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자화상을 대변했다”고 소개했다.
제작사는 또 “혈연을 뛰어 넘은 가족의 확장에 관한 드라마인 ‘파랑새의 집’을 통해 시청자들이 행복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청년 실업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대한민국의 젊은 층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고 그들이 역경을 헤쳐 나갈 힘과 지혜를 터득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직장인의 슬픈 자화상이다.
물론 수익을 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 볼 때 무작정 퇴직 시점을 늦출 수만은 없다. 때문에 일할 수 있는 기간은 늘려주되 단계적으로 임금을 줄이는 ‘임금피크제’의 도입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저출산, 고령화 등의 인구 문제는 기업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다.
“사람은 똑같이 늙어가지 않는다. 각 사회도...
네티즌들은 “슬픈 우리의 자화상”, “우린 도대체 무슨 시대에 살고 있는 거냐”, “살다살다 이렇게 피부로 와닿을 정도로 힘들게 하는 정부는 처음 겪는다”, “난 30대 남자, 앞으로 결혼 안 하고 초식남으로 살 거다. 지금 결혼과 출산은 자살행위다”, “졸업유예, 장기휴학, 알바 이런 거 다 감안하면 실업률 10% 훨씬 넘는다. 취준생이란 이름으로 유예만 몇 년째...
특히 70년대 강남땅을 둘러싼 이권다툼 속에서 가진 것 없이 권력에 소비되어가는 젊은 청춘의 자화상을 그렸다. 유하 감독은 “‘강남 1970’은 현실에 은유로서 70년대를 다루고 있는 영화이다. 단순히 과거 추억 찾기나 향수하는 이런 영화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같은 복고 열풍의 시초는 올해 첫 1000만 영화로 등극한 ‘국제시장’이다. 지난 13일 개봉...
이처럼 최근 시청자의 호응을 얻고 있는 ‘하트 투 하트’, ‘킬미, 힐미’에서는 우리의 씁쓸한 자화상이 엿보인다. 극중 인물들이 본연의 모습 그 자체를 인정받지 못한 채, 또 다른 자신을 표출하거나 나 아닌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처럼. 스스로와 오롯이 마주할 수 없고, 자신의 기준을 외부에 맞춰야 하는 현실과의 간극이 바로 그것이다. 나를 나로서, 개개인을...
삶이 늘 행복할 수는 없고 마치 만화경처럼 예측불허의 모양으로 투영되듯이 집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응집된 자화상과 인간의 희노애락을 표출했다는 것, 바로 이점이 신작가가 이번 개인전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의미라 할 수 있다.
신작가는 1995년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 회화과를 졸업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개인전과 아트페어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이를 두고 한쪽에서는 "한 세대를 살아온 나의 자화상"이라며 공감하는 한편, 다른 한쪽에서는 "박정희 정권에 대한 미화"라는 비판도 나온다.
◇ "아버지에 대한 얘기"
'해운대'(2009) 이후 5년 만에 메가폰을 잡은 윤제균 감독은 최근 연합뉴스와 한 인터뷰에서 "아버지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못한 게 평생의 한이었다...
20대 응답자는 70%에 육박하는 비율로 자신의 버킷리스트에 ‘취업하기’를 꼽아 취업난에 시달리는 한국의 씁쓸한 자화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버킷리스트는 수년 전 영화로 개봉해 인기를 끌었으나, 최근 서점가에 다시 버킷리스트 책들이 잔잔한 인기를 몰고 있다. 최근 버킷리스트 책 중에서 가장 반응이 좋은 책은 ‘일주일이 남았다면’이다. 죽음과 같은 어두운...
일개 예능프로그램과 드라마가 현 시대의 슬픈 자화상을 가장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 짜인 각본, 픽션 아래 웃음과 감동을 책임졌던 예능과 드라마가 이제 ‘현실’을 다루며 시청자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무한도전’ 김태호 PD는 ‘극한 알바’ 해외 편을 준비하는 등 마음을 단단히 먹었다. 예능의 본질인 웃음도, 멤버들의 휴식시간도 뒷전이다. 이는 시청자의...
시대에 걸 맞는 새로운 명품의 탄생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MCM의 자화상을 담아 LAB 콘셉트로 꾸며졌다.
MCM의 관계자는 “MCM 랩의 경우 그 동안 MCM이 지켜온 명품 정신과 미래지향적인 브랜드 비전이 함께 담긴 특별한 매장이다”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플래그십 스토어 확대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MCM DNA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할 것”...
7년간 오로지 ‘렌트’ 창작에만 매달렸던 요절 천재 조나단 라슨의 슬픈 자화상이었던 ‘렌트’는 인생은 빌려 쓰는 것일 뿐이고 단지 오늘만이 최고 날이라고 노래한다. ‘렌트’ 속의 가난한 예술가들은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복장 도착자 등 전혀 새로운 인물들이었고 음악도 낯설었다.
그런데 평단과 관객은 열광했다. 낙태, 동성애, 아동학대...
서프라이즈에 히틀러가 원했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자화상에 얽힌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MBC 서프라이즈에서 히틀러는 1512년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남기 유일한 자화상을 갖고 싶어했다.
이 자화상의 눈을 보면 신비한 힘을 얻을 수 있다고 히틀러가 믿었기 때문이다.
당시 히틀러는 오컬트 등 신비한 현상에 심취했다.
이에 박물관 측은 히틀러가 그림을...
모두들 어렵다고 하지만 2030 청년들의 삶은 더욱 잿빛이다. 청춘은 인생의 황금기라는 말이 무색할 지경이다.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3포세대’에 이어 이제는 인간관계, 내집마련에도 희망을 찾기 힘들어하는 ‘5포세대’까지 생겨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지난 14일 개최한 세미나에서는 20~30대 남녀 120명을 대상으로 ‘연애, 결혼, 출산...
청년층의 고용불안은 당사자인 청년층의 경제적 어려움을 넘어 사회불안, 국가재정악화, 잠재성장률 하락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킨다. 하지만 그동안 정부가 수많은 대책을 냈음에도 청년실업은 해소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 정책의 약발이 듣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오는 부분이다.
정부의 일자리 대책 접근은 크게 중소기업 취업, 창업, 인턴십, 해외직무연수 등...
정부가 잇따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고 있지만 청년실업난이 개선될 여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청년들이 일자리가 찾지 못해서가 아니라 대기업 및 공무원 등 특정 일자리만을 선호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에서 경력을 먼저 쌓아 이직하거나 스스로 창업을 하도록 권장하는 등 정부도 여러 정책을 유도하고 있지만 일자리를 찾는 청년들은 이...
그저 눈앞의 경쟁에만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것이 우리네 슬픈 자화상 아니겠는지.
더 더욱 주위를 돌아보면 소신있게 자녀를 교육하는 건강한 엄마들의 신선한 이야기들도 차고 넘치는데, 왜 굳이 불건강하고 자극적인 괴담 수준의 이야기들만 우리 주위를 떠돌며 엄마들 마음을 어지럽히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자라나는 아들 딸에게 골목의 재미를 선사하고 싶어...
7년간 오로지 ‘렌트’ 창작에만 매달렸던 요절 천재 조나단 라슨의 슬픈 자화상이었던 ‘렌트’는 인생은 빌려 쓰는 것일 뿐이고 단지 오늘만이 최고 날이라고 노래한다. ‘렌트’ 속의 가난한 예술가들은 에이즈에 걸린 동성애자, 마약 중독자, 복장 도착자 등 전혀 새로운 인물들이었고 음악도 낯설었다. 그런데 평단과 관객은 열광했다. 낙태, 동성애, 아동학대, 자살...
이어 그는 “음악을 하면서 아팠고 힘들었지만 음악을 해야 치료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음악을 통해 힘을 얻고 다시 대중 앞에 서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정규 4집을 자화상 같은 앨범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정규앨범은 만드는 과정에 시간이 걸린 만큼 많은 분들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김민정 기자 mj_kim@
사진=신태현 기자(holjjak@)
결혼정보회사 등급표는 재산, 외모, 학벌 등 외형적 조건의 교환시장으로 전락한 결혼에 대한 2014년 대한민국 현실의 엄연한 자화상임을 부인할 수 없다.
문제는 남정욱의 지적처럼 이제 결혼 당사자들이 자신을 상품으로 내걸고 가격을 매기면서 서로 상대방의 상품과 품질 및 가격과 비교 흥정을 벌이며 재화나 지위를 목적으로 한 정략혼을 하고 있다는...
바비킴은 새 앨범이 4년 만에 나오게 된 데 대해 “(공백기는)내 모습을 온전히 담기 위한 시간”이라며 “이번 앨범을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자화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바비킴의 새 앨범 ‘거울’은 총 12곡이 담겨 있다. 타이틀곡은 발라드곡인 ‘사과’이며 ‘거울’, ‘굿 씽(Good Thing)’, ‘나만의 길’ 등의 곡이 담겼다.
바비킴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