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곡물·식량작물(3.9%), 채소·과실(3.2%) 등 농산물도 가격 상승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나율 무역협회 연구원은 “식량 공급망 교란은 우리나라의 무역수지와 기업 채산성을 악화시키고 물가 상승을 부추길 것”이라며 “식량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서는 관련 통계를 구축해 사전에 위험 품목을 파악하고 수입대체선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다만 일부 밭작물은 작황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되면서 정부는 수급상황실을 설치하고 상시 관리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달 4∼16일 전국에 내린 비로 대부분 지역의 가뭄이 크게 해소됐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강수가 적었던 경기 남부와 충남 서북부 지역에 14~16일 사이 많은 비가 내려 가뭄 해갈에 도움이 됐다.
가뭄이 이어지면서 일부 농산물의 생육이...
우크라이나 농업부는 이날 “유럽 국가들이 작물을 보존하고 이후 시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임시 저장고 제공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구체적인 진행 상황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우크라이나는 곡물 수출을 신속히 재개할 가장 좋은 방법은 여전히 흑해를 통한 해상 운송이라고 보고 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현재 우크라이나의...
봄 가뭄이 계속되면서 양파와 감자 등 노지 밭작물 가격이 2배까지 치솟았다. 삼겹살 가격은 100g에 4000원에 육박하고 있다. 밥상물가에 비상이 걸리면서 정부는 농작물 수매 비축을 비롯해 수급 안정대책 마련에 나섰다.
1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10일 기준 양파 15㎏의 도매가격은 1만9340원으로 1년 전 1만371원...
이를 설명하기에 앞서 볏과 작물 사이의 관계를 잠깐 살펴보자.
게놈의 DNA 염기 서열을 비교하여 볏과 작물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면 ‘밀, 쌀, 보리, 귀리’와 ‘옥수수, 수수’로 묶인다. 분류학을 몰라도 수긍이 갈 것이다. 그렇다면 앞의 네 작물을 다시 두 그룹으로 나누면 어떻게 될까. 정답은 ‘쌀’과 ‘밀, 보리, 귀리’다. 뒤의 세 작물을 두 그룹으로 나누면 ‘밀...
이 사업은 ‘원예특용자원 생산 및 품질 표준화 연구’의 일환으로, 면역 강화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자생식물의 작물화, 효능 향상, 원료 표준화 연구에 관한 것이다.
해당 과제는 농촌진흥청 특용작물이용과가 주관하고 제넨셀을 비롯해 경희대, 아주대, 전남대 등이 컨소시엄을 이뤄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제넨셀 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5년간 총 28억 원의...
꽃과 꽃 사이를 다니며 수분을 하는 꿀벌이 멸종될 경우 인간이 재배하는 주요 100대 작물의 70%가량이 사라질 수 있다.
LG생활건강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공원 내 다양한 꽃을 피우고 꿀을 생산하는 밀원식물을 500그루 이상 심는다. 이로써 꿀벌뿐만 아니라 나비, 딱정벌레 등 다양한 곤충이 활동할 수 있는 공원을 조성해 식물 활력 증진 및 생물 다양성에...
A씨는 ”사고 후 견주에게 ‘개를 위탁시설에 맡기든 입양을 보내는 조치를 취해달라’고 부탁했지만, 견주는 ‘농사를 지으려면 야생 짐승으로부터 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개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을 공격해 큰 상처를 입힌 개들을 더는 기르지 못하게 하는 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한 가정에 극심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과...
마비노기는 푸르메소셜팜의 사회공헌활동 지원을 위한 모종, 배지, 양액, 친환경 작물보호제, 수정벌 등 농업 필수 소모품 비용을 기부했다. 마비노기 IP를 활용한 농산물 판매 지원, 개발팀 현장 자원봉사, 유저 참여 이벤트 등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넥슨재단은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과 2023년 개원을 목표로...
이날 회의는 극심한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4일부터 6일 사이 전국적으로 내린 강우로 지역별·작물별 농작물 생육상황을 긴급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비로 대체로 농작물 생육에 많은 도움은 됐으나 강우량이 20㎜ 미만인 인천, 경기, 충남·북, 강원 영서, 전남 서부 등의 지역은 가뭄 해갈에 부족한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유엔 “토양 침식, 2050년까지 작물 수확량 최대 10% 감소시킬 수도”토양, 기후변화 충격 완화하는 작용깨끗한 식수 공급·생물 다양성에도 중요
우리가 밟고 있는 이 땅이 황폐화하고 고갈돼 식량과 의약품 부족사태는 물론 기후변화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5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이 보도했다.
CNBC는 토양은 ‘검은 금(Black Gold)...
아산양수장을 찾은 정 장관은 "가뭄 피해 우려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가용 장비, 인력, 예산을 최대한 투입해 가뭄 극복에 최선을 다해달라"며 "특히 가뭄에 취약한 밭작물에 대한 용수공급 대책 마련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양파 수확 현장을 찾아 인력수급 상황도 점검했다. 정 장관은 "농촌인력중개센터와...
또한 WHO는 담배 재배 농가를 지속가능한 작물로 전환하도록 하고, 강력한 담뱃세 시행, 금연 서비스 제공 등을 촉구했습니다.
우리 정부도 31일 35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담배, 그 시작과 끝은 모두 환경 파괴입니다’를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담배로 인한 건강 위협뿐만 아니라 환경 파괴의 심각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기 위해 금연을 촉구하는 고...
모내기 용수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전망이지만 노지 밭작물은 생산량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저수지, 양수장, 지하수 관정 등 수리시설이 미비한 논밭과 도서지역 등의 농업용수 부족을 우려해 급수대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전국 평균 강수량은 92㎜로 평년 강수량 186㎜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메디콕스와 공동사업에 나서는 컬티바는 의료용 목적의 대마 연구개발을 비롯해 작물재배부터 오일, 음료, 섬유, 보충제 등 각종 바이오 제품 생산과 적용 등을 주력 사업범위로 삼고 있다. 지난해 라오스 보건복지부 산하 전통의학연구소와 의료용 대마 사업의 공동 추진에 나섰고, 라오스 정부로부터 연구와 실험, 재배 등 의료용 대마 작물의 전 사이클에 대한...
밀은 열에 매우 민감한 작물이라 수확을 앞두고 폭염이 발생하면 생산량이 줄어듭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인도의 올해 밀 수확량이 최대 50%까지 감소할 수 있다고 내다보기도 했습니다.
세계적인 식량·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도 인도 정부의 우려를 키웠습니다. 이미 인도의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7.79%를 기록하며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식품...
대표 작물은 스마트파밍 기술로 재배하는 ‘새싹삼’으로 팜스365의 대표 메뉴인 ‘힘내삼 라떼’의 주원료로 쓰인다. 이외에도 버터헤드, 롤라로사 등을 재배해 샐러드, 샌드위치 재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팜카페 맞은편에는 ‘스마트팜 체험존’을 설치하고 ‘팜세계로’가 개발한 미니형 스마트팜을 전시해 새싹삼과 약용 작물 등을 재배하며, 학생에서 가족...
현재 세계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한 공급망 충격에 더하여 중국의 상하이 봉쇄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하고 있고, 여기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에너지와 밀, 옥수수 등 식량작물 공급 충격이 겹쳐 1970년대의 스태그플레이션이 재현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가상승세를 잡기 위해 미국 연준(FRB)은 이례적으로 ‘빅스텝’(0....
정부가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농작물재해보험 확대를 추진한다. 신규 품목 도입을 위한 기준을 마련하고 매년 2~3개 품목을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작물재해보험 신규 품목 도입과 기존 품목의 사업지역 확대를 위해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다음 달 24일까지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농업직불금 예산 5조 원 확대해 소득 보전…선택직불제 확대 취임 전 축산농민단체 농성장 방문 "낙농제도 추진 과정 충분히 소통할 것"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자급률이 낮은 밀과 콩의 국내 생산기반과 비축 인프라를 확충해 쌀에 편중된 자급 구조를 주요 작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