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은 이날 오전 전체 조합원 총회를 열고 노조와 택배사, 국토교통부, 국회 등이 전날 도출한 잠정합의안을 투표에 부친 결과 투표율 89%에 찬성률 86%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택배노조는 택배사와 정부, 국토교통부, 국회 등과 6시간에 걸친 논의 끝에 택배 노동자 과로사 방지를 위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2일 현대삼호중공업 노사에 따르면 이날 회사 생산관 앞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노사 간 단체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56.3%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현대삼호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동결과 위기 극복 격려금 230만 원 지급 등에 합의했다.
직원 건강ㆍ복지지원 제도 등 단체교섭 현안에 대해서도 노사 간 의견일치를 봤다. 고용과 노사관계 안정, 사내...
잠정합의안이 도출되면서 노조는 당초 계획했던 파업 등 쟁의행위 계획을 철회했다.
1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HMM 노사는 지난달 31일 오후 2시 중앙노동위원회 중재 하에 임단협 2차 조정 회의를 열었다.
이후 9시간이 넘는 마라톤 회의 끝에 극적으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육상ㆍ해상노조(해원연합노조) 임금 각각 2.8% 인상 △신종...
기아자동차 노사가 마련한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29일 기아차에 따르면 전국금속노조 기아차 지부가 전날부터 이틀간 조합원을 대상으로 시행한 찬반투표에서 투표자 58.6%(1만5856명)가 임금 협상안에, 55.8%(1만5092명)가 단체협약 협상안에 찬성표를 던졌다. 투표율은 92.4%로 기록됐다.
이날 가결된 합의안은...
이에 사 측은 잠정 합의안에 부평 2공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생산하는 차종의 생산일정을 최대한 연장한다는 내용을 넣었다. 또한, 공장 소속 조합원의 고용안정을 위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미래발전위원회를 매월 열기로 했다.
기아차는 아직 조합원의 최종 동의 절차가 남았지만, 기본급 동결과 성과금 150%, 격려금 120만 원 등을 포함하는 합의안을 마련했다....
노사는 21일부터 열린 16차 교섭의 밤샘 협상을 통해 22일 이 같은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의 임금동결이다. 노조는 29일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인데, 최종 타결에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기아차 노사는 기본급을 동결하는 대신, 성과금 150%, 코로나19 특별격려금 120만 원, 재래시장 상품권 150만 원 지급에 합의했다. 적지 않은...
이번 잠정합의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확산하는 상황에서 회사의 미래차 준비와 자동차산업 변화를 선도하기 위해 교섭 타결이 필요하다는 데 노사가 공감하며 마련됐다.
기아차 노사는 잔업 복원과 정년 연장 등 쟁점에 관한 견해차로 교섭 마무리에 난항을 겪었다.
잔업시간 복원은 생산능력 만회를 통한 임금 보전이라는...
한국지엠 노사는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총 26차례 교섭을 열었고, 12월 10일 △임금 동결 △성과급 400만 원 △생산 투자 및 내수판매 향상 계획을 담은 미래발전전망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한 바 있다.
이어 17일과 18일 양일간 시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중 총 7304명이 투표해 이 중 3948명(찬성률 54.1%)이 잠정합의안에...
대우조선해양 노사는 기본급 동결을 포함한 올해 단체교섭을 타결했다.
대우조선 노조는 11일 조합원 5481명을 대상으로 단체교섭 잠정합의안 찬반투표를 했다.
5046명이 투표해 3003명(59.51%)이 찬성해 가결됐다.
이 회사 노사는 9일 42차 교섭에서 기본급 동결, 단체교섭 타결격려금 25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단체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앞서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달 25일 임금 동결, 성과금 400만 원 지급 등의 내용을 담은 잠정합의안을 마련한 바 있다. 하지만, 잠정 합의안은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과반 찬성을 얻지 못하며 부결됐다.
노조 측은 이날 교섭에서 잠정 합의안 부결에 대해 “경영진에 대한 분노가 명확히 확인된 결과”라며 “현장의 여론을 경청하고 새로운 대안을 사 측이 검토해야...
조합원 과반의 찬성을 얻지 못하며 한국지엠 노사가 마련한 잠정 합의안은 부결됐다. 노사는 추가 교섭을 통해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
1일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찬반 투표에 조합원 7364명이 참석했고, 이 중 3965명(53.8%)이 반대 의사를 밝혔다. 찬성표를 던진 조합원은 3322명(45.1...
한국지엠(GM) 노조가 조합원을 대상으로 임금 및 단체협상 잠정 합의안 찬반 투표를 진행 중이다. 오늘(1일) 오후 결과가 나올 예정인데, 조합원의 지지로 노사가 교섭을 최종 타결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전국금속노조 한국지엠지부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까지 이틀에 걸쳐 전 조합원에게 잠정 합의안 찬반을 묻는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표를 던져야 올해 임단협...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24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2020 임단협 24차 교섭에서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잔업·특근 거부 및 부분 파업도 이날부로 중단될 전망입니다. 한편, 잠정합의안에는 회사 측이 내년 초까지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25일 한국지엠은 노사는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라며 “회사는 노사 간 잠정 합의에 이를 수 있게 돼 기쁘다. 공장 운영과 경영 정상화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7월 첫 상견례를 시작으로 이날 오전 잠정합의안 도출까지 총 24차례의 본교섭을 반복했다.
잠정 합의안을 도출하면서 노조 측은...
금속노조 한국지엠 노조는 25일 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잠정안에는 내년 초까지 회사 측이 조합원 1인당 성과급과 격려금으로 총 40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 측이 주장해온 임금 협상 주기 2년 연장은 합의안에서 제외됐다.
이 밖에 노사는 부평 2공장 활성화를 위해 현재 생산 차종의 생산일정을 최대한...
전현희 권익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예결위에 출석해 무소속 이용호 의원의 관련 질문에 "잠정적인 조정 내용의 결론이 나온 상황"며 "서울시, 대한항공, 관련 기관들 사이에 잘 조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결론이 언제쯤 나올 것으로 예상하느냐는 질문에는 "늦어도 이달 말 정도에는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매입...
현대차 노사는 9월에 11년 만의 임금 동결을 포함한 임단협 합의안을 마련했다. 2년 연속 무분규 타결이라는 성과도 함께 일궈냈다.
지난달 30일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이상수 금속노조 현대차 지부 위원장이 울산공장에서 직접 만나 대화하기도 했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최근의 노조 행보에 감사드린다”라며 노조가 파업 없이 임금 동결에 합의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