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나 드론 자율주행 자동차 등 단일 지능형 사물이 여러 개 모여 협력하면서 다양한 기능을 구사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음식 배달을 포함한 택배 분야에서 특히 높은 활용성이 점쳐진다.
‘증강 애널리틱스(augmented analytics)’도 주목받는 분야다. ‘사용자층의 확장이 전제된 빅데이터 기반 기술’을 통칭하는 증강 애널리틱스는 △인력...
이미 미국의 도미노피자는 자율주행을 바탕으로 한 무인 피자 배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유통공룡 아마존을 비롯해 수많은 스타트업까지 무인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중국도 마찬가지다. 일례로 훠궈 프랜차이즈 하이디라오가 10월 문을 연 스마트레스토랑은 사람이 하는 일의 상당수를 로봇이 대체했다. 고객은 태블릿으로 주문하고, 로봇이 주방에서...
최근 온라인과 모바일 커머스 시장이 확대되고 사물인터넷(IoT)과 자율주행, 첨단 로봇 기술 등과 접목되면서 라스트 마일 물류 서비스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도 지난해 7월 임모터에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임모터의 핵심 기술은 물류 배달원들의 이동 경로, 배터리 상태, 충전 스테이션 현황 등을 모두 IoT 및 스마트 배터리 기술로 연결...
우아한형제들은 “이번 대규모 투자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스타트업) 지위를 공식화하는 한편, 앞으로 해외시장 진출 등 글로벌 사업과 자율주행로봇 개발 등 미래 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데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이번 투자는 기존 투자자인 힐하우스 캐피탈이 주도하고 세콰이어 캐피탈...
배달의민족과 손잡고 외식업계 최초로 서빙 로봇 ‘딜리’를 선보인 피자헛은 19일까지 2주간 목동중앙점 패스트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에서 딜리를 시범 운영했다. 딜리는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 주행하며 음식을 운반할 뿐 아니라 사람이나 장애물을 인지하고 최적의 경로로 테이블까지 나르는 역할을 수행했다.
6월 탐앤탐스는 로봇 ‘휴보’를 개발한...
딜리는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이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서빙 로봇으로, 매장 내 테이블 사이를 자율 주행하며 음식을 운반한다. 본체 상단의 쟁반을 통해 한 번에 22kg까지 배달 가능하며, 사람이나 장애물을 정확히 인지하고 회피해 최적의 경로로 테이블까지 음식을 나르는 것이 특징이다.
조윤상 한국피자헛 마케팅팀 상무는 “딜리가 점원을 도와 피자를...
현대차는 향후 자율주행 및 커넥티드 카 기술을 메쉬코리아의 독보적인 물류 알고리즘 기술과 인프라 등에 접목해 무인 배달차량 등 미래 혁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현대차그룹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도 메쉬코리아와의 협업에 참여케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물류 솔루션 개발에도 나선다.
메쉬코리아에 이어 현대차가 투자하는 임모터는...
30일 업계에 따르면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고려대학교와 협업으로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 시제품을 완료한 데 이어 미국 로봇 기업 베어로보틱스에 200만 달러(21억5000만 원)를 투자하며 로봇 분야 진출을 가시화했다.
실내 배달용으로 제작된 딜리는 상반기 중 복합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시범 운영된다. 이를 통해 설계한...
지난해부터는 인공지능, 자율주행 로봇 등 최신 기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며 미래 사업에 박차를 가해 왔다.
우아한형제들은 최근 고려대 정우진 교수팀과 함께 자율주행 배달로봇 '딜리(Dilly)' 시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상반기 중 복합쇼핑몰 푸드코트에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자율주행로봇 기술 확보에도 주력해 연내 배달로봇 시제품을 내놓는 등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쏘카는 최대주주인 이재웅 전 다음 창업자가 최근 대표이사로 경영 전면에 나서면서 기존의 카셰어링 위주에서 자율주행ㆍ빅데이터에 대한 투자로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는 전략을 밝혔다. 쏘카는 이미 전기차를 도입한 데...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올해도 70%대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배달 음식 이용 고객과 업소 업주 양쪽에 더 큰 가치와 혜택을 드리고자 기본을 다지는 한편 푸드테크 산업의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로봇 등 미래 사업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아한형제들은 인재 영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원의 연구개발 비용이 지원되며 항공 관련 대학 교수들이 참가팀에 매칭돼 기술컨설팅을 해준다. 대상팀엔 산업부 장관상과 상금 1000만 원 및 국제 드론 종합전시회 참가비용(1000만 원)을 지원한다.
대회 참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로봇항공기 경연대회 홈페이지(www.koreauav.com), 대학생 자율주행 경진대회 홈페이지(www.autonomouscar.or.kr)를 참고하면 된다.
다소 주춤했던 일본 대기업들도 CES 2018에서 로봇, 자율 주행차 등 새로운 신기술을 공개하면서 재기에 나섰다. 올해 창업 100주년을 맞은 파나소닉은 ‘스마트시티의 미래’라는 이번 행사의 주제와 맞게 기존 제품 중심의 전시를 과감히 버리고 전시장 전체를 일상생활에 맞춘 다양한 스마트 솔루션들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스마트비전 콕핏’과 자율주행차용...
관계자는 “창고에서 일할 사람을 찾기가 어려워졌는데 로봇으로 노동력 부족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시진핑 국가 주석은 제19차 당대회 기조연설을 통해 미래 경제 성장을 위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중국은 2030년까지 1조 위안(약 168조2300억 원)을 AI 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자율 주행 자동차와 제조업, 쇼핑 분야에 AI를...
결합한 배달 구상도 밝힌 바 있다.
또한 아마존은 자율주행차 전문 조직도 만들었다. 이는 배송 비용이 오를 경우, 자체 배송 플랫폼을 만들어 드론과 자율주행차로 직접 배송에 나설 수도 있다는 의미다.
자동차 업체들도 플랫폼 경쟁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의 상용차 업체인 독일의 다임러는 지난해 9월 자사의 상용 밴과 드론, 배송로봇을 결합한 택배 서비스...
드론은 단순하게 공중을 떠다니는 촬영장비를 넘어서 피자와 치킨을 배달하기도 한다. 자율주행차도 더 이상 미래 속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시험 운행에 돌입했고 일부 기능이 양산차에 접목되기도 했다. 운전자가 앞 차와의 거리를 지정하면 이 간격을 유지하면서 달릴 수 있다. 좌우 차선을 감지해 가며 정확하게 차선을 지키기도 한다.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결합한 배달 구상도 밝힌 바 있다.
또한 아마존은 자율주행차 전문 조직도 만들었다. 이는 배송 비용이 오를 경우, 자체 배송 플랫폼을 만들어 드론과 자율주행차로 직접 배송에 나설 수도 있다는 의미다.
자동차 업체들도 플랫폼 경쟁에 도전한다. 세계 최대의 상용차 업체인 독일의 다임러는 지난해 9월 자사의 상용 밴과 드론, 배송로봇을 결합한 택배 서비스...
또 연구개발 중인 허브터미널‘택배화물 자동하차장비’와‘화물차 안전사고 예방 자동제어시스템’,‘드론 및 자율주행로봇’등은 택배산업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에 기반한 첨단 기술을 연구∙개발해 택배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일례로 택배기사가 운송장 정보가 아닌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기기를...
최근에 도미노는 이에 그치지 않고 피자를 알아서 스스로 배달해주는 자율주행로봇 '드루(DRU)'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세상에 공개했다.
그동안 도미노는 단순히 마케팅 차원에서 드론과 바이크를 이용해 일종의 쇼(Show)를 한 것이 아니었음을 이번 드루 로봇을 통해 보여주었다.
드루는 '따끈따끈한 피자를 어떻게 안전하고 신속하게 고객에게 배달할 수 있는가?'에...
브리즈번에서 반 자율주행 시험을 한 DRU는 조만간 뉴질랜드에서 완전 자율주행 시험을 할 계획이다.
도미노그룹의 돈 메이지 최고경영자(CEO)는 “로봇 피자배달 시스템이 사람처럼 길을 잃는다거나, 교통사고 등 인간의 실수를 줄여 더 안전한 것은 물론 미래에는 임금 등 사업적 비용을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로봇 기계가 비싸 당장 배달원의 감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