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울산CLX를 찾은 김준 총괄사장은 곧바로 VRDS(Vacuum Residue Desulfurization, 감압 잔사유 탈황설비) 신설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김준 총괄사장은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2020년 규격이 강화되는 해상유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성원과 협력사 직원의 안전이며, 사고의 원인 자체를 없애 안전한 사업장이라는...
6일 업계에 따르면 에쓰오일은 4조7890억 원을 투입한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의 시운전을 진행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 과정에서 생산된 PO를 일부 고객사에 판매한 것으로 확인됐다.
PO는 자동차 내장재, 냉장고 단열재, 전자제품, 냉장고 단열재 등에 쓰이는 폴리우레탄의 기초 연료다. 그간 이 시장은 SKC가...
지난해 말 석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는 총 1조원가량이 투입되는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 신설 계획을 발표했다. 고유황 연료유인 감압 잔사유를 저유황, 디젤 등 고부가 제품으로 전환할 수 있는 설비다. 2020년 설비가 완공되면 SK이노베이션은 국내 1위의 저유황유 공급자로 도약하게 된다.
그는 “시장의 첫 번째 우려는 투자 확대에 따른 배당 여력 축소”라며 “하지만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준공 이후 증가하는 캐시 플로우를 감안할 때 배당 우려는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회사는 4조7000억 원을 투자하는 RUC·ODC 프로젝트 중에도 배당은 원칙적으로 지속했다”며 “중간배당이 축소됐으나...
에쓰오일은 4조7890억 원 규모의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 ‘RUC(잔사유 고도화)·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에 대한 투자가 마무리 되자마자. 또 다시 5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에 나서기로 했다.
정유사가 이처럼 전기차 배터리·석유화학 사업을 확대하는 이유는 전기차 시대의 도래로 석유제품의 수요는 점차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석유화학이나...
SDA는 정유설비에서 생산되는 잔사유에서 아스팔텐 성분을 걸러내는 공정이다. SDA는 잔사유에 프로판, 부탄, 펜탄 등 용매를 혼합해 아스팔텐 성분을 제거한 후 DAO(De-Asphalted Oil)을 추출한다.
현대오일뱅크 측은 "DAO를 고도화 설비 원료로 투입해 휘발유, 경유, 항공유 등 고부가 가치 제품 생산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 2월부터...
에쓰오일은 약 5조 원이 투입된 초대형 정유·석유화학 복합시설(잔사유 고도화·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 RUC·ODC)이 올해 3분기부터 상업 가동을 시작함에 따라,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수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역시 올해 2월 롯데케미칼과 손잡고 2조7000억 원 규모의 석유화학 신사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에쓰오일의 ‘창사 이래 최대 프로젝트’ RUC(잔사유 고도화)·ODC(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가 3분기 부터 본격적인 상업가동을 시작한다. 이에 따라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4조7890억 원이라는 막대한 자금이 투입된 이번 프로젝트는 발표 당시 단일 플랜트로는 ‘단군 이래 최대 규모’라는 평가를 받으며 이목을 끌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26일 열린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잔사유 고도화 설비(RUC)는 최근 공정의 트러블로 시제품이 출하되지 않아 현재 멈춰있는 상태”라며 “조만간 재가동하면 제품이 출하될 것이며, ODC의 본격적인 제품 출하는 RUC 가동 이후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트러블은 시운전 중 흔히 발생할 수 있는 트러블”이라고...
앞서 김 사장은 지난 26일 울산 S-Oil RUC(잔사유고도화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후 다음 달 4일엔 주택건축 현장을, 11일엔 토목건축 현장을 순차적으로 찾을 예정이다.
김 사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해외 방문할 계획인 알제리, 모로코는 대우건설이 부실로 속앓이를 했던 지역이다.
먼저 모로코에는 사피(Safi)...
대우건설은 김 사장이 26일 울산 S-Oil RUC(잔사유고도화처리시설)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김 사장은 국내 최대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촉박한 공기 속에서도 완공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준공까지 안전관리와 품질관리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간담회에서 "회사는 언제나 현장을...
현재 시운전 중인 에쓰오일의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는 2015년에 착공돼 올해 7월 본격 가동을 앞두고 있다. RUC는 한 차례 정제된 후 남은 원유 찌꺼기(잔사유)를 모아 다시 분해해 휘발유를 추출하는 장치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현재 당사는 중질유를 전체 생산 비중의 약 12%를 생산하고 있는데 RUC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그 비중이 4%로 낮아질 것”...
2018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4조8000억 원이 투자된 이 프로젝트는 하루 7만6000배럴의 잔사유를 프로필렌, 휘발유와 같은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전환하는 RUC 시설과, 연산 40만5000톤의 폴리프로필렌 및 연산 30만 톤의 산화프로필렌을 생산하는 ODC 시설 건설을 진행 중이다.
RUC 시설은 원유에서 가스, 경질유 등을 추출한 뒤 남는 값싼 잔사유를 처리해 프로필렌...
최근 GS칼텍스는 전남 여수에 약 2조 원의 비용을 투자해 NCC 설비투자를 결정했으며 에쓰오일(S-OIL)은 현재 울산에 잔사유 고도화설비(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설비(ODC)를 짓는 중이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이 유일하게 NCC를 보유 중이다. 정유업계가 잇따라 NCC 설립 사업에 뛰어들면서 기존 석유화학 업체를 위협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합작사 설립 사안에 대해...
UAE 최대의 산업단지인 루와이스(Ruwais) 공단에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하루생산량 17만7000배럴 규모의 상압잔사유 탈황설비(ARDS: Atmospheric Residue De-Sulfurization)를 신규로 건설하고, 기존의 상압증류시설 등 정유플랜트를 리모델링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상압잔사유 탈황설비는 원유 정제 후 나오는 잔사유의 황성분을...
에쓰오일은 올해 울산에 4조8000억 원을 투입해 잔사유고도화시설(RUC)과 올레핀하류시설(ODC)을 건설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 제품의 생산을 증대시켜 포트폴리오 중 석유화학 사업 비중을 13%까지 올릴 방침이다.
현대오일뱅크 역시 화학·윤활유 등 비(非)정유 사업의 영업이익 비중을 40%까지 끌어올리며 정유사업 집중도를 낮추고 있다. 나프타 분해설비(NCC)...
불리는 에틸렌이 호황을 이어나갈 것이란 전망이 자리 잡으면서 정유업계가 포트폴리오 확장에 나서고 있다.
정유업계에선 이미 SK이노베이션이 계열사 SK종합화학을 통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에쓰오일(S-OIL) 또한 잔사유 고도화 콤플렉스(RUC)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ODC)에 3년간 5조 원 투자를 결정했다.
류정훈 기자 jungh216@etoday.co.kr
알 감디 CEO는 잔사유 고도화와 올레핀 다운스트림 콤플렉스(RUC/ODC) 프로젝트 완공에 대해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알감디 CEO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당초 목표했던 올 4월 기계적 완공을 차질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영업조직은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판매기반을 구축하도록 만전의 준비를 다하고, 다른 지원조직 또한 신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