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법무부 장관은 11일 기자간담회에서 가석방 심사기준을 현행보다 5% 정도 완화해 복역률을 60~65%로 낮추는 방안을 발표했다.
이 부회장이 오는 8월 중순 까지 복역하면 수감기간이 형기의 60% 넘기게 돼 바뀐 가석방 심사기준에 부합하게 된다. ‘광복절 가석방’이 가능한 셈이다.
문 대통령이 아날 간담회에서 한미정상회담의 성과를 짚으면서 반도체 공장 건립 등...
문재인 대통령이 재계와 만난 자리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을 건의받고 “고충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4대 그룹 대표를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이재용 부회장 사면과 관련한 건의를 경청한 뒤 “고충을 이해한다”고 답했다고 청와대 박경미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이 부회장 사면건의는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홍석환 민주노총 정책국장은 지난달 25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저임금은 2년간 역대 최악의 인상률을 보였다"며 "내년 최저임금이 1만770원보다 높아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저임금은 노동자 가구 생계비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피해 극복 등을 고려해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도 6.3% 인상을 요구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2일) 낮 청와대 상춘재에서 삼성·현대차·SK·LG 등 4대 그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갖는다.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공유하고 한미동맹을 발전시킨 기업들을 격려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된 자리다.
문 대통령은 그동안 기업인들을 꾸준히 만났지만, 4대 그룹 대표만을 초청해 별도의 오찬 자리를 갖는 것은 취임 후 처음이다.
오찬에는 최태원...
문 대통령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한미 정상회담에서 44조원의 미국 투자를 약속한 기업들을 격려할 것으로 예상된다.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수감 중인 이재용 부회장 대신 방미 일정을 함께했던 김기남 부회장이 참석할 가능성이 높은...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취임 4주년 특별연설 간담회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과 관련해 “충분히 많은 국민의 의견을 들어서 판단하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여당도 이 부회장과 삼성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지난 26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모여, 미국 모더나와 코로나19 백신 위탁생산 계약을 맺은 삼성바이오를 ‘좋은 기업’...
그러나 재계에서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대기업집단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소유·지배구조가 개선됐음에도 기업 옥죄기만 강화됐다고 비판하고 있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전날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정위 기업집단국이 정규 조직으로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행법은 정부가 조직을 새로...
'재계 저승사자'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 기업집단국이 정식 조직으로 확정됐다.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은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출입 기자단 간담회에서 "전날 행정안전부로부터 공정위 기업집단국이 정규 조직으로 확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총수 일가 사익편취 등을 조사하는 기업집단국은 2017년 9월 한시 조직으로 신설됐으며...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은 지난 16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가진 간담회에서 "고(故) 이건희 회장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발 벗고 나섰던 것처럼 이 부회장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면 코로나19 백신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 1월 18일 뇌물공여 등 혐의 파기환송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을 확정받고...
한편, 타운홀 미팅 직후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은 정치권의 경제계 패싱과 관련해 "이유가 있기 때문에 규제가 나온 것이지 규제만을 위해서 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 회장은 "왜 규제가 나왔는지를 좀 더 생각할 필요가 있다"면서 "왜 자꾸 기업이 규제의 대상이 돼야 하는가, 그 인식에 대한 문제가 있는데 소통을...
정의선 회장과 최태원 회장은 2일 SK인천석유화학에서 수소 생태계 확대 방안을 위한 간담회에서 △수소전기차 1500여 대 공급 △수소 및 초고속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한국판 수소위원회(K-Hydrogen Council) 설립 추진 등 수소 관련 사업에서 다각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우선 수소전기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한다. SK그룹...
김태년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가장 먼저 언급한 입법과제는 자영업자 영업손실 보상제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방역을 위해 영업제한에 동참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아픔이 컸다”며 “설 연휴에 4차 재난지원금을 신속하게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손실보상도 체계적으로 제도를 마련해 차제에 어떤 위기가 오더라도 제도로...
지난달 26일 준법위와 삼성 7개 계열사 경영진과의 간담회에서 김지형 준법위 위원장은 만남과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은 “준법경영을 통해 삼성이 초일류기업을 넘어 존경을 받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화답했다.
남은 과제는 삼성 계열사 외에도 삼성그룹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사업지원TF의 준법경영 틀을 마련하는 것이다....
오는 26일 오전 10시에 삼성전자 서초사옥 임원대회의실에서 열릴 최고경영진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에스디에스,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7개 관계사의 대표이사가 참석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상견례와 함께 관계사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최고경영진 역할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지난해 5월 '대국민 사과' 기자간담회에서 무노조 경영 종식을 선언한 지 8개월만에 삼성전자 계열사 중 처음으로 삼성디스플레이 노사 단체협약을 끌어냈다.
이재용 부회장의 '동행' 철학도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앞서 이 부회장은 지난해 말 최후 진술에서 "경쟁과 성장은 기본이고, 제가 꿈꾸는 승어부(勝於父·아버지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내년부터 온라인 주총을 실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위원회에 보고했다.
위원회는 삼성전자, 삼성SDI, 삼성SDS,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생명, 삼성화재 등 7개 관계사 대표이사들과 오는 26일 간담회를 하고, 준법문화에 대한 최고 경영진의 역할 등을 주제로 서로 논의할 예정이다.
배 사장은 회사 운영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매년 상ㆍ하반기 1회씩 전국에 있는 임직원과 간담회를 진행한다.
지방 1인 사무소 등 직원이 적은 현장에도 직접 방문했다. 또 중요한 사안들을 임직원과 공유하고자 매달 월례조회를 진행한다.
깜짝 이벤트도 여러 차례 진행했다. 기업들이 여름 더운 날씨를 이겨내라고 임직원들을 위해 수박 등 과일을 준비하는 경우가...
빠져나갈 작은 구멍이라도 있다면 과하다 싶을 정도로 물샐틈없이 철저히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재계와 간담회에서 모두가 입을 모아 감사위원 분리선출과 3% 규정을 거론했다"며 "이런 기업들이 한목소리로 이야기하는 것에는 귀를 기울여야 한다. 기술 패권 전쟁을 단순한 투정으로 보는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