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PE(폴리에틸렌)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PCR)을 통해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으로 탄생하게 된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선별, 분쇄, 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초기 형태의 원료(Pellet)로 만드는 기술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재활용으로 저하된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제품과 일정...
피로회복제 ‘박카스’는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친환경적인 재생용지 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전국 약국에 한 달 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지는 약 550만 장에 달했다. 교체 시 기존 비닐봉지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늘지만 환경 보호를 위해 비용 부담을 감수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는 패키지에 친환경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이연제약은 지혈제의 주요 원료인 동물유래 트롬빈을 생산 및 공급한다. 티앤알바이오팹은 이연제약에서 공급받은 트롬빈을 활용, 다양한 세포외기질(ECM) 및 젤라틴 소재에 융·복합화해 매트릭스 및 파우더 형태의 복합지혈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그랜드 뷰 리서치에 따르면 전 세계 지혈제 시장은 2019년부터 연평균...
효성티앤씨는 폐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폴리에스터 섬유 ‘리젠’을 자체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원료를 가공해 바이오 스판덱스인 ‘크레오라바이오베이스드’를 상용화했다.
효성티앤씨는 자사의 리사이클, 바이오 섬유를 통해 각 지역의 버려진 페트병을 재활용 섬유로 생산하며 자원 선순환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다양한 패션 브랜드와...
동반성장위원회는 21일 제72차 동반성장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플라스틱 선별업', '플라스틱 원료재생업'에 대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폐플라스틱 재활용 산업의 적합업종 논의 과정에서 화학적 재활용 시장과 물질 재활용 시장으로 역할을 나누는 데에 합의한 것이다.
이에 롯데케미칼, LG화학 등 19개 대기업과 관련 중소기업...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포장재와 용기 분야에서 플라스틱 발생을 억제하고, 재생원료 활용, 재활용 산업 육성도 함께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7년 582만 톤인 플라스틱 수요는 2030년이 되면 864만 톤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폐플라스틱 발생량은 2019년 418만 톤에서 지난해에는 492만 톤으로 늘었다.
이에 정부는 먼저...
셀론텍은 독자적인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기반으로 근골격계 질환의 재생치료를 도모하는 10가지 의료기기 품목을 개발했다. 관절강내주사 ‘카티졸’, 인대·건 재건용 ‘리젠씰’, 미용필러 ‘테라필’ 등이 주요 매출원이다.
특히 국내 유일의 콜라겐 관절강내주사 카티졸은 최근 LG화학과 '카티졸 EXTRA(엑스트라)'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국내...
RE100 가입…전 사업장에 재생에너지 추진자원 재활용 등으로 순환경제 생태계 확대 혁신 기술 통해 저전력ㆍ친환경 상품 개발
삼성디스플레이가 환경경영을 본격 추진하며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한다.
삼성디스플레이는 2050년까지 국내외 사업장에서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을 추진하기로 하고 세부 계획을 13일 발표했다.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효성첨단소재가 획득한 국제 인증 'ISCC 플러스'는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지침(RED, Renewable Energy Directives)에 부합하는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 인증이다.
원료부터 생산과정, 유통과정 전반에 걸쳐 엄격한 검증을 받아야 하므로 국제적으로 높은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나아가 친환경 원재료인 △바이오 기반 PET △기술적 재활용...
SK케미칼의 SPS는 플라스틱 순환 생태계를 잇는 핵심소재로 재생원료를 사용한 소재와 재활용을 할 수 있는 소재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협력은 SK케미칼의 플라스틱 순환생태계 플랫폼 ‘이음’(www.e-uum.com)의 서비스를 통해 추진됐고 SPS 활용 제품 제안, 디자인 협업 서비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임동아 네이버 대외/ESG 정책 책임리더는 “이번...
손상된 피부의 재생을 촉진해 종합적으로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해당 조성물은 식용 가능한 크릴에서 분리된 물질로 인체에 매우 안전할 뿐만 아니라 안정성도 탁월해 화장품, 식품, 약제학 분야에서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다.
에스디생명공학이 보유한 효소처리 크릴오일은 추출 과정 중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고 물로 추출해 원료 안전성이...
SK이노베이션의 원유 및 석유제품 트레이딩 사업 자회사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이하 SKTI)이 미국의 이퓨얼(e-fuel·재생합성연료) 전문 기술기업 ‘인피니움(Infinium)’에 투자한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니움은 2020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에 설립된 회사다. 가스액체화(GTL) 기술을 기반으로 수소를 이산화탄소와 합성하는 액체연료 합성 공정 기술을...
회사 관계자는 “해당 특허는 간 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식품의 부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여러 업체와 논의 중에 있다”며 “추후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뿐만 아니라 제품의 콘셉트 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디생명공학은 이외에도 ‘효소처리 크릴 오일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피부 주름 개선 및 피부 재생 촉진용 조성물’의...
그러면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재생 원료 사용 의무 규제가 도입되고 있고 주요 글로벌 기업들이 재생 원료 사용 선언을 하는 등 최근 순환경제가 산업의 표준도 바꾸고 있다”며 “재생 원료를 사용하지 않으면 글로벌 공급망에서 퇴출당할 수 있으므로 정부와 산업계가 협력해 고품질 재생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할 필요가 있다”고...
양사의 협력은 LG화학이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해 만든PVC를 ㈜녹수에 공급하면 녹수가 이를 주거용·상업용 고성능 바닥재인 럭셔리비닐타일(LVT: Luxury Vinyl Tile)로 제작한 뒤 글로벌 유통망을 통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판매하는 구조다.
녹수는 상업용 럭셔리비닐타일(LVT)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약 20%) 업체로 ㈜녹수의...
보고서에는 사업장 내 배출되는 온실가스(Scope1, 2)뿐만 아니라 원료 생산부터 수송, 판매, 소비, 폐기까지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Scope3)를 감축하는 ‘넷제로’ 전략을 수립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재무적 영향을 분석해 담았다.
TCFD는 2015년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의 위임을 받은 금융안정위원회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를...
올레드 등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TV 사업에서 △플라스틱 사용 원천 감축 △재생원료 사용 비중 확대 등의 노력에도 앞장서고 있다.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도 늘렸다. 지난해에는 QNED 등 일부 LCD TV에 적용하던 재활용 플라스틱을 올해는 올레드까지 확대 적용했다. 이를 통해 TV에서만 연간 3000톤(t)가량 폐플라스틱 재생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ISCC PLUS 인증은 유럽연합(EU)의 재생에너지 정책 기준으로, 제품 생산과정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료가 사용되었음을 국제적으로 인증해주는 제도다.
앞서 7월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기반의 열분해 나프타를 원료로 생산한 PC 등 합성수지 7개 제품군에 대해서도 ISCC PLUS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케미칼은 폐플라스틱 열분해 나프타를 활용한 제품 생산을 늘리고...
5월부터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공장 내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해 시범 운영하고 있다. 9월부터는 환경부 탄소중립설비 지원사업과 연계한 태양광 발전 시험설비를 도입해 가동했다. 중장기적으로는 수소연료전지 등 대체 청정 에너지원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실질적인 탄소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CCUS(탄소포집·저장·활용기술)를 적용한 설비 고도화도...
피로회복제 ‘박카스’는 약국에 제공하는 박카스 비닐봉지를 친환경적인 재생용지 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전국 약국에 한 달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지는 약 550만 장에 달했다. 교체 시 기존 비닐봉지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늘지만 동아제약은 환경보호를 위해 비용 부담을 기꺼이 감수했다.
어린이 전문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는 패키지에 친환경 녹색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