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사는 올 시즌 부진한 장수연(23·롯데)의 대회 2연패를 달성여부. 장수연은 최종일 코스레코드를 수립하며 우승컵을 안았다.
장수연은 “처음 디펜딩 챔피언으로 참가했던 롯데렌터카 여자오픈보다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하다”며 “LPGA 롯데 챔피언십을 제외하면 올해 성적이 만족스럽지 않다. 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스도 개인적으로 잘 맞고, 작년에...
(27·롯데)은 전후반에 보기없이 각각 버디를 4개씩 골라내며 8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를 쳐 단독 6위에 올랐다.
한편, 장수연(23·롯데)은 이날 1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으나 기아차9를 받지 못했다. 전날 안송이(27·KB금융그룹)이가 먼저 홀인원으로 가져갔기 때문이다. 장수연은 5언더파 211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런 가운데 지난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2위를 한 장수연(23·롯데)이 세계랭킹 52위에 올랐다.
17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에서 끝난 롯데 챔피언십을 공동 2위로 마친 장수연은 1.8점으로 지난주 68위에서 16계단이나 껑충 뛰었다.
우승한 크리스티 커(미국)는 지난주 26위에서 18위에 올랐다.
리디아 고(뉴질랜드), 유소연...
일몰로 인한 경기중단으로 장수연(23·롯데)이 2개홀을 남기고 9언더파를 쳐 김인경(29·한화) 등과 공동선두를 형성했다. 이날 8타를 줄인 김인경은 전날 공동 48위에서 공동선두로 고공 행진했다.
이미향(24·KB금융그룹)은 이날 2타 밖에 줄이지 못해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전날 공동 1위에서 공동 4위로 밀려났지만 한솥밥을 먹는 박인비(29·KB금융그룹)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