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올해 재건축 안전진단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고, 그간 발목을 잡았던 구조 안전성 점수 비중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췄기 때문이다. 또 2차 안전진단으로 불리는 적정성 검토 역시 앞으로 해당 지자체가 요청하는 경우에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인근 노후 단지들도 안전진단 절차에 속속 돌입하는 분위기다. 가람 아파트 바로 옆에 있는 상록수 아파트 역시...
경기 군포 산본신도시에서는 가야주공5단지 1차 아파트가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 초읽기에 들어갔다. 재건축 예비추진위에 따르면 12일부터 25일까지 예비 안전진단을 위한 동의서 징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지 조사로도 불리는 예비 안전진단은 맨눈으로 건물의 노후도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향후 정밀 안전진단 절차를 밟아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상계주공11단지 재건축 사업은 기존 1944가구 규모 단지를 공동주택 2500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새롭게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서울 지하철 7호선 마들역과 동부간선도로와 가깝다. 단지 내에 대형 공원과 초·중학교를 품고 있고 복수의 고등학교와 상업시설이 도보권에 있어 주거여건과 사업성이 높다.
대한토지신탁은 협약에 따라 안전진단, 정비구역 지정 등을...
이후 사업이 지지부진하다가 올해 초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10년 만에 재도전에 나서게 됐다.
청화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추진위)는 지난 2월 구에 정밀안전진단 시행을 요청했다. 이에 구는 3월부터 안전진단기관 선정 등 행정절차를 추진했고 이달 용역에 돌입한다. 구는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이르면 올해 말쯤 나올...
올해 초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등 규제도 대폭 완화하면서 강동구 일대 여러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동구는 24일부터 대명아파트 가로주택 정비사업의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주민 공람을 공고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은 정비사업의 종류 및 명칭, 건축물의 대지면적·건폐율·용적률·높이·용도 등 정비사업을 위한...
서울 강동구 명일 우성 아파트가 최근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를 마무리했다. 명일 우성과 함께 인근 신동아·한양·현대 아파트 등 이른바 '명일동 4인방'으로 불리는 단지들이 재건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본지 취재결과 강동구는 최근 명일 우성 아파트에 대해 2차 안전진단(적정성 검토) 불필요 결론을 내렸다. 앞서 이곳은 2021년 1차 안전진단에서 52.85점...
현 정부 출범 이후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크게 완화하면서 2017년 무산됐던 안전진단 절차에 다시 속도를 내는 것이다.
이곳은 신탁방식 정비사업 방식으로 재건축을 추진한다. 앞서 3월 한국자산신탁과 재건축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지난달 29일 예비신탁사 선정에 관해 주민투표를 붙인 결과 94.1% 찬성률로 통과됐다. 신탁방식이란 조합 대신 신탁사가...
22일 본지 취재 결과 강남구는 지난 12일 상록수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가능 판정을 내렸다.
현지조사로도 불리는 예비 안전진단은 단지의 최소 표본을 정해 맨눈으로 건물의 노후도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로 꼽힌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절차를 밟아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1993년...
기자가 이른바 ‘구일섬’이라고 불리는 이 일대 아파트를 둘러보니 ‘예비안전진단 통과’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곳곳에 걸려 있었다. 1980~1990년대 지어져 준공된 지 30년을 훌쩍 넘긴 아파트 대부분이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오랫동안 이곳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여부 발표에 눈이 쏠렸다.
지난 9일 기획재정부가...
앞서 월계삼호 4차는 정밀안전진단서 E등급 받아 재건축 기대감이 커졌다. 이처럼 재건축 관련 부동산 거래 호재가 잇따랐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거래시장이 얼어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오히려 일부에서는 가격이 오르는 분위기가 이어지자 매도인들이 기존 매물을 거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월계 삼호 4차 아파트 인근 B 공인중개사는 “1·3대책 등 부동산...
재건축 안전진단 제도도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다. 또한 다주택자 세금을 완화시켜 임차인에 전가되는 중과세 부담을 줄였다.
원전 강화도 있다. 문재인 정부의 대표적인 정책 중 하나인 탈원전을 180도 돌려 원전 가동률을 높이는 건 물론 원전 수출 증진을 위해 윤 대통령이 직접 ‘세일즈외교’에 나서기도 했다.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에선 마주치는 해외...
고 연구원장은 “재건축 안전진단 절차를 완화하거나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향후 공급 확대를 위한 기반을 준비한 점도 바람직하다”고 했다.
다만 실수요자들을 위한 금융 규제 완화 등 향후 시장 연착륙을 위한 보완책은 추가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서정렬 영산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아직 실수요자들이 움직이기에는 이자 부담도 높고, DSR 규제도...
수직증축은 가구 수가 최대 15%까지 늘어날 수 있어 수평증축보다 사업성이 좋지만, 안전진단 등급 등 기준이 까다롭고, 기술 난도도 높다. 이에 사업이 성사된 곳은 현재 송파구 성지아파트 단 한 곳뿐이다.
대치1차 현대는 리모델링을 통해 기존 15층, 120가구 규모에서 18층 138가구로 탈바꿈한다. 지하주차장도 1개 층에서 3개 층으로 늘어난다. HDC현대산업개발이...
또한 목동 신시가지단지는 2018년 14개 단지 모두 재건축 연한(준공 30년)을 충족했으나 안전진단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었지만 올해 1월 5일부터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완화되면서 지난 2020년 안전진단을 통과한 6단지를 포함해 12개 단지가 안전진단을 통과하며 관심을 끌고 있다고 판단했다.
파트1에서는 14개 단지를 각각 사업추진현황, 입지, 특성을 상세하게...
실제로 일산신도시 내 한 통합 재건축 추진위원장은 “단지별 안전진단 기준이 달라 통합 재건축 단지 내에서도 통과하는 단지와 통과되지 못하는 단지가 발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일산 신도시 방문 현장에서 "합쳐야 지하 주차장도 더 나오고 공원·어린이집이 가능하고, 미래를 위한 새로운 기능을...
이번 주민설명회는 최근 재건축 연한 도래 단지 증가 및 정부의 안전진단 기준 완화에 따라 재건축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 필요에 따라 마련됐다.
주민설명회 △최근 정비사업의 동향 △도봉구 정비사업 현황 △정비사업의 개요 △도봉구 정비사업 지원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2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구로구는 지난 8일 구로동 구로우성아파트 재건축추진준비위원에 측에 ‘주택재건축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정비계획 입안 결정’을 통보했다. 이번 결정으로 지난해부터 이어온 안전진단 절차를 모두 마치게 됐다.
1985년 준공된 이 단지는 전체 3개 동, 344가구 규모다. 앞서 2021년 9월 1차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조건부 재건축)을 받아...
앞서 신길우성1차는 지난 1월 5일 완화된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적용해 정밀안전진단 점수를 재계산한 결과 기존 조건부 재건축 판정을 유지했다.
조건부 재건축은 해당 지역 지자체장이 자료 보완이나 소명이 부족해 판정 결과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될 경우만 적정성 검토를 진행해 최종 재건축 진행 여부를 확정한다.
신길우성1차와 맞닿은...
단지는 2020년 1차 정밀안전진단 통과 이후 사업이 잠시 정체됐다가 올해 1월 안전진단 절차를 모두 마치면서 속도를 내고 있다. 재준위 측에 따르면 조만간 정비계획 수립 절차를 위한 도시계획 용역업체 및 신탁사 선정 입찰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신월시영아파트처럼 최근 신탁방식으로 추진하는 정비사업장이 많아지고 있다. 신탁방식은 부동산 신탁회사가...
이 법은 1기 신도시(분당, 일산, 중동, 평촌, 산본)를 포함한 전국 49곳의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에 대해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완화하거나 면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같은 날 이채익 의원이 주최한 소형원자로(SMR) 산업 육성·발전방안 정책토론회에도 참석해 힘을 실었다. SMR 개발은 윤 정부의 역점산업으로, 기획재정부에서는 지난달 22일 SMR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