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존 스톤스로부터 볼을 빼앗아 슛을 시도했지만 조던 픽퍼드의 선방에 막혀 공이 튕겨 나왔고, 공을 향해 퀸시 프로메스가 쇄도하자 이를 막으려던 수비수 카일 워커의 발에 맞고 공이 잉글랜드 골문으로 빨려 들어갔다.
워커의 자책골로 승기를 잡은 네덜란드는 연장 후반 9분 데파이의 크로스를 프로메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3-1 승리를 확정지었다.
후반 12분 맨유는 애슐리 영이 경고누적으로 퇴장을 당하며 10명의 선수가 그라운드를 뛰게 됐다. 결국 이 공백이 독이 돼 후반 31분 무티뉴의 크로스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혼전 상황에서 스몰링의 자책골이 나오고 말았다.
이후 맨유는 페레이라를 투입하며 총공세를 펼쳤지만 2-1 스코어로 경기가 종료됐다.
뮌헨은 오른쪽 측면에서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고, 중앙으로 밀어준 크로스가 리버풀 수비수 요엘 마티프의 자책골로 이어졌다.
전반전을 1-1로 마친 리버풀은 후반 24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반 다이크가 높이 점프하며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로 이어졌다.
후반 39분에는 오른쪽 측면에서 모하메드 살라가 올려준 공을 사네가 달려들며...
페드로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토트넘의 골망을 갈랐다. 이는 양팀 통틀어 경기의 유일한 유효슈팅이었다.
손흥민은 후반 35분 체력이 떨어지며 루카스 모라와 교체됐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다.
여기에 후반 39분 토트넘 키어런 트리피어가 백패스를 한 것이 자책골로 연결되며 최종 스코어 2-0으로 경기가 마무리 지어졌다.
바르셀로나는 28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8-2019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4강 2차전 레알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수아레스의 2골과 라파엘 바란의 자책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스페인 국왕컵 4강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바르셀로나는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1, 2차전 합계 4-1을 기록하며 결승에 올랐다....
이날 리버풀은 결정적인 골 찬스를 놓치고 운도 따르지 않아 21경기 무패 기록 뒤 시즌 처음으로 패배했다. 리버풀은 0대0이었던 전반 17분 역습찬스에서 볼이 좌측 골포스트를 맞고 튕겨나와 기선제압에 실패했다.
바로 이어 리버풀은 맨시티의 자책골이 리버풀의 득점으로 연결될수도 있었던 상황이 있었다. 그러나 맨시티 수비수 존 스톤스가 골라인을...
발렌시아는 이날 맨유와의 경기에서 카를로스 솔레르의 선제골과 필 존스의 자책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하며 승점 3을 추가했지만 2승 2무 2패(승점 8)로 조 3위에 머물러 유로파리그 32강에 합류하게 됐다.
유로파리그는 UEFA 챔피언스리그보다 한 단계 낮은 유럽 클럽 축구 대항전이다.
반면 이날 발렌시아에 패한 맨유는 승점을 추가하진 못했지만 3승 1무...
맨유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H조 조별리그 유벤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후안 마타의 동점골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상대 수비수의 자책골에 힘입어 2-1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2승 1무 1패(승점 7)를 거두며 유벤투스(3승 1패·승점 9)에 이어 조 2위를 지켰다.
조 3위...
전반 35분 아센시오는 오른쪽 측면을 돌파하다 왼발 슈팅을 날렸고, 이 공이 골대를 맞은 뒤 크로아티아 골키퍼 로브레 칼리니치의 몸에 맞고 득점이 되면서 자책골이 됐다.
전반전을 3-0으로 앞선 채 마친 스페인은 후반전에도 공세를 펼쳤다.
후반 4분 아센시오는 스루패스를 최전방의 로드리고 모레노에게 연결했고, 모레노는 그대로 골키퍼와 일대 일...
하지만 후반 41분 상대의 헤딩슛을 막으려던 수비수 임선주의 머리에 맞은 볼이 그대로 우리 골문으로 들어가며 자책골로 무너졌다.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30일 대만을 상대로 3개 대회 연속 동메달 획득에 나선다.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홍콩을 상대로 21-3으로 승리하며 대만에 이어 조 2위로 슈퍼라운드에 진출했다.
'임재욱 박선영' 전체기사 보기
◇ 여자축구 한국, 일본에 1-2 석패…임선주 자책골 ‘결승행 무산’
대한민국 여자 축구 대표팀이 일본에 1-2로 패했다. 한국은 28일 오후 6시(한국시간) 팔렘방 겔로라 스리위자야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축구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1-2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4분 일본...
후반에서는 이민아가 힘을 냈다. 후반 23분 시원한 헤딩으로 동점골에 성공한 것. 기세를 몰아 역전을 위해 공격을 멈추지 않던 한국은 후반 41분 수가사와 유이카가 찬 볼을 임선주가 헤딩으로 걷어 내는 과정에서 자책골로 이어졌다. 한국은 다시 한번 만회골의 기회를 노렸지만 결국 2-1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특히 역전골은 자책골이라는 점에서 더욱 뼈아팠다. 우즈베키스탄 선수가 날린 중거리 슈팅이 황현수의 몸을 맞고 들어간 것.
위기의 순간 해결사로 나선 것은 황의조였다. 후반 31분 황의조가 세 번째 골에 성공하며 소중한 동점을 만들어 냈다. 이번 대회 8번째 골이다.
이어진 연장전에서도 치열한 싸움은 계속됐다. 연장 전반 11분 우즈베키스탄의...
프랑스는 1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컵 결승전에서 크로아티아의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에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골로 4-2로 이겼다. 1998년 자국 개최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20년 만이다.
이로써 프랑스는 역대 최다 우승(5회)을 달성한 브라질과 독일·이탈리아(4회), 아르헨티나·우루과이(2회)에 이어 역대 여섯...
온라인커뮤니티에서도 이와 관련한 패러디 사진이 네티즌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프랑스는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에 4대 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프랑스는 이번...
닛케이비즈니스는 이와 관련해 최근 영국 보수당 정권이 브렉시트를 놓고 세 가지 자책골을 넣었다고 분석했다. 첫째는 2016년 브렉시트 국민투표를 실시한 것, 두 번째는 지난해 조기 총선 강행으로 여당이 소수 정당으로 전락하게 된 것이다. 세 번째는 최근 브렉시트 강경파의 이탈이다.
메이 총리는 백서에 브렉시트 이후에도 EU와 긴밀한 경제 관계를 유지하는...
프랑스는 전반 18분 만주키치의 헤딩 자책골을 앞세워 기선을 제압한 뒤, 전반 38분 그리즈만의 페널티킥 골과 후반 14분 포그바의 중거리포, 20분 음바페의 중거리 쐐기골을 더해 우승을 확정 지었다. 크로아티아는 전반 28분 페리시치가 환상적인 발리 슈팅으로 1-1을 만들었고, 후반 24분 위고 로리스 골키퍼의 결정적인 실수로 만주키치가 만회골을 터뜨렸으나...
전반 18분 크로아티아 공격수 마리오 만주키치가 프리킥 상황에서 자책골을 넣자 마크롱 대통령은 주먹을 불끈 쥐고 기뻐했다. 전반 28분 크로아티아 이반 페리시치가 만회골을 터뜨리자 키타로비치 대통령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춤을 추며 기쁨을 만끽했다. 양국 대통령은 이후 골이 터질 때도 열띤 응원을 펼쳤다.
양국 대통령은 경기 이후에도 뭉클함을...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결승전에서 마리오 만주키치의 자책골과 앙투안 그리즈만, 폴 포그바, 킬리안 음바페의 연속골에 힘입어 크로아티아에 4-2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1998 프랑스 월드컵' 이후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프랑스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