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형인 장세주 회장의 경영 복귀에 대해 인정했다.
장 부회장은 8일 서울 강남구 임패리얼팰리스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철의 날’ 행사에서 기자와 만나 “공식, 비공식 따질 것 없이 회사에 다니면 복귀한 게 맞지 않냐”며 장 회장의 경영 복귀를 사실상 인정했다.
이어 장 부회장은 “(장 회장이) 수감 기간 중 수시로 면회를 가면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선물과 함께 동봉한 편지에서 “머나먼 타지에 자식을 떠나 보내어 그리우신 마음 다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동국제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동국제강 가족들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동국제강은 이날 가정의 달을 기념해 사내 워킹맘 직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미니다큐 ‘엄마에게...
이날 장 회장은 3년간의 복역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있었던 만큼, 그간 장세욱 부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진행된 경영상황에 대해 보고 받았을 가능성이 크다.
일각에서는 현재 장 회장이 가석방 상태인 만큼 경영 조기 복귀에 대해서는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여주교도소에서 출소한 장 회장은 “경영 복귀는 천천히 생각하겠다”면서 사회와 국가에...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2017년 23억79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동국제강은 2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장 부회장이 지난해 급여 20억 원과 상여금 3억7900만 원을 포함해 23억 7900만 원의 연봉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상여금은 경영실적 개선에 따른 것이다.
장 부회장이 올해 수령한 보수는 2016년 보수 총액인 17억4800만 원보다 약 6억 원 이상 증가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미국 고객사와의 소통을 통한 시장 대응을 시사했다.
장 부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3층에서 열린 제64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미국 철강 관세 영향에 대해 “미국 수출은 관세가 확정될 때까지 수출 선적을 잠정 보류하고 있다”며 “추후 현지 고객들과 협의해 시장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장 부회장은 “선제...
한편 동국제강은 최근 다양한 방법으로 주주 친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2016년부터는 주주총회에 기업설명회(IR) 방식을 도입, 대표이사인 장세욱 부회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경영현황을 프리젠테이션하며 주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오는 16일 정기 주주총회 역시 장 부회장의 진행을 통해 기업설명회 형식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관련해서 통상 담당 임원급 협의체를 활성화 하는 등 협회가 중심이 되어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권오준 회장 외에 현대제철 우유철 부회장, 동국제강 장세욱 부회장, 세아제강 이순형 회장, 동부제철 김창수 사장, 한국철강 문종인 부사장, TCC동양 손봉락 회장, 고려제강 홍영철 회장, 휴스틸 박훈 대표 등 회원사 대표 20여명이 참석했다.
매년 전국 시도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의 대학생 자녀 장학금으로 사용된다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재난현장의 최일선에서 항상 국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존경을 표한다”며 “이번 장학사업은 단발적 기부가 아니라 지속적인 후원사업으로서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노사간 조기에 임금 협상을 타결함으로써,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동국제강과 협력사 등 모든 직원들의 근로조건 개선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규 노조위원장은 “지난해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동국제강은 재무구조 개선, 신용등급 상향 등의 괄목할만한...
장세욱 부회장과 임직원들은 부대장병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동국제강 참석자 중에는 군 복무 시절 2사단장인 한영훈 소장과 함께 군 생활을 했던 직원이 있어 주목받았다. 한 소장이 중대장으로 복무할 때 부대원으로 함께했는데, 1사 1병영으로 인연을 이어가게 된 것이다.
장 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묵묵히 국가 안보를 위해 고생하는 군장병들에게...
동국제강은 2018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임직원 자녀에게 장세욱 부회장의 격려 메시지를 담은 응원 선물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임직원 자녀 중 올해 수능시험을 보는 97명에게 CEO편지와 함께 초콜릿과 영화표를 담은 응원 선물세트를 보냈다.
장세욱 부회장은 편지를 통해 “인생의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는 여러분이 꾸준히 전진하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정거래협약 체결을 계기로 협력사와 진솔한 대화를 지속하며 함께 성장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재영 동반성장위원회 운영국장 역시 “자발적으로 공정거래 협약을 체결하는 기업이 증가할수록 동반성장의 미래는 밝다”고 덧붙였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동국제강은 이번 공정거래 협약 체결을...
권오준 포스코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등은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주재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 참석해 정부와 통상 현안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백 장관은 이날 모두 발언에서 "우리 철강산업은 4차산업혁명에 대응해 첨단 고부가 산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가운데)이 30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철강업계 상생협력 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재빈 철강협회 부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권오준 포스코 회장, 백 장관,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이태준 고려제강 사장. 이동근 기자 foto@
이들은 동국제강 입사 지원 시 우대 받을 수 있다. 부산공장 경비동은 최우수작의 디자인대로 시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미래 건축가들에게 럭스틸을 소개하고, 건축용 컬러강판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며 “시니어 건축가로 성장해 럭스틸을 활용한 우수한 건축물을 설계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사무엘 율만’의 ‘청춘’ 이라는 시를 이용해 직원들에게 “청춘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한다”며 “청춘의 이상과 열정으로 동국제강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장 부회장은 층별로 직접 찾아가 스탠딩 형식으로 ‘CEO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동국제강은 ‘미니 다트 게임 63점을 맞춰라’...
장세욱 부회장은 “몇 년간 어려운 시간 속에서 회사가 흔들리지 않고 놀라운 경영 성과를 보여준 것은 모두 직원들의 힘”이라며 “올해 노사 협상을 신속히 마무리 지어 다른 현안에 경영 역량을 집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동국제강은 이달 장세주 회장의 숙원 사업이었던 브라질 CSP제철소 슬래브를 성공적으로 당진공장에 입고하며 슬래브 자체 조달...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이 전국경제인연합(전경련) 탈퇴에 대해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장 부회장은 22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 브라질 CSP제철소 슬래브 입고식에서 "아직까지 (전경련) 탈퇴에 대한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전경련 회비가 5억 원 이상되는 만큼, 회비 납부는 보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전경련뿐만...
이틀 뒤에는 첫 출선에 성공했다. 통상 슬래브는 상업생산 시기가 화입 이후 6개월 이상 걸린다.
이날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한국의 철강 회사가 외국에 고로를 지어 슬래브를 생산하고 이를 다시 들여와 다른 제품으로 만든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후반 경쟁력 강화에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17일 “선제적 구조조정을 통해 지난해 재무구조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 내 본사에서 열린 제63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구조조정 및 사업별 성과를 직접 프레젠테이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동국제강의 지난해 매출액은 4조4650억 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103억 원, 489억 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