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학가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은 개강 전 2주간의 자율격리 기간을 지키기 위해 이번 주 대부분 입국한다. 각 대학은 중국인 유학생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기숙사 입소, 전담팀 구성, 온라인 강의 등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이번 주에만 1만7000여 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입국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인 유학생이 가장 많은 경희대(3839명)는...
이럴 경우 거주지에서의 자율격리밖에는 방법이 없는데, 대학이 일일이 관리하기엔 역부족이다.
대학정보공시센터에 따르면 중국인 유학생 1000명 이상인 17개 대학 중 연세대‧이화여대를 제외한 15곳(88.2%)이 기숙사 방 수가 중국인 유학생 수보다 적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인 유학생 상위 10개교는 경희대(3839명)ㆍ성균관대(3330명)ㆍ중앙대(3199명)ㆍ한양대(2949명)...
임시거주시설에는 의심 증상이 있었으나 음성판정을 받은 유학생이나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대상자가 됐으나 머물 곳이 없는 유학생이 등이 우선 입주한다. 다만 입주는 '자율'로 해당 유학생이 신청하지 않으면 입주하지 않는다.
유은혜 부총리는 “현 상황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많은 학생들이 밀집해 생활하는 학교의 특성상 철저한 방역을 통해...
현재 대학가는 중국 등에서 입국한 뒤 2주간의 등교 중지를 위한 자율격리 공간 부족을 호소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서울시, 자치구와 함께 대학과 공조하고 부족한 임시 주거공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음주는 (귀국하는 유학생이 많아) 중국인 유학생 수가 가장 많은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대한 대처가...
기숙사 수용이 역부족인 대학들은 중국인 유학생들을 자율 격리하는 방법으로 관리할 예정이지만 강제할 권한은 없다.
지난해 말 기준 중국인 유학생 상위 10개교는 경희대(3839명)ㆍ성균관대(3330명)ㆍ중앙대(3199명)ㆍ한양대(2949명)ㆍ고려대(2833명)ㆍ한국외대(1810명)ㆍ연세대(1772명)ㆍ홍익대(1694명)ㆍ상명대(1375명)ㆍ숭실대(1349명) 등이다.
한양대 관계자는 “약...
특히 중국인 유학생 자율격리, 휴학권고 등 교육부의 대책이 권고 사항에 그쳐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17일 교육부와 대학가에 따르면 정부는 아직 입국 예정일과 국내 거주지가 확정되지 않았거나 국내 입국이 어려운 중국 체류 유학생에게 1학기 휴학을 권고하기로 했다. 대학 개강을 앞두고 중국에서 입국한 유학생은 무조건 입국 후 2주간 등교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현재 법무부와의 자료공유를 통해 작년 1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중국을 통해 입국한 유학생은 총 1만9742명, 이중 중국 국적의 학생은 1만 9022명으로 파악하고 있다”며 “1월 13일부터 28일까지 중국 후베이성을 거쳐 입국한 내외국인 학생을 전수조사했고, 방문자 117명을 확인해 14일간 자율격리대상으로 대학에 명단을 공유하고...
경우 지자체가 보유한 숙박 가능 시설을 유학생 보호 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성균관대는 중국에서 입국을 앞둔 유학생 중 기숙사 자율격리를 신청한 330여 명을 수원캠퍼스 기숙사에 2주간 수용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중국 입국 유학생을 최대한 대학 기숙사에 수용하되, 들어가지 못한 유학생은 지자체 소유 시설에 입소시키기로 했다.
또 교육부는 중국 후베이성을 방문한 유학생, 한국 학생, 교직원에 대해 '자율격리' 조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자율격리 대상 학생도 출석은 인정해주도록 하고, 일부 대학이 금지하는 신입생·편입생의 첫 학기 휴학도 예외적으로 허가해 주라고 대학에 권고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학생들은 특별입국절차에 따라 입국 단계부터 관리에...
교육부는 중국을 방문한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는 2주간 등교를 중지시키는 등 ‘자율격리’ 조처에 들어간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최근 2주간 중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외국인 유학생은 총 9582명이다.
교육부는 각 대학의 개강 시점을 4주 이내 범위에서 연기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따라 대학들의 의사결정이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인...
다만 돌봄이 필요하거나 건강한 아동은 부모의 자율적 판단에 따라 어린이집에 나올 수 있다.
고양시는 이날 오전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와 어린이ㆍ청소년 보호를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어린이집연합회 등 다수의 의견을 들어 휴원을 결정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 비상사태를 선포한 상황에서...
모니 견장에서는 농업용 드론과 자율주행 이앙기 시연도 이뤄졌다.
드론이 떠올라 비료를 뿌리는 장면을 본 문 대통령은 "옛날에는 농약을 뿌릴 때 농민들이 이런저런 병에 걸리기도 했는데 다행스럽다"면서 드론이 벼를 직파하는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지 등에 관심을 보였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 장관 등에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으로...
수매비축 3000톤과 산지 자율감축 2000톤은 계획대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월동배추 출하가 마무리되는 5월까지는 시장격리 등 가격안정 방안을 지속해서 모색하기로 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대책을 차질 없이 이행하는 한편, 현 시점에서 월동배추 수급상황을 재점검한 후 추가 대책도 조속히 마련하여 수급․가격을 선제적으로...
이와 함께 감염 관리 및 환자 안전 강화를 위해 기존의 다제내성 결핵균 신속 검사 횟수 제한과 격리실 입원 기간 제한이 폐지되고, 격리실 입원 대상 질환에 노로바이러스와 수족구병 등 6개 항목이 추가된다. 또 환자의 진료 기회 및 의사의 진료 자율성 확대를 위해 부정맥 고주파 절제술 등 심장 질환 관련 급여 제한 기준 4개 항목이 개선된다.
행정예고는...
우선 쌀값 안정을 농정 신뢰 회복의 첫걸음으로 여기고 농업인단체, 관계부처와 긴밀한 소통을 거쳐, 사상 최대 물량인 72만 톤을 시장에서 격리하는 수확기 대책을 조기에 확정하였습니다.
덕분에 20년 전 수준에 머물던 쌀값은 대책 발표 직후 15만원을 넘어섰고, 지금까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가격도 전년 대비...
응급실 격리병상ㆍ중증환자 진료구역은 보호자 출입이 전면통제되고, 응급실 다른 구역도 보호자 1인만 출입할 수 있게 제한된다.
비응급환자나 경증환자가 대형병원(권역응급센터 및 상급종합병원) 응급실로 유입되는 것을 줄여 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구급대에서 비응급환자를 대형병원 응급실로 이송하지 못하도록 법적 근거(응급의료법)를 마련하고...
센터는 국내외 감염병에 대한 24시간 모니터링, 감염병 정보에 대한 실시간수집과 분석, 대규모 실전 훈련, 긴급대응팀 파견, 백신이나 격리병상의 자원비축 등 감염병 위기 대비와 대응 기능을 함께 수행한다.
특히, 메르스 사태시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았던 국제적 공조 감시와 정보 분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긴급상황센터 내에 신종 감염병 동향감시와 감염병...
우선 질병관리본부는 국가 방역을 책임지고 독립적으로 권한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조직이 개편된다. 이에 따라 방역의 지휘 주체는 전문성을 최우선으로 해 질병관리본부가 맡게 된다.
모든 위기단계에서 방역은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도록 하며 총리실과 보건복지부, 국민안전처는 병상 확보와 의료인력 동원 등 지원역할을...
3개 기관이 공동으로 개발하는 로봇은 격리된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를 대신해 △수액 등 약품이나 혈액, 식사 환자복을 보급해주고 △채혈, 세포조직, 소변검사 샘플, 오염물질, 폐기물, 메르스와 같은 고위험 병원체 등을 안전하게 이송한다.
이번 개발에서 유진로봇은 병원 물류 로봇의 플랫폼 개발을 맡았다. 을지대병원 을지대 의과대학과 함께 로봇의 활동 시나리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