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기사 4월 11일자 ‘MG손보 재매각 이달 중 추진 검토…새 주인 찾는다’)
MG손보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실적 수치를 매각 과정에 그대로 인용할 수 있는 게 아니고, 신빙성이 있는지 등을 확인하는 실사 과정을 거쳐야 한다. 그 실사 기간은 3~4주 정도 걸리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MG손보 내부에서 작년 9월 말 실적이 아닌 작년 12월 말...
올 초 매각이 한 차례 불발됐던 만큼 재매각 성공 여부에 금융권 안팎으로 이목이 쏠린다. 특히 4대금융지주 가운데 신한·우리금융지주가 입찰에 나설지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상반기 내 우선협상자 선정까지 목표…1차 때 입찰 ‘제로’
11일 IB업계에 따르면 예금보험공사는 이달 중으로 MG손해보험(이하 MG손보)의 재매각을 검토 중이다. 계획대로 이달...
당시 조사한 수치를 보면, 증권사가 재매각 목적으로 투자했으나 재매각하지 못한 상태로 6개월을 초과해 보유한 투자건은 3조6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해외 대체투자 리스크가 셀다운을 통해 투자자에게 전가되는 과정에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금감원이 ‘증권사 대체투자 리스크관리 모범규준’을 만든 것도 이 무렵이다. 금감원은...
재매각에 실패할 경우 인수한 자산을 떠안고 있어야 하고, 레버리지를 일으켜 자금을 마련했다면 유동성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
증권사들은 해외 부동산 시장 분위기를 주시하며 셀다운 매각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미국 부동산 정보업체 ‘커머셜엣지’(CommercialEdge)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미국 전국 사무실의 공실률은 전년동기대비 70bp(1bp=0.01%p) 상승한...
앞서 노블엠앤비는 지난달 30일 비상장기업 원스 주식 6만8454주(64.5%) 양수 결정과 대표이사 변경, 전환사채(CB) 재매각 등 주가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는 내용을 올빼미 공시했다. 이에 노블엠앤비는 올해 개장 첫날 전 거래일보다 20% 넘게 주가가 하락했다.
다원시스도 30일 최근 매출액의 88.35%에 달하는 국내 공공기관과의 거래를 중단한다는 내용을 공시했다....
이른 시일에 재매각이 이뤄질 확률도 높지 않다. 앞서 LG생활건강이 푸르밀 인수를 추진했지만 결국 무산됐다. 푸르밀의 노후화된 생산시설이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업계는 해석한다. 사측이 노조와의 약속을 지킬지 두고 봐야 한다는 시각도 상당하다. 앞서 사측은 교섭을 진행하는 동안 노조에 한 발언과 반대되는 행동을 여러 번 취했다.
푸르밀은 앞서 지난달 17일 전...
경영난을 이유로 일방적인 사업종료를 선언했던 푸르밀이 재매각을 다시 추진한다.
3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푸르밀 노사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3시간 넘게 면담했지만, 최종 합의를 보지 못했다. 이날 면담에는 신동환 대표이사 등 사측 3명과 김성곤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직원 5명이 참석했다.
3차 교섭은 다음 달 4일 오후 2시에...
사모펀드가 재매각하며 지분 차익만 5조 원을 넘겨 투자 성공의 신화가 된 오비맥주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지낸 임원은 이 사모펀드가 인수한 서브원에 영업되어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사모펀드에 의해 발탁된 경영자들이 국내 기업에 뿌리 깊게 자리 잡은 인맥과 연고의 벽을 허물고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조직문화를 만들어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앞으로...
금융위, 증권사에 추가 출연 가능성 타진 중 재매각 발표 당시 당초 다음달 초까지 절차 밝혀
금융위원회가 최근에 재가동한 채권시장안정펀드(이하 채안펀드)의 캐피탈콜(펀드자금 요청) 조성 작업에 들어갔다.
27일 이투데이 취재 결과 일부 중소형 증권사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캐피탈콜 집행 시 15억 원 가량 납입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해달라는 요청을...
같은 날 한국노총 전국화학노동조합연맹도 성명서를 내고 푸르밀 경영진에 “업계 종사자의 생존권 보장과 재매각 등을 비롯해 사태 해결을 위한 논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앞서 17일 푸르밀은 전 직원에게 메일을 보내 사업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에 따라 푸르밀 직원 400여 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직원 50여 명과 화물차 기사 약 100명이 일자리를 잃게 됐다. 또한...
하지만 현재와 같은 금리와 경제 상황이 이어질 경우 국내에서 IFC 매각 대상자를 다시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의견이 우세하다.
한 자산운용업계 관계자는 “이미 지난주부터 브룩필드가 결별 선언을 했다는 소문이 파다했다”며 “국내에서 재매각에 나서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해외 기업에 매각하거나 2~3년 후 재매각에 나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재매각 등 추진해야 할 과제가 산적했지만, 강 행장은 취임 초부터 본점 부산 이전 문제에 발목이 잡혔다. 예상보다 격한 내부갈등으로 당면한 현안을 챙기기도 버거운 상황이다.
그럼에도 강 회장은 부산 이전을 강행하겠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윤석열 정부의국정 과제인 산은의 부산 이전 문제를 반드시 해결하고, 기업 구조조정 등 주요 현안도...
해당 CB는 올 1월과 5월 사채권자의 중도상환 요구로 에이트원이 취득했다가 8월 26일 재매각했다. CB를 사간 이들은 피노누아 투자조합(34억 원), 알티온 투자조합(33.3억 원), 테라텀 투자조합(33.3억 원)이다.
한편 6회차 CB에는 에이트원 혹은 에이트원이 지정하는 자에게 사채를 매도해 줄 것을 사채권자에게 청구할 수 있는 콜옵션(매도청구권)이 50%로 규정돼...
단기 주택 구매 수요 늘리려랑팡시, 2017년 이후 부동산 가격 절반 이상 하락
중국 허베이성 랑팡시가 사실상 모든 주택 구입과 재매각에 관한 규제를 풀었다.
10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랑팡시는 웹사이트를 통해 외지인들에 대한 주택 구입 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출신이 아닌 기업의 임직원들에게도 지역민과 동등한 수준의 주택...
지난 4월 경영권 매각이 한번 무산됐던 ES큐브가 또다시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ES큐브 최대주주 최대주주인 지에프금융산업 제1호는 브락사에 경영권 지분(지분 32.19%)을 650억 원에 매각하기로 4월 계약했다. 당일에 계약금 30억 원을 내고 약 3개월 뒤인 이달 20일까지 잔금 620억 원을 모두 내는 조건이다.
그러나 브락사는...
이에 서울회생법원은 쌍용차가 당초 제출한 회생계획안에서 에디슨 측을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쌍용차는 에디슨모터스와의 투자 계약 해제 이후 재매각을 진행해왔다.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말 KG그룹을 주축으로 구성된 KG 컨소시엄을 쌍용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상보가 올 초 무산된 중국 소재 핵심 자회사 매각을 강행한다. 이전 계약보다 조건이 나빠졌지만,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것이란 설명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상보는 100% 자회사인 상보신재료(소주)유한공사 지분 60%를 중국 회사에 186억 원을 받고 매각하기로 했다. 지난 2월 매각 계약이 완전히 무산된지 약 5개월 만이다.
매각 조건은...
최 연구원은 “또한 LG는 2024년 말까지 신탁계약을 통한 5000억 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계획을 발표했다”며 “발표 즉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상황으로 매입 후 소각 등의 구체적인 처분 계획이 없다는 점은 아쉽지만 단기간내 재매각 또는 지분교환 등도 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2004년 中상하이차에 첫 해외 매각2010년에 인도 마힌드라에 재매각中BYD와 배터리 개발과 생산 협력특화된 '니치 브랜드' 전략이 관건
KG컨소시엄이 최종 인수자로 사실상 확정되면서 쌍용자동차는 성공적인 재매각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자금력은커녕 기술력에도 의구심이 많았던 에디슨모터스와 달리 KG그룹은 풍부한 자금력과 조직력, 그동안의 경영성과...
법원에 최종 인수예정자 허가 신청조건부 투자계약 체결 후 공개입찰‘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재매각 성공인수+운영자금 등 총 1조 원 육박
재매각 절차를 밟아온 쌍용자동차의 최종 인수예정자로 KG그룹을 중심으로 한 ‘KG컨소시엄’이 28일 선정됐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서경환 법원장, 이동식 나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매각공고 전 인수예정자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