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31살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 예비 안전진단 통과…재건축 본격 '시동'

입력 2023-05-22 15:56 수정 2023-05-2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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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 전경 (자료출처=네이버부동산)
▲서울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 전경 (자료출처=네이버부동산)

서울 강남구 일원동 상록수 아파트가 예비 안전진단(현지조사)을 통과하면서 재건축 사업에 첫발을 뗐다.

22일 본지 취재 결과 강남구는 지난 12일 상록수 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예비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재건축 안전진단 가능 판정을 내렸다.

현지조사로도 불리는 예비 안전진단은 단지의 최소 표본을 정해 맨눈으로 건물의 노후도 등을 확인하는 절차로, 재건축 사업의 첫 단계로 꼽힌다. 향후 정밀 안전진단 절차를 밟아 본격적인 재건축 사업에 돌입하게 된다.

1993년 준공된 단지는 지하 1층~지상 5층, 22개 동, 740가구 규모다. 서울지하철 3호선 일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 입지며, 대모초, 대왕중, 중산고, 서울로봇고 등도 가깝다.

한편 강남구 일대 주요 재건축 단지들이 순항 중이다.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조합설립을 위한 요건인 상가 소유자 동의율 5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아파트 소유자 동의율 75%와 상가 소유자 동의율 50%를 모두 채워 조합설립을 위한 요건을 모두 충족하게 됐다. 곧 바로 조합설립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대치동 대치쌍용1차 아파트는 기존 35층 설계에서 최근 49층으로 층수를 올리는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대치 미도아파트는 신속통합기획을 통해 최고 50층 건립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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