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4시 서울 동작구 상도·상도1·대방·신대방동, 영등포구 신길·대림동, 구로구 구로동에 ‘극한호우’를 알리는 긴급재난문자가 처음으로 발송됐다.
지난달 기상청은 수도권에 1시간에 50mm, 3시간에 90mm를 모두 충족하거나, 시간당 72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만일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행정안전부를 거치지 않고 긴급재난문자를 직접 발송한다고...
11일 오후 4시경 서울 구로구에 극한호우로 첫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강한 비가 집중된 구로구 일부 지역에 첫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기상청은 수도권에 1시간 50mm와 3시간 90mm라는 조건을 모두 충족하거나, 시간당 72mm 이상의 비가 내리면 만일에 대비하는 차원에서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한다고 발표했다.
한편, 기상청은...
특히 한 총리는 위험 정보가 재난문자, 마을방송 등을 통해 국민들께 실시간으로 통보되도록 하고, 노약자·장애인 등 재해 취약계층이 적시에 대피할 수 있도록 대피 체계를 세심하게 점검하라고 했다.
장마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해 환경부는 충주댐과 대청댐 등 다목적댐의 수문을 열고 방류를 실시해 수위조절에 나섰다.
환경부는 이날 전국적인 장맛비가 시작된...
경찰은 당시 도로를 달리던 다른 차량이 없던 것을 확인하고, 추가 매몰자가 있을 가능성은 적은 것으로 보고 있다.
정읍시는 산사태 직후 재난 문자를 통해 “산사태 추가 발생 우려가 있으니 주민들은 해당 지역 방문 외출을 자제하고 일대 정전과 단수가 발생했으니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알렸다.
중흥그룹에서 발생했던 최근 5년간의 재해 유형(인물별, 연도별, 월별, 요일별)을 중흥만의 기준으로 면밀하게 분석한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만든 재난안전문자다.
이 시스템은 사업장의 특성에 따라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해 월 2회 이상 문자와 사진을 발송해준다. 통계 자료를 토대로 시기별 주로 발생한 재해 유형과 안전대책에 대하여 전파하고, 위험성 평가에...
이밖에도 집중호우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이달 15일부터 기상청이 극한 호우(1시간 당 50mm·3시간 당 90mm 관측 시)가 발생한 지역으로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현재 기상청은 인구가 밀집된 수도권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추후 운영 결과 등을 반영해 내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31개 시군, 관계기관과 소통체계를 유지하며 상황을 공유하는 한편, 산간 계곡, 야영장 등 집중호우 위험지역 접근금지, 야외활동 자제 등 행동 요령을 재난 문자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선제적 상황관리가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 주차장 등 지하공간과 장애인...
산사태 관련 안전·재난 문자도 국민 혼란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가 통일된 문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한다
급경사지(1만8249건)·도로 비탈면(2만9813건) 등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에서 관리 중인 재해 위험성이 큰 사면정보 4만8000여건을 산사태정보시스템에 연계해 관리하고, 태양광 시설(634건)·벌채지(2093건)·풍력 시설(15건)·산불피해지(251건) 등 인위적...
기상청, 기후재난 대비 ‘박차’…극한 호우 재난문자 발송·태풍 정보 3시간 간격 제공
엘니뇨가 발생한 해에는 국지성 폭우 등 우리나라 강수량이 늘어나는 경향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올여름에도 예년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상황인데요. APEC 기후센터도 ‘동아시아 계절예측 기후전망’에서 “7~9월 한반도와 중국 북동부의 강수가...
기상청이 직접 국민에게 기후재난 문자를 발송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기후재난 극복을 위한 기반 시설도 늘린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이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에서 심의·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화대책은 2020년 수립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의...
소방 대응시스템은 화재나 재난 규모에 따라 1~3단계로 나뉜다. 3단계는 전국의 소방력을 동원해야 수습이 가능할 때 발령된다. 소방동원령은 대형 화재나 사고, 재난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부족한 소방력을 다른 지역에서 지원하는 조치를 뜻한다.
현재 소방 당국은 차량 99대 및 인력 244명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진화 헬기 5대는 해가 져 철수했다.
한덕수...
지난달 31일 경계경보…“무대응보다는 적극 대응”
오 시장은 지난달 31일 북한 발사체와 관련한 경계경보 위급재난문자 발령 논란과 관련해서도 “현재 저희의 입장은 오발령도 과잉대응도 아닌 해당 공무원들이 할 수 있는 실수”라면서도 “서울시의 실수인지, 행정안전부의 실수인지 혹은 매뉴얼 자체가 잘못된 것인지에 대한 판가름이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오...
서울 중구가 재난 문자를 발송할 때 인근 대피소 정보를 포함하는 ‘친절한 안심 중구’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중구는 위급 상황에서 구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재난 문자는 폭염, 한파, 기습경보 등 재난 상황을 알리기 위해 발송한다. 그러나 현재는 재난 발생 사실만 알려줄 뿐 어디로...
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주변 CCTV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이날 강원도청과 속초시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고 있으니 낙뢰에 주의하고, 해안가 등 위험 지역 출입을 자제해 달라’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 시민들에게 안전을 당부했다.
재난문자에 경보 발령 사유와 발생 위치, 대피 방법 등을 담도록 하는 서울시 조례 개정안이 발의됐다. 31일 서울시가 보낸 경계경보 위급 재난문자에 기본적인 재난 정보가 포함되지 않아 시민들의 혼란이 있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1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소영철(국민의힘·마포2) 시의원은 재난문자에 경보발령 사유, 대피 방법 등을 포함하도록 하는 내용의...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가 전날 발송한 경계경보 위급재난 문자와 관련해 국방부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공조 문제를 지적했고, 국민의힘은 과거 정부와 비교해 한미일 관계 정상화로 발사체 대응이 잘 됐다며 맞섰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1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과 김승겸 합참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안질의를 진행했다.
민주당은 북한...
서울시는 섬세하지 못한 경계경보 발령과 재난문자 발송으로 시민 불안을 야기했고, 행정안전부는 ‘오발령’ 문자 발송으로 뒷북을 쳤다. 손발이 안 맞는 대응으로 범정부 차원의 민방위 역량에 대한 의문을 키운 것이다. 북 도발극에 체계적으로 대처하는 일본과는 딴판이다. 지난 6년간 전국 단위의 민방위 훈련도 하지 않은 안보불감증이 부메랑으로 돌아온 것으로...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와 노약자가 우선 대피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기 바란다’는 재난 문자를 보냈다. 재난 문자 발송 직후 ‘국민 포털’ 네이버가 먹통이 되고, 문자를 통해 서로의 안부를 묻는 일이 벌어졌다.
서울시는 오전 7시 25분경 ‘북한 미사일 발사로 인해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되었다.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되었음을...
‘에엥~~~~~~~~~~~~~~~~~~’
오늘(31일) 아침, 대피할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위급재난문자를 받고 다들 심장이 ‘철렁’하셨죠?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우리 군은 이날 오전 6시 29분께 북한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남쪽으로 발사된 우주발사체 1발을 포착했습니다. 이에 따라 백령도와 대청도에는 경계경보가 발령됐는데요. 백령도 일대에서는 사이렌이 20분 넘게 울렸고...
서울시·행안부 ‘위급재난문자’ 두고 엇박자잇따른 오발송 국민 혼란·재난 문자 피로도↑
북한 위성발사체 발사 소식에 서울시가 경계경보를 발령하며 ‘위급재난문자’를 발송했으나 행정안전부가 오발령으로 결론 내면서 큰 혼선이 빚어졌다. 특히 잇따른 재난문자 오발송과 함께 재난문자 내용에도 대피 이유와 방법 등이 담기지 않아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