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자 명단에는 채널A 예능프로그램 ‘하트시그널’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장천 변호사와 김연주 전 아나운서, 황규환 국민의힘 전 상근부대변인, 4·7 재보궐선거에서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했던 전성하 씨,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랐던 양준우 씨, 최연소 도전자인 고등학교 3학년생인 김민규(18) 씨 등 16명이 올랐다.
16강 진출자들은 오는 27일 토론 대결을...
관련해 한 민주당 의원은 “국민은 경선을 언제할지에 관심이 없는데 우리끼리 이를 두고 싸우니 마음을 얻을 수 있겠냐는 건 다들 인지하고 있다”며 “다만 4·7재보궐 선거 때 박영선 당시 서울시장 후보 캠프에 있던 의원들이 후보를 먼저 뽑으니 국민의힘의 단일화 등 이슈에 묻혀 밀렸다는 반성론이 워낙 커 지금 같은 과열 분위기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강훈식 "의총 후 송영길 결단"VS홍영표 "이재명, 받아들여야이재명 "전격 수용하면 유리해지는 거 알지만…노무현, 원칙있는 패배가 이기는 길"총선ㆍ재보궐 이어 또 원칙 깨선 안 된다는 인식…"관계없이 편 들면 구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9월 예정된 대선후보 경선연기론을 두고 지지하는 대권 주자에 따라 갈렸다. 22일 의원총회에서...
4·7 재보궐 선거 이후 5월부터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출범한 '서울비전 2030 위원회'의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윤 전 총장은 최근 'X파일' 논란 등에도 불구하고 일일이 대꾸하지 않고 갈 길을 가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변인은 관련 의혹들에 대해 "대응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인터뷰에서 국민의힘이 2030 세대의 지지를 얻는 이유에 대해 “4·7 재보궐선거에서 과감하게 기득권을 내려놓고 젊은 사람을 핵심부에 들여놨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조직을 만들고 직제를 신설하기보다 자유롭게 젊은 세대가 말할 수 있는 언로를 열어주고, 자리를 비워줘야 한다”며 “(민주당은)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지난 4.7 서울․부산시장 재보궐선거에서 저희 민주당은 참패했습니다.
집값 상승과 조세부담 증가, 정부와 여당 인사의 부동산 관련
내로남불에 대한 심판이었습니다.
민주당은 지난 5월 2일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습니다.
5월 3일 첫날 현충원 참배에서부터 변화는 시작되었습니다.
대한민국 해군의 아버지 손원일 제독과,
6.25때 북한 인민군...
이 대표는 4·7 서울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캠프에서 뉴미디어본부장으로서 2030 지지를 끌어내는 데 성공했고, 당권까지 쥐게 된 돌풍의 기반이 됐다. 대선 승리의 핵심이 될 2030 지지의 ‘키’인 이 대표를 살릴 수밖에 없다는 판단이다.
전 4선 의원은 “대선을 앞둔 상황이라 중진들이 이 대표의 좋은 이미지를 유지하기 위해 실무적으로 도와야...
이후 바른정당이 중도보수라는 3지대 입지를 키우는 시도를 위해 국민의당과 바른미래당으로 통합됐고, 이 대표는 2018년 재보궐 선거에서 기호 3번으로 노원병에 재도전했다. 결과는 또 낙마였다. 그러나 직후 치러진 전당대회에서 최연소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그러나 바른미래당의 중도ㆍ보수 '이종교배'는 갈등만 남긴 채 실패로 돌아갔다. 이 과정에서 이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서 원칙과 상식에 부합하는 게 신뢰 획득하는 길"'총선 위성정당 약속 파기ㆍ재보궐 무공천 당헌당규 번복' 겨냥한 듯
여권 1강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일 경쟁 주자들의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재차 반대 입장을 내놨다.
이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표-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경선연기론에...
오 시장은 4ㆍ7 재보궐선거 선거에서 재건축 규제 완화를 공약 전면에 내세웠던 것과 달리 취임 이후에는 사실상 시장 '규제'에 집중하고 있다.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집값이 크게 들썩였던 압구정·여의도·성수·목동이 오 시장 규제책의 첫 타깃이었다.
서울시는 지난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묶인 잠실·삼성·청담·대치동 일대를 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반해 이 지사는 예정대로 오는 9월에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이고, 민주당 지도부도 4·7재보궐선거에서 당헌·당규를 바꿔 후보를 내면서 역풍을 맞았던 탓에 경선 시기 조정에 소극적이다.
이와 관련해 정 전 총리는 “제가 그쪽을 설득하자고 주장하는 건 아니고, 논란을 증폭시키지 말고 당 지도부가 정하는 게 좋겠다는 것”이라며 “여러 후보가 (경선...
신중론을 펴고 있고, 내부적으로는 예정대로 9월에 경선을 치러야 한다는 분위기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지도부 관계자는 “재보궐 선거에서 당헌·당규를 바꿔 후보를 내면서 잡힌 ‘조변석개’ 이미지가 강한 상태”라며 “또 당헌·당규를 바꿔 경선을 연기한다면 프레임 싸움에서 불리해지기 때문에 웬만해선 무리하게 경선 일정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이 약속한 9월 이후 국민 모두 마스크를 벗고 민주당 경선에 함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우리만의 경선으로는 지난 재보궐 선거의 아픈 패배를 반복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집단면역 시기를 고려하자는 경선 연기론은 이광재 민주당 의원이 대선 출마선언 이후 제시한 바다.
이 의원은 여권 지지율 3위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함께 이날 당...
2위를 달리는 나 후보는 제자리걸음을, 3위 주 후보는 내리막길을 걷는 동안 격차가 계속 벌어졌다.(자세한 내용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준석 태풍’의 주역은 4·7 재보궐 선거판과 마찬가지로 20~30대다. 인터넷 커뮤니티와 유튜브 등에서 이 후보가 과거 사회 현안에 대해 방송에서 내놓은 발언들이 회자되며 공감대를 얻고, 예능...
그는 "지난 재보궐 선거 때 LH 사태, 세금 문제, 부동산 정책 등에 대한 엄청난 국민의 분노가 있었지만 민주당은 40%의 득표율을 보였다. 야권은 분열하면 필패"라며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통합후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후보에 대해서는 "특정 후보를 대통령 만들겠다고 하는 생각을 가진 분"이라며 통합에...
이어 "지난 4·7 재보궐선거에서 민주당 경선이 국민의힘보다 근 20일 앞서 진행되며 선거전략을 그대로 노출시키는 모습을 보였다"며 "국민의힘은 '오세훈 대 나경원', '오세훈 대 안철수'가 접전을 거듭하며 경선 흥행 돌풍을 몰고 왔다. 결과는 참패였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보다 늦게 하진 못해도 최소한 빠르게 할...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4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4.7 재보궐선거서 드러난 분노한 민심을 돈으로 달래기 위해 청와대와 여당은 갑자기 필요성, 효과, 국내 경제 여건, 인플래이션 등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전국민 휴가비 카드를 꺼내들었다"며 "정작 시급한 과제인 손실보상 외면하고 있어...
이에 대해 4·7 재보궐선거 이후 여권에서 분출된 쇄신론을 부각한 초선들이 정작 문 대통령을 만나 민감한 정치 현안에 대한 이야기는 꺼내지 못한 채 사진만 찍고 돌아온 것이냐는 비판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이들 초선 의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한 '더 나은 저널리즘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조국 전 장관 이야기가 나오지...
이 때문에 민주당 주류인 친문은 쉬쉬하거나 오히려 비호에 나섰고, 그에 따른 역풍으로 4·7 재보궐 선거에서 패배하고 대선을 불과 9개월 앞둔 지금 국민의힘에 지지율 열세를 보이고 있다.
송 대표가 그렇지 않아도 부동산 문제를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 친문의 역린들을 건드린 건 이 같은 과거에서 벗어나 대선 승리를 위한 새 출발에 나서려는 의도로 읽힌다....
그러면서도 "한 개인이 책을 낸 걸 가지고서 얘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라며 "민주당은 '4·7 재보궐 선거 패배를 어떻게 보고 있다', '담겨있는 민심은 무엇이다'에 대해서 답을 해야 한다"라고 했다.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이준석 후보 '열풍'이 부는 것에 대해선 "대한민국 국민들이 얼마나 정치를 격렬하게 바꾸고 싶어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