을 운용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재정건전화특별법' 제정, 지방재정의 효율적 운영, 사회보험 관리 강화, 성장·고용친화적 예산편성 등을 차질없이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재정 운용의 새 틀을 마련해 경기회복과 재정건전성을 동시에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조조정, 재정개혁, 적절한 산업정책을 택해 성장률을 살린 스웨덴을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차관은 2016년 국가재정전략회의를 하루 앞두고 가진 21일 사전 정부합동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아무런 표기가...
올해 국가재정운용 전략에는 지출을 제대로 조절 못 하면 심각한 재정 위기가 올 수 있다는 위기감이 작용했다. 급속한 고령화와 혁신 한계, 양극화 등‘3대 파고(波高)’로 인해 나라 곳간의 미래가 절대 밝지 않다는 정부의 고민이 들어있다.
당장 내년부터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잠재성장률 하락이 불가피하다. 조선ㆍ철강 등 주력산업에서 한계기업이 증가하고...
사회보험이 그대로 유지되면 건강보험은 2025년, 장기요양은 2028년, 사학연금은 2042년이면 고갈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재정 구조조정을 유인하는 전략적 재원배분, 통합적 재정운용 등 ’스마트(SMART)’하게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일자리 중심 국정운영과 함께 지방재정, 저출산, 일자리 등 10개 분야를 재정개혁과제로 선정해 개선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22일 열린 국가재정전략회의는‘건강한 미래,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비전으로 △경제·사회의 총체적 혁신 △중장기 재정위험 선제적 대응 △전략적 재정운용 강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4대 구조개혁을 조속히 완수하고 부실·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과 함께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미래 성장동력을 적극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또...
송언석 기획재정부 2차관은 사회보험 자산운용 협의회 출범식에 참석해 “최근 저금리 추세, 대내외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적립금 자산운용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어, 안정적 수익성 제고를 위해서는 자산운용 전략과 체계를 재정비하는 등 비상한 노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또한 송 차관은 “이러한 노력은 사회보험 상호 간 각자 축적해 온...
중앙은행이 운용비용과 재정부처에 제공했던 차관으로 쓰였던 수익원이 줄어드는 등 리스크에 노출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지난 3월 영국 무역 저널 센트럴뱅킹퍼블리케이션스와 HSBC가 77개국 중앙은행 관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0%가 마이너스 금리가 중앙은행의 자산 관리 전략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1997년 11월 외환위기가 발생할 때까지 성장, 물가, 재정운용, 통화관리 등 경제지표들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였다. 정부 혁신과 규제완화에 대한 논의도 많았지만 지금처럼 답보 상태에 머물렀다. 사정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기업들은 투자를 하지 않는 데다, 한계 기업이 속출하고 있다. 믿었던 수출 전선도 무너지고 있다.
안타깝지만 중국의 경착륙으로 가장...
우리의 재정전략은 경제의 뒷받침을 목표로 하며, 우리는 회복력을 제고하고 지속가능한 GDP 대비 부채 비율을 유지하는 가운데 성장, 일자리 창출, 신뢰를 제고할 수 있도록 유연하게 재정정책을 사용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양질의 투자에 우선순위를 두는 등 조세정책 및 공공지출이 보다 성장 친화적이 되도록 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G20 국가들이 성장을...
이 과정에서 지난해 리서치팀을 확대 승격시킨 주식운용전략본부와의 소통과 시너지도 성과에 크게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올해 주요 운용전략에 대해 최 차장은 “유가, 원자재 관련주와 대형주 섹터 로테이션 측면에서 금리인상 수혜주, 지배구조 개편 수혜주에 대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에 따른 선제적인 시나리오를 갖고 기회비용을 최대한 줄여서 성과를...
기획재정부는 28일 유일호 부총리 주재로 제17차 재정전략협의회를 개최하고 '노인요양서비스 사업군 지출 효율화 방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재부는 노인요양서비스 사업군 심층 평가를 바탕으로 요양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지출을 효율화하고,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정수지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