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식품업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홍삼은 명절 선물로 최고로 꼽힌다.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 따르면 지난 2020년 국내 건강기능식품시장(건기식)은 전년 대비 6.6% 늘어난 4조 9805억 원으로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홍삼은 전체 시장에서 3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국내 대표 홍삼 기업은 시장...
유통업계 관계자는 “메타버스는 Z세대의 신제품 마케팅에 따른 반응을 엿볼 수 있고, 대부분 장수 기업인 식품업체에 젊고 세련된 이미지를 심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는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 ‘탐스제로월드맵’을 오픈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페토 탐스제로월드맵’은 4월 출시 후 국내 탄산음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파리바게뜨 ‘장수 막걸리 쉐이크’, 두 달간 30만 개 팔려국순당 쌀 바밤바밤, 출시 100일 만에 200만 병 판매
막걸리 인기가 치솟으면서 ‘막걸리 콜라보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PC그룹 계열사인 파리바게뜨가 선보인 '막걸리 쉐이크'는 하루에 5000개씩 팔리고 있다. MZ세대 사이에서 막걸리 인기가 높아 막걸리 콜라보 상품은 앞으로도 계속...
대표 장수 모바일게임인 쿠키런이 MZ세대들의 추억을 자극해 수집 욕구를 불러일으킨 것이다.
CU는 대박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쿠키런 시리즈를 내달 중 시즌3로 리뉴얼하고 풍성한 이벤트를 기획해 다시 한 번 캐릭터 굿즈 수집 트렌드를 견인할 계획이다.
이용구 BGF리테일 스낵식품팀 MD는 “쿠키런 시리즈의 성공은 콘텐츠의 탄탄한 팬층, 우수한 상품 품질...
23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곤충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곤충산업 규모는 446억 원으로 전년 414억 원에서 7.7%가 늘었다.
분야별로는 식용곤충의 규모가 231억 원(51.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사료용 곤충 109억 원(24.4%), 학습·애완곤충 42억 원(9.4%) 등의 순이었다.
사료용 곤충과 식용곤충 산업 규모는 전년보다 각각 17....
코로나19 끝물에 핫 아이템이었던 식품이 지고 있는 데다 늘어나는 송출수수료를 감당하려면 고마진에 자사브랜드(PB) 키우기도 가능한 패션에 힘을 실어야 한다는 설명이다.
홈쇼핑에 고부담으로 작용하는 송출수수료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다. 24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달 공표한 ‘2021 회계연도 방송사업자 재산 상황’에 따르면 지난해 홈쇼핑 업체들이...
배우자 명의로도 천안 동남구 일대 임야(총 1만3366㎡·4억9400만 원), 인천 강화 임야(총 2만255㎡·5000만 원)를, 장남 명의로 전북 남원 임야(19만2793㎡·1억400만 원)를 비롯해 인천 강화와 전북 장수 일대에 임야를 대거 보유하고 있었다.
이외에도 김 부총장은 본인 소유의 주식 11억6000만 원을 신고했다. 이중 비상장주식인 동한테크가 1만3334주(4억800만...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 식품업계 간 컬래버레이션이 활발하다. 경계를 넘나드는 이색협업으로 장수 브랜드들은 새로운 이미지 효과를 노리고,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한다는 구상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최근 빙그레와 손잡고 과일 탄산주 '이슬톡톡'의 네 번째 상품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했다. 빙그레의 캔디바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정수량...
게다가 장수 막걸리와 백세주, 화요 등은 현재 법률상 전통주로 인정받지 못해 주세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없고, 온라인 배송 및 판매가 금지되며 사업 확장에 장애가 많은 상태다. 전통주로 인정 받으려면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조하는 주류나, 식품명인이 제조하는 주류, 주류 제조장 소재지 관할 또는 인접 시·군·구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주원료로 제조하는...
“‘구운김땅콩’이 ‘오징어땅콩’의 오랜 명성에 먹칠하지 않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입사 8년차인 김남호(34) 오리온 선임연구원은 47년 장수 과자의 대명사인 ‘오징어땅콩’(이하 오땅)에 오리온을 대표하는 MZ세대 개발자로서 MZ 감성을 더해 ‘구운김땅콩’으로 재탄생시켰다. 이달 초 출시된 이 제품은 땅콩의 고소함에 구운김의 짭짤한 맛까지 더해져...
40년차 장수 과자인 삼양식품의 짱구 스낵은 SPC삼립의 포켓몬빵 신드롬에 뒤늦게 화제가 된 사례다. 삼양은 지난해 11월부터 짱구 띠부씰 1탄으로 41종의 ‘세계여행’편을 판매해 왔는데, 포켓몬빵의 흥행에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 3개월간 100만 개가 팔릴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 30일에는 총 30종의 짱구 띠부띠부씰 2탄...
그리팅 제품을 비롯해 비건 푸드, 건강기능식품 등 헬스케어푸드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헬스케어 푸드 특화 편집매장으로 33㎡ 규모에 그리팅 제품 220여 종을 비롯해 총 380여 종의 건강 관련 식품을 구비했다.
온라인몰인 ‘그리팅몰’을 통해서만 판매 중인 케어푸드 정기구독 식단의 메뉴 20여 종과 함께 세계 블루존 지역의 식사법을 연구한 ‘장수마을식단’, 당뇨...
혜성처럼 나타난 ‘신입’ 막걸리 신상품이 전통의 막걸리 강자 ‘서울 장수막걸리’와 ‘느린마을’, ‘지평막걸리’의 아성을 무너뜨렸다
홈플러스는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가 출시 불과 2주만에 막걸리 카테고리에서 매출과 판매량에서 각각 전체 1위를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빙 인절미순희’ 막걸리는 홈플러스에서 단독 판매를 시작한 지난 달...
봄 시즌이 본격화하면서 식품업계도 새봄맞이에 나서면서다. 특히 장수 브랜드들이 과거 옷을 벗고 봄 시즌 한정판으로 변신하는 등 봄철 성수기를 겨냥한 계절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시즌 한정판 마케팅에 가장 힘쓰는 곳은 여러 장수 브랜드를 보유한 해태제과다. 해태제과는 1975년에 출시돼 올해 47주년을 맞은 대표 장수브랜드 맛동산의 봄철 한정판을...
롯데칠성 역시 최근 장수 주력 제품인 칠성사이다에 식이섬유를 더한 '칠성사이다 플러스'를 선보였다. 칠성사이다 플러스는 식후 혈당상승 억제, 혈중 중성지질 개선, 배변활동 원활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 식이섬유’가 들어간 기능성 표시 식품이다. 여기에 칼로리까지 30kcal로 낮췄다.
다양한 마실 거리가 대체제로 등장하면서...
‘양반김’은 1986년 출시 이후 37년간 사랑을 받는 장수브랜드다.
동원F&B는 최근 업계에서 선도적으로 제품 포장에 사용되는 플라스틱을 없앤 ‘양반김 에코패키지(Eco-Friendly Package)’를 선보이며 ESG 경영에도 앞장서도 있다. ‘양반김 에코패키지’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내용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제거한 친환경 제품이다. ‘양반김...
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에 따르면 2014년 672억 원이었던 여름 비빔면 시장은 지난해 1500억 원대를 돌파했다.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집콕족이 늘며 라면, 간편식 수요도 커져 비빔면 시장이 동반 성장한 덕분이다.
끓어오르는 비빔면 열기에 업계는 스타 마케팅에 공들이고 있다. 라면 업계 전통강자 농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재석을 모델로...
윤석열 후보는 새만금에 인접한 전북 자동차 클러스터를 친환경 미래형 상용차 연구·생산 거점으로 육성하고,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와 김제 종자산업진흥센터 등 지원을 강화해 농식품산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외에도 무주에 태권도 대학원인 국제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하고, 지리산과 무진장(무주·진안·장수) 동부권 관광벨트 구하겠다는 구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