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벼운 장바구니, 빡빡한 살림살이 = 가계 실질소득 증가율이 1%대로 낮은 수준이고 공공요금 인상 등 물가상승세가 지속해 실질임금 감소폭은 커지고 있다. 가계부채 원리금 상환부담은 커져 가계 살림살이가 더욱 빡빡해질 것이다.
□ 중산층 붕괴 속 신빈곤층의 확장 = 집이 있지만 집 때문에 가난하게 사는 `하우스푸어', 직장은 있지만 비정규직과 저임금 딱지가...
이성철 홈플러스 마케팅영업본부장은 “가계부채 증가 및 물가인상 등으로 어렵게 작년 한 해를 보낸 서민들이 장바구니 물가 걱정 없이 산뜻하게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올 임진년 한 해 다양한 할인행사를 지속해 서민 가계 안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만원 가지고 장바구니에 담을 수 있는 살림살이는 전년에 비해 절반 이상 줄었다. 통계청이 금반지를 빼는 대신 떡볶이 등을 넣는 소비자물가지수 개편도 소비자의 고개를 갸우뚱하게 했다.
가계부채가 900조원에 육박한 것도 올해 뜨거운 화제였다. 올 초만 해도 정부는 가계부채가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며 불안심리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했다. 그러나 800조원이...
그는 특히“이들 품목은 생계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 주부들의 장바구니 물가와 서민 체감물가 형성에 미치는 영향이 큰 점을 감안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공공비축미 매입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비축미를 적시에 방출해 쌀값 안정을 도모하기로 했다. 건고추와 마늘의 경우 정부비축량의 시장방출을 확대하고 시장...
소비자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장바구니 물가 아정이다. 삼겹살ㆍ치즈ㆍ체리 등에 대한 관세 철폐로 가격이 낮아진다. 국민 외식부문 상위에 랭크돼 있는 삼겹살은 한미FTA 발효 이후 22.5%의 관세가 10년간 서서히 철폐돼 가격이 낮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또 치즈, 캘리포니아산 건포도, 아몬드, 체리, 와인 등의 가격 인하가 기대된다.
화장품 등 생활용품 가격도 관세 8...
또 "서비스분야에서 양국간 교류가 늘어나면서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화로 가계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상공회의소도 "FTA로 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 물가 안정, 세계적인 불황위기의 능동적 극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1월부터 협정이 발효될...
대한상의는 성명서를 통해 “한미 FTA 비준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지금 이순간에도 수많은 발전의 기회가 상실되고 있다”며 “우리 기업의 미국시장 선점, 외국인투자 유치와 개방을 통한 산업발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창출, 가계의 장바구니물가 안정, 경제의 성장잠재력 확충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회가 그 책임을 다하지 못해 한미 FTA가...
대한상공회의소는 "비준이 무산되면 미국시장 선점, 외국인투자 확대, 일자리 창출, 장바구니 물가안정 등에서 피해를 본다"며 "또 국익후퇴, 대미협력관계 약화 정책일관성 훼손 등의 후유증도 생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투자자-국가소송제(ISD)는 전세계 147개국이 채택하는 글로벌 스탠더드이며 외국에 투자한 우리 기업을...
농협 관계자는“서민 장바구니 물가의 안정을 위해 자체 마진 폭을 줄여 소비자가 가장 많이 찾는 흰 우유값 인상을 최소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농협 하나로마트는 현재 서울우유에서 만든 흰 우유 1ℓ를 2150원에 팔고 있으나 24일부터는 2300원으로 150원 올려 판매한다.
서울우유가 오는 24일부터 우유제품 소비자가격을 9.5% 정도 일제히 올릴...
2~3개월 후에는 밀가루와 식용유, 통조림, 설탕, 세제, 분유, 화장지 등 주요 가공식품에 대한 가격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업계는 내다봤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환율 상승세가 워낙 가팔라 신선식품을 중심으로 한 수입물가 오름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며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장바구니 물가에 상당한 부담을 줄 전망"이라고 말했다.
장바구니 물가가 너무 높다. 전·월세 등 집값, 대학생 등록금, 자동차를 사고 싶어도 살 수 없는 높은 기름값 등 4가지를 집중 검증하겠다.
- 유류세 인하 논쟁이 뜨겁다.
▲(강) 내리면 좋은데 세수가 줄어드니 문제다. 유류세에서 세수가 많이 나오는데 손대기 시작하면 결손이 너무 많아 쉽게 결정할 성질의 것은 아니다.
▲(이) 유류세 인하는 당연히 해야 한다....
여름내 집중호우와 태풍 탓이라지만 추석을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는 정부가 발표한 8월 물가 상승률 5.3%를 훨씬 넘어서 주부들의 시름만 깊어지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우리경제 성장률은 정부가 지난 6월 수정해 발표한 4.5%는 커녕 4%대도 장담할 수 없다. 일부 외국계 투자은행들은 3%대까지 하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마저 내놓고 있다.
실제로 한국은행이...
한편, 이마트는 최근 8월 물가 상승율이 5%를 넘는 등 고공물가 행진을 지속하자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송편, 밀가루 등 필수품 등 명절 제수용품 총 14품목을 최대 35% 할인해서 판매한다.
한우 1등급 국거리 50톤을 전년대비 25% 저렴한 2980원(100g), 비늘이 살아있고 외형이 깨끗한 제주 참조기(미, 20cm이상) 8만 마리를 2480원 준비했다.
또한 오색 송편(100g)을...
지식경제부와 산하공공기관 및 산하 외청은 추석전 서민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과 장바구니 물가 점검을 위한 장보기를 실시했다.
최중경 지경부 장관은 31일 전통시장 방문의 날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안양 중앙시장을 방문해 상인들을 격려했다.
중기청, 특허청 등 산하 외청과 우정사업본부, 산하 공공기관들도 우리 전통의 명절 추석을 맞이해 자매결연을 맺고...
게다가 집중 호우로 채소류 등 장바구니 물가도 크게 올랐다.
장완섭 통계조사팀 차장은 “전기료와 같은 공공요금 인상, 주택 수요 증가 등 내부적인 물가 상승 압력이 커졌다”며 “기대인플레이션율은 상승 추세에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물가가 4%를 초과해 오를 것이란 응답이 크게 늘었다. 8월에는 이 같은 대답이 64.4%를 차지해 지난 2008년 10월 69....
경기도 하남시에 거주하고 있는 주부 A씨(55)에게는 수개월째 해결되지 않는 고민이 있다. 왠만한 먹을거리는 모두 올라 하루하루 식단을 짜기가 곤혹스러울 정도기 때문이다. 그나마 요즘엔 위안거리가 있는데,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세를 멈췄기 때문이다. 특히 몇몇 품목은 최근 들어 지속적으로 가격이 내리기까지 했다.
그런데 이게 또 다른 고민을...
옥션 측은 “치솟는 장바구니 물가에 따른 가격 부담과 수입 식품 이용 경험 누적으로 수입산에 대한 신뢰가 쌓인 결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귀성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고향에 내려간다’라는 응답자가 61%로 지난해 추석(46%) 대비 늘었으며, 선물로 계획중인 상품으로 ‘현금 및 상품권’(1위)이라는 응답 역시 58%로 전년(45%) 대비 13%나 높게 나타났다....
박 장관은 소비자물가 통계가 실제 장바구니 물가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도 했다.그는 “사과 배 등 농산물은 상급 제품 위주로 가격조사가 이뤄지는데 주부들은 중간 수준의 제품을 많이 구입하고, 또 국산 돼지고기가 물가통계에 반영되지만 실제로 수입 돼지고기가 많이 팔리는 등 (현실과 통계가) 괴리가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박 장관은...
정부는 또 앞으로 다가올 추석 장바구니 물가안정을 위해 15개 추석 특별성수품을 지정해 확대 공급한다고 밝혔다. 추석성수품 15개는 배추, 무,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명태, 고등어, 갈치, 조기, 오징어, 밤, 대추이다.
이에 따라 15개 성수품에 대해 추석 전 2주간(8월29일~9월10일)을 특별 출하기간으로 정해, 공급물량을 평시 대비 평균 1.8배,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