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전문가’를 선임, 위기에 처한 신세계건설의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와 동시에 일선 계열사 수장들에게 “수익을 못 내면 누구도 예외는 없다”는 경고성 메시지를 공표한 셈이 됐다.
정 회장은 지난해 11월 당시 부회장으로서 경영전략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도 “업무 영역별로 정밀한 핵심성과지표(KPI)를 수립해 성과를 낸...
재무전문가를 앞세워 위기에 처한 계열사의 리스크 관리에 주력하겠다는 의지와 함께 일선 임원들에게 이른바 경고성 메시지를 날린 것으로 풀이된다.
정 회장은 취임 전인 지난해 11월 경영전략실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업무 영역별로 정밀한 KPI를 수립해 성과를 낸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확실한 보상을 뒷받침해 주고, 그러지 못한 조직과 임직원에게는...
간담회에는 메리츠금융·미래에셋생명·삼성증권·키움증권·BNK금융·KB금융·NH투자증권 등 10개 코스피 상장 금융회사 재무·공시담당 임원들이 참석했다.
기업가치 제고 계획이란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의 저평가 현상)를 해결하기 위해 상장기업이 자신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자발적으로 수립하는 전략이다. 기업은 향후 공시 일정을 사전에 알려주는...
삼정KPMG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함께 손잡고 출범한 ‘중견기업 CFO(최고재무책임자) 포럼’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중견기업 CFO 포럼’은 중견기업 CFO를 대상으로 중견기업 성장의 토대인 금융·세제 제도 정책의 개선 전략을 논의하고 인사이트를 나누는 자리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 22일을 시작으로 4주간 매주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미국 재무부ㆍ국무부ㆍ상무부는 이날 대(對) 러시아 2차 제재 대상인 개인·단체의 수가 작년 12월에 발표한 약 1200곳에서 이번에 4500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미국이 러시아 금융 기관과 거래하는 전 세계 모든 은행을 블랙리스트에 올릴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2차 제재’ 대상의 범위가 확대됐다. 특히 중국 은행들의 러시아 전쟁 자금 조달을 돕지...
IFRS 18이 도입될 경우 우리나라의 영업손익에 대한 재무제표 표시방식은 크게 달라진다.
현행 기준상 영업손익은 매출에서 매출원가 및 판관비를 공제해 측정하지만, 새 회계기준에 따르면 영업손익은 전체 손익 중 투자·재무 등에 속하지 않는 잔여범주로 바뀐다. 이는 IFRS 18가 잔여 범주 접근법에 따라 산출됐기 때문이다.
IFRS 18은 손익계산서 내에...
회계 법인의 공인회계사로서 회계 및 재무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고성천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장으로 선임했다.
김덕환 안랩 재무기획실 상무는 "안랩은 주주가치 제고 및 권익 보호를 위하여 투명성, 건전성, 안전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당사의 성장경로와 조직문화가 반영된 지배구조를 갖추고 주주를 포함한 이해관계자와의 지속적인 소통에 노력하고 있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케이뱅크는 여러 차례 유상증자를 통해 비씨카드가 최대주주로 지분율 33.72%, 우리은행이 2대 주주로 12.58%를 보유하고 있으며, MBK파트너스, 베인캐피탈 등 재무적 투자자(FI)들이 5% 이상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케이뱅크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자본을 확충해 중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으로 삼으려고...
◇농심
중장기 성장을 위한 투자는 긍정적
증가하는 국내외 라면 수요 대응을 위해 신규 물류센터 건립 결정
물류 경쟁력 확보는 중장기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전망
2Q24 매출액 8,982 억원(YoY 7.2%), 영업이익 518 억원(YoY -3.5%) 예상
정한솔 대신증권
◇페이퍼코리아
포장용지 1위 업체
포장용지 국내 1위 업체
기존 공장부지를 아파트 단지로 개발
재무적...
실사 결과 재무적 투자자(FI)로서 기간 내 내부 수익률 기준을 충족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판단 아래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빠져나간 MBK파트너스 대신 메리츠증권이 직접 대출 형태로 채울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나항공 화물사업 매각에는 에어프레미아뿐 아니라 이스타항공, 에어인천 등 저비용 항공사(LCC)들이 참전 중이다. 매각 주관사 UBS는...
한기평은 △견조한 이익 창출 및 자본 확충 등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 △대규모 투자에도 불구하고 양호한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을 주요 등급 조정 사유로 들었다.
특히 해상풍력 주요 수요처인 대만 지역에서의 추가 발주, 일본 시장 진출 등에 미뤄볼 때 향후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의 신규수주 증가와 외형 성장은 물론 EBITDA 규모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는...
재무구조가 크게 나빠진 효성화학이 ㈜효성에 남으면서 HS효성은 계열사 지원 부담에서 비교적 자유로워졌다. 효성화학은 2022년 3367억 원, 2023년 1888억 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1분기 말 기준 효성화학의 부채비율은 3485.8%에 달한다. 이번 분할로 ‘유사 시 지원 가능성’ 변화에 따라 신용 등급이 바뀔 가능성이 있다.
지분 정리는 앞으로 과제다. 공정거래법상 친족...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이날 “극우 정당이 총선에서 승리해 경제정책을 주도할 경우 프랑스가 부채 위기에 빠질 수 있다”면서“ 리즈 트러스 전 영국 총리 시나리오가 가능하다”고 경고했다. 2022년 무리한 감세 정책을 내놨다가 45일 최단기 총리라는 오명을 얻은 트러스 전 총리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행사에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과 재무 컨설턴트, 유관기관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2022년 9월 발표한 루나 거래 수수료 환원 계획의 일환이다. 채무 변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금융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두나무에 따르면 넥스트 드림 사업을 통해 2023년 한 해 동안 약 300여 명의 청년들의 부채가 크게...
이후 두산그룹은 2021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사모펀드 컨소시엄에 모트롤 지분 100%를 4530억 원에 매각한 바 있다.
두산밥캣은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 심사를 거쳐 9월께 인수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로써 두산은 3년 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매각했던 모트롤을 다시 사들이게 됐다.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은 “세계적인 수준의 제품과 기술을...
작년 매출이 크게 꺾이고 지속한 적자에 재무 안정성도 훼손된 상태다. 유동자산은 2022년 25억 원에서 작년 9억 원으로 줄어든 반면 유동부채는 54억 원에서 85억 원가량으로 증가했다. 회사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단기차입과 전환사채(CB) 등으로 조달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이를 두고 회사의 외부감사인인 삼덕회계법인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불확실성이...
국제재무보고기준(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국내 인사가 선임됐다.
금융위원회는 IFRS 재단이 11일(현지시간) 김용범 KT&G 재무실장을 IFRS 해석위원회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12일 발표했다.
IFRS 해석위원회는 IFRS 회계기준에 대한 해석을 맡고 필요한 경우 해석 지침을 마련·발표하는 제정 기구다. 앞서 한종수 이화여대 교수가 지난 2015년 7월부터 6년간...
압타머사이언스가 인수·합병(M&A) 전략으로 재무구조 개선과 사업 다각화에 나선다.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압타머사이언스는 비임상 및 임상 검체분석에 특화한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인터내셔널 사이언티픽 스탠다드(International Scientific Standard Inc., 이하 ISS)와 소규모 합병을 결정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8월 19일이며...
회사 측은 “코로나19 진단키트 매출 공백을 극복하고 회사 경쟁력을 높이고자 CB 발행 대상자이자 최대주주인 루하갈락티코스와 이율 하향을 합의했다”며 “보장이자총액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이자비용 부담 경감과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이번 이율 하향을 위해 회사는 루하갈락티코스에 현금 395억 원을 담보 제공한다. 지난 1분기 기준...
다만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만큼, 민 대표 측 사내이사인 신모 부대표와 김모 이사를 해임, 새 사내이사 후보로 내정했던 김주영 최고인사책임자(CHRO), 이재상 최고전략책임자(CSO), 이경준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선임했습니다.
대표직을 지킨 민 대표는 지난달 31일 2차 기자회견을 열고 한결 편안한 얼굴로 등장했습니다. 1차 기자회견에서 세간을 떠들썩하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