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법 형사12부(장세영 부장판사)는 24일 오후 열린 선고공판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서인천세무서 8급 조사관 C(33)씨에게 징역 10년과 벌금 200억원을 선고했다.
또 C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공범 11명에게도 각각 징역 8월∼9년과 벌금 10억∼180억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들은 부가가치세 환급금을 가로채는...
정 씨의 변호를 맡은 법률사무소 윈의 장세영 변호사는 "양 측의 문제가 아니라 법원 직권으로 첫 변론 기일이 연기된 것"이라며 "정 씨는 재판 때문에 미국에서 일시 귀국했는데, 다음 기일을 기약할 수 밖에 없게 됐다"고 말했다.
나훈아와 정씨의 의견 차이와 갈등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나훈아는 이혼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정 씨는...
정 씨 측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윈 장세영 변호사는 "여전히 나훈아 씨는 이혼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이고, 저희 의뢰인은 이혼과 재산분할을 함께 진행하자는데 변함이 없다"라면서 "이번 조정도 원만히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에 재판으로 넘어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법조계에서는 나훈아와 정 씨의 이혼 소송이 장기전에 돌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한선화는 자신을 지지해주는 든든한 시크릿 멤버들에게도 고마움을 잊지 않았다. 그는“사실 서로가 모니터를 해주기 힘들만큼 바쁜데도 불구하고 좋은 기사나 호평들이 쏟아지면 늘 축하해줬다”며 “완전체 시크릿은 올 하반기 컴백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경희궁(慶喜宮)을 아십니까? 하고 질문을 하면 많은 사람들은 모 오피스텔 이름인 ‘경희궁의 아침’은 들어 봤는데 라고 대답한다. 또 어디 있는지 알아 하고 질문을 하면 대부분 사람들은 고개를 가로지르며 어디에 있는데? 라는 질문이 돌아온다.
경희궁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신문로에 위치한 1620년에 완성된 조선 후기의 이궁이다. 또한 조선 후기 정치사의...
20150412 사회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이 캘릭터 인형들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세영 기자 photothink@
20150412 사회
경제신문 이투데이가 영등포구청, 영등포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제5회 사랑의 봄꽃길 걷기대회’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동문 앞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대회에 참가한 이투데이 이종재 대표가 출발 신호를 하고 있다.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시나리오를 보면서 신선하기도 했고, 기존 청춘물과 달라서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놓치면 후회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중이 기억하는 강한 이미지가 있기 때문에 극 중 치호의 모습이 약간 거부감도 들 수 있겠다는 걱정이 들었지만 찌질한 치호로 봐주셔서 다행이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올해는 한국시의 대표적인 작가 서정주 시인이 탄생 한지 100주년 되는 해이다. 서정주는 1915년 5월18일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질마재 마을에서 출생했다. 호는 미당(未堂)으로 ‘조금 모자란 사람’이라는 속뜻을 가지고 있어 서정주의 소박함을 잘 표현한 듯하다. 서정주는 우리말을 가장 능수능란하고 아름답게 구사한 대표적인 천재시인이다. 또한 68년 동안 쉼...
처음부터 열까지 새로운 인물을 창조해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가희의 삶을 볼 때 ‘순수의 시대’는 ‘색, 계’와 정서와 감정에 있어 다른 영화예요. 다른 작품을 참조하려고 하기보다 시대적 배경이 되는 역사를 공부하거나 당시 기생의 삶에 대해 더 연구했어요”라고 말했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3월 중순으로 넘어서면서 따뜻해진 아침 햇살과 남쪽에서 찾아온 봄 향기가 살며시 내 몸속으로 다가와 인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앙상한 가지의 가로수나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바람은 산책에 나선 나의 발걸음을 여전히 무겁게 만들었다. 이 때에 남쪽을 찾지 않아도 따뜻한 봄을 완전히 누릴 수 있으며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공간이 있다. 이 곳이 우리나라 최초의...
오랫동안 연기를 했지만 승마, 검술, 극단적인 몸만들기, 한복 등 모든 것이 처음이었다. 노출도 이렇게 많은 것은 처음이다. 그래서 ‘순수의 시대’는 백지상태에서 시작해야 했다. 짧은 시간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았다. 안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준다는 것은 배우로서 재밌는 부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원래 살이 찌는 체질인데 작품 시작하면서 15kg을 뺐다. 나중에는 너무 해골 같아 보였고, 다시 먹기 시작했다. 오히려 박정환의 삶과는 맞아 떨어졌다”며 “촬영 일정이 긴박하게 돌아갔다. 잠을 못 잤고, 세수를 3일 만에 한 적도 있다. 이제는 조금 찌워야한다”고 말했다. 글사진 장세영 기자 photothink@
이달 21일 이면 동대문운동장에서 탈바꿈 되어 1년을 맞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소개하려 한다. 서울 숨은 그림 찾기로 소개하기로는 DDP가 어마어마하게 크고 잘 알려져 있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직 찾지 않은 듯하여 지난 28일 DDP를 찾았다.
거대한 우주선이 착륙해있는 듯한 모습의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는 동대문 시장의 한 중심에 위치해 있다....
중명전(重明殿)은 대한제국 외교권 박탈의 한이 서려 있으며 고종 황제의 주권회복 의지를 보여주는 민족투쟁의 시발점이 된 곳으로 복잡한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전각이다.
중명전의 시작은 원래 정동지역 서양 선교사들의 거주지에 속해 있다가, 경운궁(현 덕수궁)이 확장되면서 궁궐로 편입되어 ‘수옥헌’이란 이름으로 주로 황실 도서관 용도로 사용되었다. 1901년...
언덕위에 형형색색 물감을 뒤집어 쓴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이나 서울 산성과 함께 아름다운 벽화로 시선을 끌고 있는 이화동 벽화마을 등은 낙후 되거나 재개발로 철거를 앞고 있는 동네였다. 그러나 최근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통하여 태어난 벽화들로 마을에 생기를 불어 넣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새로운 명소가 되었다. 또한 알록달록하게 마을을...
“영화는 돈을 내고 가치를 보러 오는 것”이라며 첫 스크린 주연으로 나선 책임감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는 “‘첫 주연 영화니까 잘해야 돼’라는 마음을 가지는 순간 영화의 전체적인 줄기를 흔들 수도 있어서 부담감을 버리고 감정에 충실했다. 유하 감독은 ‘벼랑 끝에 몰린 절박함’을 강조했다”며 작품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장세영 기자 phototh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