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기적 방향성과 전략 실행에 역량을 집중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 사업은 올해 초 새롭게 합류한 김익태 사장이 총괄 지휘한다.
김 사장은 휠라코리아, 한세엠케이, F&F, 한국캘러웨이골프 어패럴 사업부문 총괄 등을 지내며 수년간 패션 관련...
에이피알은 흥행 성공 요인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한 합리적인 목표치를 제시한 점을 꼽는다. 뷰티 디바이스로 대표되는 뷰티테크 분야에서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 중인 기술력도 투자 매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에이피알은 평가 중이다.
현재 에이피알은 상장 후 혁신 기술이 담긴 신제품을 지속 출시하는 것은 물론 해외 시장 판로 확대를 통해...
한 신용평가사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은 적자 지속과 미분양 등으로 인해 실적이 악화해 재무구조가 좋지 않아 자본 확충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공사비를 추가 투입해야 해 유동성 확보도 필요한 시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재무구조가 일시적으로 개선되더라도 여전히 비용이 발생할 요인들이 많아 자금 확보 노력이 이어져야...
이어 “정부가 금융기관에게 지금까지 이연시켜왔던 손실을 보수적으로 반영하고, 재무안정성을 관리해 구조조정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도록 요구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나이스신용평가는 국내 증권사들이 투자한 해외 부동산 펀드 중 약 3조6000억 원에 대해서는 아직 손실을 한 번도 인식하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나신평은 “해외 부동산 펀드...
삼정KPMG가 유럽 수출 기업 등을 대상으로 현지에서 적용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보 공시에 대해 설명하는 세미나를 연다.
삼정KPMG는 21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유럽 ESG 정보 공시 대응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유럽연합(EU) 기업의 기업지속가능성보고지침(CSRD) 등 ESG 정보 공시 도입 사례와 도입...
에코프로비엠은 양극재 사업의 대규모 투자 부담으로 재무구조 건전성이 다소 저하되고 있으나, 이차전지 시장의 높은 성장성과 이익창출력 제고를 통해 양호한 채무 상환능력을 유지할 전망이다.
에코프로에 대해서도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 자회사로부터의 대규모 자금 확충 여력 △계열사 지분의 높은 시장 가치 △지주회사 자체 차입금 부담이 크지 않은 점...
법인의 경우 대출 한도나 신용도에 영향을 주지 않아 재무구조가 개선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한편 롯데렌탈 Biz렌탈부문은 렌털 서비스 핵심 역량을 보유한 산업재 장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계측기뿐 아니라, 세계적인 산업장비 브랜드인 영국 JCB사 장비의 국내 도입, 신규 로봇 도입 등을 통해 2027년 산업재 렌털 1위를 목표로...
LG화학은 차입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지만, 재무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 지난해 3분기 기준 LG화학의 차입금 규모는 22조 원에 달한다. 차입금 의존도는 28.3%까지 치솟았다. 통상 30%가 넘으면 재무 위험이 크다고 본다.
시장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활용해 자금을 조달하는 방안이 꾸준히 거론된다. LG화학은 지난해 7월 LG에너지솔루션 주식을...
자칫 과도한 주주환원 요구가 재무구조악화, 투자위축이라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수 있어서다.
시장 전문가들은 진정한 ‘행동주주의’가 한국 자본시장에 뿌리를 내리려면 단기 주가 부양이 아닌 정부의 실효성 있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이 나와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낸다. 그래야 ‘행동주의 활동 강화→주주가치 제고(배당, 자사주 소각 등)→기업...
불황·실적하락에 기업동력 떨어져시민감시 있어야 지속가능성 확보소비자 주도로 ESG활동 전환해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점점 더 일반화되면서 ESG에 대한 회의론도 커지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면서 기후변화가 가져오는 위기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는 세계적으로 ESG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거의 모든 대기업이 유행처럼 흘러가듯이...
김예일 한국신용평가 수석애널리스트는 “부동산 PF의 양·질적 위험이 높은 업체의 경우 추가 충당금 적립 부담으로 인해 재무지표 변동성이 높을 것”이라면서 “사업성이 낮고 브리지론 양적 부담이 높은 저축은행과 A급 이하 캐피털의 충당금 적립률이 5% 내외로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중소형 증권사의 본 PF 및 브리지론 관련 대손 충당금 적립 수준은...
여기에 지난해 영업실적 부진 등으로 부채비율 150.5%, 차입금의존도 34.1%를 기록하는 등 재무구조도 재차 저하된 상황이다.
김현 한기평 책임연구원은 "주택 호황기에는 피상적으로만 존재하던 계열지원 가능성이 실재화되는 시기로 판단한다"며 "현재 시장에서 자주 회자되는 롯데건설, 신세계건설 등을 보는 데 있어 이러한 계열 지원의 수준을 보지...
PF 충당금 적립에 속도가 붙기 시작하면서, 향후 증권사들의 재무구조와 손익변동성도 확대할 전망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부동산 PF의 위험이 높고 그동안 브릿지론 충당금 적립에 소홀했던 일부 증권사들은 재무 변동성이 커질 것”이라며 “감독당국은 충분한 충당금 적립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배당과 성과급 지급 등에 대해서도 책임을 물 것으로 예고하면서...
바이오 기업이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유지하려면 신약 개발 등을 통해 수익을 확보해야 하는데, 신약 개발까지는 수십 년이 걸린다. 또 고금리 상황에 연구개발(R&D)을 위한 자금 조달이 어려워 기업의 잠재력을 인정받아 상장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IPO 열풍과 달리 파두 사태 이후로 금감원 증권신고서 심사가 훨씬 더 깐깐해졌다”...
부동산 시장까지 둔화하면서 KB증권(A-, 안정적), KB캐피탈, KB저축은행 등 자기자본 대비 상업용 부동산 익스포저가 높은 비은행 자회사들의 재무부담도 확대 중이다.
다만 KB금융지주가 지속적인 수익성을 창출하면서 그룹 전체적으로 위기를 극복해갈 것으로 내다봤다. S&P는 "그룹 전체적으로 보면 부동산PF 관련 익스포저는 관리가능한 수준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진 가계 통신비 인하 압박과 정부가 추진 중인 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단통법) 폐지 움직임으로 인해 통신사업의 추가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TE 전환으로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했던 10년 전 4만 원 중반을 훌쩍 넘었던 ARPU는 현재 3만 원대 벽을 붕괴한 후...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이달 중 주가순자산비율(PBR)·자기자본이익률(ROE) 등 업종별 재무지표 및 상장사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우수업체로 구성된 상장지수펀드(ETF) 개발 등을 중심으로 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주가치 존중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박상준 와세다대...
롯데 건설은 내년 말 이후로 PF우발채무를 2조 원대로 줄여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조달금리는 선순위 8.5%, 중순위 8.8% 등 기존 메리츠금융 펀드 대비 금리를 낮추고 기간도 3년의 장기 구조로 안정적 운용이 가능한 조건을 갖췄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시중은행 등을 통한 장기 조달구조로의 전환으로 PF우발채무를 3년 만기로 연장하며 한층...
업계에선 적극적인 재무구조 개선 노력에도 불구하고 일부에서 과도하게 우려를 제기하며 사업 추진을 어렵게 만든다고 호소하고 있다.
한 대형건설사 관계자는 "건설업계가 PF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맞다. 하지만 일부 신평사나 증권사들에서 현실보다 과장된 관측이나 분석을 내놓으면서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말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사태 이후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에서, 근거 없는 유동성 위기설이 어려움을 가중시킨다는 입장이다.
앞서 태영건설과 비슷한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유동성 위기설이 나온 롯데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은 모두 적극적으로 설명자료를 내며 "유동성에 문제가 없다"고 반박한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