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라며 “지금 우리는 여당인데, 여당이 그런 행동들을 노정하는 것은 대통령이 정치를 모른다고 얕보는 행위로도 비춰 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나는 (한나라당 때) 집단지도체제에서 대표최고위원도 해 봤고, (자유한국당 때) 단일성 집단지도체제에서 당 대표도 해 보았기 때문에 하도 보기 딱해서 한 마디 했다”고 갈무리했다.
이 대표는 당 대표 지명직 최고위원을 4명까지 둘 수 있다는 안 의원 측의 주장에 대해서도 잘못된 해석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당규에 대한 기초적인 해석을 못 하는 것”이라며 “최초로 구성되는 최고위원회는 당시 합당을 통해 탄생한 미래통합당 새 지도부에 대한 얘기였다”고 했다.
이 대표는 안 의원 측이 말한 부칙은 당시 자유한국당·새로운보수당·전진당...
2019년 조 전 장관 임명 과정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야당인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이 증인 채택 문제를 놓고 맞서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가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인사청문회마저 무산될 위기에 놓이면서 조 전 장관 지지자들은 일사불란하게 '법대로임명' 이라는 문구를 포털 검색창에 노출시켰다. '조국힘내세요', '가짜뉴스아웃...
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추천 사실을 알리며 김 전 위원장을 “참 어려웠던 자유한국당 시절부터 당 외곽에서 험한 일 마다 않고 헌신한 우리 당의 청년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당초 15명 내외의 혁신위를 계획했던 만큼 남은 8명은 최재형 위원장이 인선할 계획이다. 혁신위 관계자는 “당내 인사일 수도 있고 외부인사일 수도 있다”며 “(남은 8명의 인사는)...
앞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사장이 백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한동안 정체됐던 수사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비서관이 올 1월 대법원에서 실형을 확정받은 뒤 재개됐다....
한편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사장이 백운규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수사는 3년 동안 답보 상태를 보였으나 올 1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비서관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화물연대 측은 야당이었던 자유한국당이 기업 이익을 대변하면서 제도 취지가 후퇴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안전운임제는 화물 노동자 처우를 개선하고 화물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화물차주와 운수 사업자가 받는 최소한의 운임을 공표하는 제도다. 2018년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으로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시장 혼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은 2019년 1월 탈원전 정책 추진 과정에서 산업부 산하 공공기관 4곳의 사장이 백운규 전 장관 등 산업부 고위관계자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며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이후 수사는 3년 동안 답보 상태를 보였으나 올 1월 ‘환경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과 신미숙 전 청와대 균형비서관이 대법원에서 실형을...
전체 10명의 기초단체장을 선출하는 인천도 4년 전 결과(민주당 9곳, 자유한국당 1곳)가 뒤집혔다. 국민의힘이 7곳, 민주당 2곳, 무소속 1곳으로 마무리됐다.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유천호 강화군수 당선인의 복당까지 고려하면 사실상 인천 8곳을 확보한 셈이다.민주당은 인천에서 부평구와 계양구 단 2곳에서만 이겼다. 정일환
직전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이 전체의 16.53%(137석)를 차지하는 데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천지개벽 수준이다. 국회와 달리 여대야소 지방의회가 구성되는 셈이기도 하다.
지방의회 지형이 완전히 달라지면서 서울시와 경기도의 행정에도 큰 변화가 예상된다.
서울시의 경우 국민의힘이 시장에 이어 의회권력까지 가져오면서 줄곧...
직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와 전남은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은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에 그쳤다. 4년 만에 득표율이 반등한 데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 대표를 위시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하는 등 적극 구애 행보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6회 지방선거에선 전북에서만 새누리당...
2018년엔 부산에서 단 한번도 광역단체장 당선인을 배출하지 못했던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당선되면서 당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누른 바 있다.
이외에도 국민의힘은 통상 보수 텃밭이었지만 직전 선거에서 민주당에 패했던 울산시장을 되찾고 경남도지사 득표율에서도 큰 우위를 보이며 보수 텃밭을 되찾는 양상이다. 4년 전 선거에선 '7전8기' 울산시장에...
앞서 7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계열이 부산, 울산 시장 선거에서 처음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을 이긴 바 있다. 또 경남지사 역시 김경수 후보가 '드루킹 의혹' 악재를 뚫고 승리하며 민주당은 당시 보수 강세 지역인 부산, 경남, 울산 3곳을 처음으로 쓸어담으며 수십년간 이어져 온 지역주의를 깼다는 평가가 나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같은 구도 균열은 4년만에...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경우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지사는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율에 그쳤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경기·대전·세종 등에서 경합으로 나타난 데 대해선 "세종은 한 번도 당선된 적이 없어 경합세 펼쳐지다 최인호 후보가 승리한다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며 "대전도 현역 (허태정) 시장에...
우선 광주광역시장은 주기환 국민의힘 후보가 15.4%, 전라북도지사는 조배숙 후보가 17.6%, 전남지사는 이정현 후보가 16.3%로 집계됐다.
이는 민주당이 압승했던 4년 전 지방선거에 비하면 비약적인 득표율이다.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은 광주시장과 전남지사의 경우 후보를 내지도 못했고, 전북지사는 신재봉 후보가 2.72% 득표율에 그쳤다.
‘이부망천’은 ‘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는 뜻으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발언 이후 자유한국당은 ‘인천 비하’ 논란에 휘말려 선거에서 참패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최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지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니 이 후보가 윤 후보를 향해 ‘지역 연고주의자’라고...
그러면서 “이런 불법이 자행되는 데는 윤석열 대통령의 책임도 있다”며 지난 2019년 이른바 자유한국당 패스트트랙 사건 당시 윤 대통령의 측근 의원들이 연루돼 검찰 수사가 미온적이었다는 주장을 폈고, 국민의힘 의석에서는 거친 고성이 쏟아졌다.
당사자인 김기현 의원은 신상 발언을 통해 “이번에도 민주당의 폭압적 징계에 당당히 맞서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2019년 1월 백운규 전 장관, 이인호 전 차관 등을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 이들은 당시 "산업부 박모 국장이 아직 임기를 끝마치지 않은 발전소 4곳 사장 등에게 사퇴를 종용해 일괄 사표를 내게했다"며 블랙리스트 의혹을 제기했었다.
위해서는 법 개정이 필요한 데 부자증세에 기본적으로 반대 입장인 더불어민주당이 거부할 가능성이 크다. 국회 논의 과정에서 최고세율과 최고세율 적용 구간을 놓고 진통이 예상된다.
2017년 법인세율 인상 과정에서도 애초 정부는 법인세 최고세율 과표구간을 2000억 원으로 신설했으나 당시 야당인 자유한국당과 논의 과정에서 3000억 원으로 축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