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협은 “지난 당정협의회에서 발표한 초안보다 더 퇴보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안이 발표됐다”며 “야간·휴일 소아환자의 처방을 금지하고, 65세 이상 노인도 장기요양등급자에 한하며, 감염병 역시 1급과 2급에만 제한했다. 결국 모든 피해와 불편은 국민의 몫이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야간·휴일 소아환자의 비대면 처방 금지는 육아가구의 고통을 외면한...
21일 본지와 만난 문연걸 케어닥 장기요양사업 총괄이사는 “케어닥은 요양·간병·돌봄·주거까지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어르신 생애주기 전반을 케어한다. 다른 방문요양센터와의 차별점”이라며 “올해 가맹점을 30곳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12년 방문요양센터 프랜차이즈 창업 이후 약 500개의 센터를 운영하며 재가요양사업 노하우를 쌓아온 문 이사는...
해당 부스에서는 △장기요양등급 심사 관련 상담 및 신청대행 △개별 환자에 따른 맞춤형 생활돌봄 및 방문운동 홈케어서비스 설계 상담 △정부 돌봄 서비스 상담 등이 진행된다. 이를 통해 퇴원 이후 집과 지역사회 내에서 빠르게 일상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케어 환경 조성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케어닥은 간병인력 매칭 서비스에서 나아가...
간호사 요구를 반영하는 입법에 대해선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이날 정부서울청사 브리핑에 나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새 모델을 마련하고 의료법, 건강보험법, 장기요양보험법, 노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을 정비해 제도 연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간호인력 지원 종합대책을 이행하며 간호사가 우수한 전문의료인으로 성장토록 지원하고...
현재 프라이빗 베드 64개와 장기요양보험의 지원을 받는 퍼블릭 베드 82개 등 146개의 베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9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고 있다.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형병원과 연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전문적인 재활치료센터와 간호전문실을 함께 운영한다.
종근당산업은 이번 인수로 프리미엄급 요양원 ‘벨포레스트’와 함께 수도권...
생명보험회사, 특히 중소형사들은 당장 수익 내기도 시급해 장기 투자에 비용을 투자하는 게 녹록지 않아서다. 보험사들의 해외 진출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인지산업인 보험업이 현지에 제대로 정착하려면 장기적 관점에서 철저한 현지화 전략이 필요하고 이 기간 들어가는 비용도 적지 않다. 수년 전부터 이미 준비해온 대형 보험사에만 국한될 수 밖에 없다....
이번 상품은 기존 치매보험에 장기요양급여 보장을 추가해 개정된 상품이다.
이번 개정 상품은 경증이상장기요양(장기요양 1~5등급) 진단 보장을 강화했다. 우선, 경증이상장기요양 진단 시 최대 1000만 원을 보장하며, 판정 후 장기요양 재가급여 또는 시설급여 이용 시 각각 매월 최대 70만 원을 10년간 보장받을 수 있어 장기요양급여 비용에 대한 부담을 낮출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서울요양원은 간호사,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조 장관은 이날 “부모님을 잘 모시기 위한 돌봄·요양 체계 마련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근본적인 방법은 의료법 개편을 통한 혁신이지 간호법 제정은 최적 대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의료·요약...
삼성화재의 경우 지난해 말 권기순 전 금융위 행정전문관이 장기상품개발 파트 임원으로 복귀했다. 권 전 전문관은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삼성화재에서 근무한 바 있다.
KB손해보험도 새 감사총괄 자리에 이종환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부국장은 생보분쟁조정팀 선임검사역, 공보실 수석조사역, 보험감독국 건전경영팀장, 강원지원장 등을...
돌봄 대상자의 건강상태는 중증질환(25.7%), 장애인(24.2%), 정신질환(21.4%), 장기요양 인정 등급(19.4%), 치매(11.7%) 순으로 많았다.
구체적인 돌봄활동(중복답변)은 가사(68.6%)가 가장 많았다. 함께 시간 보내기(63.7%), 병원 동행·약 챙기기(52.6%)가 뒤를 이었다. 옷 갈아입히기, 세안·목욕 돕기, 용변 보조 등 자기관리 돕기는 39.1%였다. 가족돌봄청년의 34.4%는...
특히 의료법상 가정간호와 의사·의료인 간 원격의료, ‘노인장기요양보험법’상 방문간호, 시범사업 중인 방문진료를 통합한 ‘방문형 간호 통합제공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이는 지역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이 팀 단위로 종합 보건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국민건강보험 및 장기요양보험 수사를...
24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 진행공공돌봄 무력화·단체협약 해지 등에 노조 반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하 서사원) 노조가 예산 삭감으로 인해 장기요양 서비스와 어린이집 등 위탁시설 운영 종료한다는 사측의 자체 혁신안을 비판하기 위해 하루동안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서사원 노조는 24일 오전 9시30분께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앞에서 ‘민주노총...
우선 3대 틈새 돌봄서비스의 한시적 운영의 경우 민간과 중복되는 재가 장기요양 서비스는 종료하고, 민간이 피하는 틈새 돌봄 영역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직접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돌봄근로자의 정규직 신규 채용은 중단된다. 서사원은 기존 240여 명의 직원들을 중증치매, 와상, 정신질환 등 3대 틈새돌봄서비스에 집중시킬...
2021년 기준 광의의 준조세 중 4대 보험료가 차지하는 비중은 82.4%(건강보험료 38.4%, 국민연금 28.3%, 고용보험료 7.5%, 노인장기요양보험료 4.3%, 산재보험료 3.9%)에 이른다.
광의의 준조세는 2017년 대비 2021년 약 42.5조 원 증가했는데 그 중 건강보험료 증가분이 약 19.1조 원, 노인장기요양보험료 증가분이 약 4.5조 원으로 준조세 증가분의 절반 이상을...
치매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치매안심센터'를 운영하고, 어르신 건강동행, 장기요양기관 운영 등 24개 사업에 205억여 원을 투입한다.
효도수당, 기초연금 지원을 확대하는 등 9개 사업에는 1500여 억원을 편성했다.
노년층 맞춤형 일자리 운영, 마을지킴이 실버봉사단 운영 등 고용 분야 사업과 안심주거환경 개선 등 주택 분야 사업에는 각각 108억 원, 4억 원을...
치매는 중증화될수록 장기 요양을 수반하고 비용 지출도 늘어난다. 실제로 최경도 치매 환자와 중증 치매 환자의 1인당 연간 관리 비용을 비교하면 중증 환자가 2배 이상 높다. 이미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은 17조3000억 원(2020년 기준)까지 증가했으며, 2050년에는 100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사회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치매 조기 진단 시장도 점차...
하나은행은 기존에 ‘사회복지사업법’ 상 사회복지시설, ‘장기요양보험법’ 상 장기요양기관에만 연금 운용·자산관리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제공해왔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활동 지원기관, ‘장애아동 복지지원법’에 따른 발달재활서비스 제공기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정받은 언어발달 서비스 제공기관에도 연금 운용...
이외에도 규제 장벽이 더 허물어져야 할 부분으로 △지방은행의 중소기업 의무대출 비율(60%) 완화 △법정 최고금리 규제 완화 △디지털 시대 금융사의 겸업 허용 범위 확대 △금융사의 헬스케어 및 고령화 웰빙 사업 진출을 위한 규제 완화 △보험사 요양사업과 관련해 충분한 자본금을 갖춘 적격 사업자에 대한 민간부지 장기 임대 허용 등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