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은 이번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에 있는 삼성 핵심 사업장을 잇달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서는 우선 이 회장의 출장 신호탄으로 중국이나 유럽을 꼽는다. 중국 반도체 사업은 미·중 갈등으로 인해 위축돼 있다. 이에 중국 사업장을 직접 살피며 재공략을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이 설 연휴 현장 경영...
재계는 이번 1심 무죄로 인해 이 회장의 향후 경영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선 최후 진술에서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 시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저의 모든 역량을 온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부탁 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재계는 또 그룹 컨트롤타워 부활 및 이 회장의 안정적인 등기이사 복귀 가능성도 열렸다고 관측했다.
특히 이 회장은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1위 타이틀을 되찾고, 스마트폰ㆍ반도체 점유율 1위 및 초격차를 위한 글로벌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점쳐진다.
다만 1심의 무죄 판결에도 불구하고 검찰의 항소 가능성이 남아 있는 만큼, 삼성 측의 사법 리스크가 완전히...
건강 상태와 극심한 허리 통증에도 마땅한 의자가 없어서 큰 국어사전을 쌓아 의자로 사용하며 지냈던 지난 일상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내가 재계 로비를 받은 것처럼 비난한 김종인’, ‘유승민의 연락 두절’ 등 소제목을 달아 대선 캠프에서 함께 했던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 집권 여당인 새누리당 원내대표였던 유승민 전 의원에 관한 내용도 담았다.
5일 재계 등에 따르면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디가 만든다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란 게시물이 다수 올라왔다. 게시물에는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의 맏딸인 문모 씨로 추정되는 인물이 더블랙레이블의 다른 연습생들과 포즈를 취한 모습이 담겨있다.
신세계그룹 측은 “그룹의 경영에도 참여하고 있지 않은 개인의 일”...
재계는 이번 1심 무죄로 인해 이 회장의 향후 경영 행보가 달라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장은 앞서 최후진술에서 "삼성을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시켜야 하는 책임과 의무가 있다는 것을 늘 가슴에 새기고 있다"며 "저의 모든 역량을 온전히 앞으로 나아가는 데만 집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규모...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 밸류업’프로그램이 외국인 주주 배만 불리는 엉뚱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투자가 위축된다면 기업 경쟁력 훼손은 물론 장기적으로 제조업 공동화, 일자리 감축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부가 추진하는 제도가 기업의 투자 기회를 희생시킬 정도로 과도해선 안 된다. 기업이 처한 재무 및 영업 환경을...
3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는 5일 오후 2시부터 이 회장에 대한 1심 선고공판을 진행한다. 이날 최지성 전 미래전략실장 등 삼성전자 전·현직 임직원과 삼정회계법인 관계자 등 13명에 대한 선고도 함께 이뤄진다. 애초 지난달 26일이 선고기일이었지만, 한 차례 연기됐다.
이 회장 등 피고인들은 약 9년 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을...
않다는 인식 속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 특히 우수한 분들을 '파이널 리스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재계 5위인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선임 절차는 포항 지역 시민단체의 고발을 계기로 경찰이 포스코홀딩스 '해외 호화 이사회' 논란에 관한 수사를 벌이는 가운데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홀딩스와 후추위는 선임 절차를 계획대로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대통령 직속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가 설 연휴 전에 본위원회를 열기로 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 대회의실에서 역대 경사노위 상임위원과 간담회를 열고 "설 연휴 전 본위원회 개최를 목표로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노사정 사회적 대화는 작년 6월 정부 노동 탄압을 이유로 경사노위 불참을 선언했던...
다만 미 재계에서 우려하는 한국의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플랫폼법)'은 이번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다.
강인선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스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은 외교부 청사에서 제8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회의를 했다.
2022년 12월 이후 올해 들어 처음 열린 회의에서 강 차관은 IRA와 반도체과학법 이행과 관련, 양국이...
여기에 미국 재계를 대변하는 미 상공회의소가 플랫폼법이 심각한 결함이 있어 무역 합의를 위반할 수 있다며 반대에 나섰지만 공정위는 법 제정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으면서 한·미 통상 마찰까지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온다.
서종희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3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온라인 플랫폼 규제 법제의 쟁점...
29일(현지시간) 미국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찰스 프리먼 아시아 담당 부회장은 기고문에서 “미국 상공회의소는 한국이 플랫폼 법안 통과를 서두르는 것에 우려하고 있다”며 “법안 전문을 공개하고 한국 정부가 미국 재계와 미국 정부를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공정위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 제정을...
삼성, 현대차, LG 등 협력사에 납품대금 조기 지급협력회사 경영 안정화, 내수 활성화에 기여
국내 주요 대기업이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 납품 대금을 조기에 지급한다. 협력사의 자급난을 덜고, 내수 활성화를 유도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려는 총수들의 의지가 반영됐다.
삼성은 총 2조1400억 원의 물품 대금을 협력사에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29일...
미국 외교 전문매체 더디플로맷과 영국 가디언 등은 지난해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력 부족으로 일부 국가가 엑스포 참가를 철회할 것이 우려된다”며 “이에 일본 재계에서는 엑스포를 미루거나 정부가 각국 전시관을 대신 지을 것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사카 엑스포 건설 비용은 2018년 유치 당시 1250억 엔(약 1조1294억 원)으로 책정됐지만, 계속 상향...
한식 쿠킹 클래스는 사라왁주의 주요 정·재계 인사의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국내 유명 셰프인 배재훈 셰프가 강사로 나서 말레이시아 현지 식재료를 활용한 장아찌와 한국식 오이소박이 레시피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국 문화 교류 자선 행사(Korea-Malaysia Charity Gala Night)는 OCI홀딩스와 사라왁경제개발공사(SEDC), 현지 사회적 기업 ‘그린...
23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그룹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SK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여하는 '전략글로벌위원회' 회의를 평일 월 1회에서 격주 토요일 개최로 변경하기로 했다.
SK그룹이 '사장단 회의' 성격의 토요일 회의를 부활시킨 건 2000년 7월 주 5일 근무제 도입 이후 처음이다.
또 수펙스추구협의회 임원들은 현재...
국내 재계에서 신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에 앞다투어 진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리온이 제약회사 레고켐바이오를 인수하는 대규모 M&A(인수합병)를 예고하고 나섰지만, 주가는 도리어 급락하며 52주 신저가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바이오가 강세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주가에 힘을 얻고 있는 만큼 주가 전망이 어떨지...
재계 안팎에서는 이 회장의 연초 행보가 국내에 한정된 것도 '사법 리스크'와 무관하지 않다고 분석한다. 글로벌 기업 오너들이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4 등 세계 곳곳을 누비며 글로벌 경영을 할 때도 이 회장의 국내에 머물렀다.
오너의 운신의 폭이 좁을수록 기업은 퇴보할 수밖에 없다. 삼성은 2022년 말 이 회장 체제 이후에도 '뉴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