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일부 사건의 조사 지연을 이유로 이달 말까지 세 번째 기한을 늘렸다.
진상조사단이 과거사 중 15건의 본조사를 수행했으며 △용산 참사 사건 △배우 고(故) 장자연 씨 성접대 의혹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 접대 의혹 △낙동강변 2인조 살인사건 등 4건에 대한 결과발표를 앞두고 있다.
고(故) 장자연 씨 사건의 핵심 참고인인 동료배우 윤지오 씨가 대검찰청 과거사진상조사단에 출석했다.
윤 씨는 12일 오후 조사단 사무실이 있는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해 “유서로 알려진 글은 유서가 아닌 문건”이라며 “누가 왜 이 문건을 쓰게 했고 (장자연) 언니가 돌려달라고 요구했는데도 응하지 않았는지 밝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 씨는 장 씨가 사망 전...
피해자로서 고(故) 장자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10년 만의 일이다. '성접대 의혹'이라는 공통분모 속에서 두 남녀 연예인의 행보는 각자 씁쓸한 뒷맛으로 남았다.
11일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가 전날(10일) 승리를 출국금지 한 것으로 확인됐다.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한 상태에서 군 입대 전에 유의미한 결과물을 내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
영국 출신 여배우 샬롯 커크가 워너브라더스 회장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보도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 할리우드 리포터는 6일(현지시간) 워너 미디어가 워너 브라더스 케빈 츠지하라 대표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츠지하라 대표는 지난 2013년 만난 영국 출신 여배우 샬롯 커크에게 배역을 주겠다고...
이에 따르면 서 PD는 "2016년 방 사장 장모의 편지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면서 "지난해 7월 장자연 사건을 취재하는 과정에서 고(故) 이미란 씨 유족과 접촉하면서 취재 이유를 찾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서 PD가 언급한 방용훈 사장 장모의 편지에는 딸을 잃은 어머니의 눈물어린 심경이 담겨 있다. 해당 편지에서 장모는 "증거를 없애는...
고(故) 장자연 사건과 관련해 장 씨의 당시 심경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나왔다.
6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는 연예기획사 대표 김남형이 출연해 장자연 사건을 소회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 씨는 "장자연이 사망 전 남긴 글은 유서라기보다 상황을 타개하고 투쟁하기 위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씨는 "장자연은 계약 중인 회사에 위약금을...
배우 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가 최초로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채 방송에 등장했다.
윤지오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윤지오는 떨리는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드러날 만큼 긴장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지만 차근히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갔다. 이날 일부 소각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대해 "당시 문건을...
배우 故 장자연의 동료 배우 윤지오가 최초로 얼굴과 이름을 공개한 채 방송에 등장했다.
윤지오는 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했다. 이날 윤지오는 떨리는 목소리가 그대로 방송에 드러날 만큼 긴장한 상태임을 알 수 있었지만 차근히 자신의 주장을 펼쳐나갔다. 이날 일부 소각된 것으로 알려진 이른바 '장자연 문건'에 대해 "당시 문건을 공개한...
기한 연장에 따라 검찰 과거사위는 △약촌오거리 사건 △PD수첩 사건 △청와대 및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사건 △남산 3억 원 제공 의혹 등 신한금융 관련 사건 △유우성 씨 증거조작 사건 △정연주 전 KBS 사장 배임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성접대 의혹 △삼례 나라슈퍼 사건에 대해 내년 1월 중 순차적으로 심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건...
고(故) 장자연 씨 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전직 기자 A씨 측이 무죄를 주장했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권희 부장판사는 고 장자연 씨를 강제추행한 혐의에 처한 전직 기자 A씨 재판을 진행했다. 이날 재판에서 A씨는 장 씨 추행의혹을 전면 부인하며 혐의를 반박했다.
특히 전직 기자 A씨 변호인은 "고인(장자연)은 소속사 대표 생일파티...
고(故) 장자연 씨 성접대 의혹을 수사하던 검찰이 초기 수사 단계에서 부실수사를 한 정황이 드러났다.
검찰 과거사진상조사단은 경찰의 초기 수사과정에서 장 씨 주거지 및 차량 압수수색, 통화내역 등 원본 파일과 다이어리, 메모장 복사본 등 수사기록 첨부 등 과정에서 문제점이 발견됐다고 28일 중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단은 경찰이 2009년 장 씨의 주거지...
박상기 법무부 장관이 배우 고(故) 장자연 씨와 통화한 의혹을 받는 임우재 전 삼성전자 고문에 대해 필요시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 장관은 12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임 전 고문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한 이춘석 더불어 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필요하면 부를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날 이...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고 장자연과 35번 통화 했다는 내역이 알려지며 당국에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글이 잇따르고 있다.
1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임우재 철저조사(장자연사건 강력처벌)"라는 제목의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임우재 씨가 조사에서 빠진 이유가 뭔가요? 35차례 이부진 아내 명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과 배우 고(故) 장자연 간 연결고리가 뒤늦게 드러났다.
12일 MBC 보도에 따르면 임우재 전 고문이 지난 2008년 고 장자연과 35번에 걸쳐 전화통화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 장자연 소유 휴대폰 통화내역에서 '임우재'라는 통화상대 이름이 다수 포착된 것. 여기에 해당 휴대폰번호 명의자가 이부진 사장으로 확인되면서 실제 임 전 고문이...
MBC가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故 장자연이 살아있을 당시 30차례 넘게 전화한 정황이 포착됐지만, 당시 검찰의 조사를 받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11일 MBC 보도에 따르면 故 장자연 사건을 재조사 중인 대검찰청 진사조사단은 당시 담당 검사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받았고, 이 내역엔 임우재 전 고문의 이름이 발견됐다.
故 장자연이...
부부싸움은 자연스러운 일인 만큼 원만하게 정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낸시랭과 왕진진은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많은 사람들의 우려에도 낸시랭은 고(故) 장자연 사건 편지 위조, 사실혼, 각종 사기 등 논란에 휩싸인 남편 왕진진을 변호하는데 앞장섰지만 결국 결혼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고(故) 장자연 사건 수사 총책임자였던 조현오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이 당시 조선일보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조현오 전 청장은 지난달 31일 방영된 MBC 'PD수첩'에서 "부담을 안 느낄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굉장한 자괴감, 모욕감을 느꼈다. '일개 경기경찰청장이 일을 서투르게 잘못 처리해서 정권 차원에 부담이 된다'는 식으로...
한편 전준주는 낸시랭과 지난해 12월 혼인신고 소식을 알리며 화제가 됐다. 이후 전준주는 성범죄 전력, 고(故) 장자연 편지 조작 사건으로 인한 처벌 전력 등이 공개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 밖에 도자기 횡령 사건으로 김 모 씨에게 고소당해 검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강 모 씨에게 5000만 원을 빌리고 갚지 않은 혐의로 강남경찰서에 피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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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D수첩’ 故 장자연, 어머니 기일에도 접대 ‘충격’
故 장자연이 어머니의 기일에도 접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故 장자연’ 1부에서는 故 장자연의 로드 매니저로 있었던 A씨의 참고인 증언이 공개됐다. 이날 A씨는 “2008년 10월 28일 故 장자연과 소속사 대표가 접대를 위해 서울...
故 장자연이 어머니의 기일에도 접대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MBC ‘PD수첩’의 ‘故 장자연’ 1부에서는 故 장자연의 로드 매니저로 있었던 A씨의 참고인 증언이 공개됐다.
이날 A씨는 “2008년 10월28일이다. 故 장자연과 소속사 대표가 접대를 위해 서울 청담동의 호텔 지하 유흥주점에 갔다”라며 “그때가 조선일보 그분과 술자리 할 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