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은에 따르면 장병화 부총재가 오는 6월24일 임기 만료한다. 문 정부 출범 후 국무총리와 장·차관 인선, 정부 조직개편 등 빠듯한 일정에 한은 부총재 자리는 한동안 공석이 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한은 부총재는 한은 내부 살림살이를 도맡는 자리면서도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금융통화위원회 멤버라는 점에서 여타 기관 2인자와 위상이 다르다. 장 부총재 퇴임에...
첫 정례회의를 기념해 이날 장병화 한은 부총재와 김경환 국토부 1차관이 참석하는 오찬행사도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 건물에서 열릴 계획이다.
이번 한은과 국토부간 정례협의회는 장 부총재와 김 차관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처간 실무 논의가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면서 마련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 차관이 서강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인데다 2015년 5월...
3~4분이 흐른 뒤 장병화 부총재가 홀로 회의장에 나타났다. 이어 이일형, 조동철, 고승범, 함준호 금통위원이 동시에 들어왔다.
장 부총재는 자리에 착석해 옷매무새를 다듬은 후 정면을 응시했다. 아무것도 읽을 수 없는 무표정이었다. 긴장된 분위기가 계속해서 이어졌다.
이어 8시 58분에는 신인석 위원이 들어섰다. 신 위원 역시 무표정으로 자리에 착석했다....
이는 채권시장이 출렁이면서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보가 채권시장이 망가지도록 내버려두지 않겠다고 말했던 지난해 11월25일 39틱 이후 4개월만 최대폭이다. 다만 장 초반 이상거래에 따른 고점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두기 힘들어 보인다. 미결제는 18만6986계약을, 거래량은 10만854계약을 나타냈다.
거래가 종료된 3월만기 3년 국채선물은 4틱 상승한 109....
어느 정도의 대내외 충격은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가 1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한국은행 공동 세미나’에 참석,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다만 “금융과 외환시장, 실물경제의 안정을 지키기 위한 대책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기업인들도 대내외 여건이...
간부회의를 다시 열고 탄핵 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또 국내외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인식해 긴장감을 갖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장병화 부총재, 김민호·윤면식·임형준·허진호·전승철 부총재보, 채선병 외자운용원장을 비롯한 주요 실국장들이 참석했다.
또한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향후 발생 가능한 시나리오를 설정하고 이에 맞춰 위기대응계획을 재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는 10일 오전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개최해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논의하기로 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를 비롯해 장병화 부총재, 부총재보,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정책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GDP통계의 측정기법을 더 정교화 할 필요가 있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는 25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개최된 ‘최신 통계기법 변화와 국민계정통계’ 포럼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장 부총재는 GDP통계의 장점에 대해 “한 나라의 경제적 성과를 포괄적·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고, 속보성도 갖추고 있다”면서 “세계 각국이 국제기준에...
인공지능․빅 데이터 등의 활용이 보편화되는 4차 산업혁명의 도래에 대비한 GDP 전망기법 및 국민소득통계의 유용성 제고 방안을 논의한다.
세션3에서는 김영태 한은 경제통계국 부장이 최신 통계기법을 활용한 산업연관표와 국민대차대조표 등 여타 국민계정 통계 작성기법 등을 소개한다.
개회사와 축사는 김철웅 한국통계학회장과 장병화 한은 부총재가 각각 맡았다.
“지급결제 환경 변화에 따라 기존 금융기관들은 핀테크 기업들과의 경쟁과정에서 비용 절감과 가격인하 압력을 받게 되고, 시장에서의 지위가 약화될 수 있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는 22일 금융결제원에서 개최된 ‘지급결제 전자금융세미나’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환경 변화는 금융기관과 지급결제시스템 운영기관은 물론 정책당국에게도 만만치 않은...
지난 4월 고승범, 신인석, 이일형, 조동철 위원이 합류해 이주열 총재, 장병화 부총재, 함준호 위원과 새로운 위원회가 구성된 후 이들은 줄곧 같은 목소리를 냈다. 6월 ‘깜짝 인하’ 때 역시 만장일치였다.
2기 금통위원들이 처음 구성됐을 때만 하더라도, 비둘기파와 매파가 적절히 섞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학계에 주로 몸담았던 전임자들과 달리 이들은 정부기관...
이 총재는 “향후 미국 정부의 정책 변화가 금융, 무역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세계경제와 우리경제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면서 “이를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강구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 외에 부총재보 5명과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최 차관이 주재한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장병화 한은 부총재,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금센터 원장 등이 참석해 미국 대선 시나리오별 시장영향과 대응계획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고 점검했다.
정부는 대선 결과 확정 이후 당선자의 경제정책 기조에 따라 국제금융시장과 우리 금융ㆍ외환시장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최 차관은 “기재부를 비롯한 정부와 관련기관은 하나의 팀이 되어 비상한 경제ㆍ금융 상황에 일사분란하게 대처해 나가겠다”며 “국내외 투자자와 시장참가자들께서도 침착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거시경제금융회의에는 최 차관을 비롯해 정은보 금융위 부위원장, 장병화 한은 부총재,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 정규돈 국금센터 원장 등이 참석했다.
영향을 다각도로 살펴보고 ‘비상대응계획(Contingency Plan)’을 포함한 금융·외환시장 불안 시의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이 총재는 임직원에게 금융·경제 안정성을 지키는 것이 중앙은행 본연의 사명임을 깊이 인식하고, 맡은 바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총재와 장병화 부총재 외에 부총재보 5명과 외자운용원장, 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했다.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치유되지 못한 상태에서 성장잠재력이 계속 약화되고 있는 것은 매우 걱정된다.”
장병화 한국은행 부총재가 28일 서울 고려대학교 국제관에서 열린 ‘성장잠재력과 거시정책(Growth Potential and Macroeconomic Policy)’에서 이같이 말했다.
장 부총재는 “근년에 들어 한국의 연간 경제성장률은 3% 정도를 나타냈는데, 주요국 성장률에 비하면 그리...
개회사는 장병화 한은 부총재가, 환영사는 이남호 고려대 부총장가 맡았다. 아울러 케네스 웨스트(Kenneth West) 위스콘신대학교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데이비드 터너(David Turner) OECD 거시경제분석부 부장과 이종화 고려대 교수가 ‘생산성(Productivity)’을 주제로, 두 번째 세션은 ‘장기정체(Secular stagnation)’에 대해...
회의실 문이 열리고 7분정도 지나자 다소 경직된 표정의 장병화 위원을 필두로 조동철 위원, 이일형, 고승범 위원이 동시에 입장했다. 장병화 위원은 취재진에게 가볍게 눈인사를 하며, 자리에 앉자마자 관련 서류를 뒤척였다. 조 위원과 이 위원, 고 위원은 아무말 없이 정면만 응시하는 모습이었다.
1분이 지나자 이주열 총재와 함께 함준호 위원과, 신인석 위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