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환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던 미래통합당(옛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3500만 원을 배상하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14일 안 전 후보자의 아들 안모 씨가 주광덕 의원 등 10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일부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주 의원 등은 2017년 6월 당시 안경환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과거사법은 지난해 10월 통합당 전신인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표결을 거쳐 행안위 전체회의를 통과, 법사위에 계류 중이다.
이날 합의한 법안은 인권침해 사안에 대한 진실 규명의 범위를 '권위주의 통치 시까지'로 정했으며, 진실 규명 사건의 요건은 '민사소송법 및 형사소송법에 의한 재심사유에 해당해 진실규명이 필요한 경우'로 제한했다....
생을 마칠 때까지 ‘기업인’으로서 살겠다는 생각이었지만, 미래한국당의 영입 제안에 마음을 고쳐먹었다. 평소 자유 민주주의 시장 경제를 신봉하던 그는 보수의 가치를 제대로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 당선인은 “당의 참패에 당선 뒤 웃을 수 없었다”며 “거대 여당을 상대로 필요한 법안을 어떻게 통과시킬지 고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충남 정무부지사를 역임한 뒤 국회에 입성한 그는 옛 자유한국당 최고위원 등을 지냈다.
지역별로 보면 주 의원(대구 수성갑)은 TK(대구·경북)를 비롯한 영남권을, 이명수(충남 아산)·김태흠(충남 보령·서천) 의원이 충청권을, 권영세(서울 용산) 당선인이 수도권을 대표하는 상황이다.
당선인 84명 중 67%인 56명이 영남권임을 고려하면 주 의원이 일단 지역적...
미래통합당 전신 자유한국당까지 범위를 넓히면 2019년 8월 2주차에 기록했던 18%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의 최저치다.
민주당의 지지율은 43%로 직전 조사와 변화가 없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올해 초 40%선 아래로 떨어진 뒤 줄곧 30%대를 유지했지만, 지난달 4ㆍ15 총선을 앞두고 40%대를 회복하며 상승세를 보였다. 선거가 끝난 뒤 잠시 41%로 밀렸지만, 다시 43%를...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등 검찰개혁을 위한 법안을 여당인 민주당이 소수정당과 밀어붙이면서 자유한국당(현 통합당)과의 갈등이 극에 달았다.
여당은 야당의 보이콧으로 일처리가 늦어졌다고 비판한다. 야당은 여당이 야당의 목소리를 듣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민주당과...
김 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보수정당 후보로 ‘70년대생’,‘40대’,‘경제전문가’를 거론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은 50년대생·60대이며, 법조인이다. 유승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꼽히지만 홍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60대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 전 위원장이 과거 기소돼 확정판결까지 받은 두 건의 뇌물수수 사건인 이른바 ‘동화은행...
김 위원장은 대권에 도전할 보수정당 후보로 ‘70년대생’,‘40대’,‘경제전문가’를 거론했으나,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은 50년대생·60대이며, 법조인이다. 유승민 의원은 경제전문가로 꼽히지만 홍 전 대표와 마찬가지로 60대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SNS에 김 전 위원장이 과거 기소돼 확정판결까지 받은 두 건의 뇌물수수 사건인 이른바 ‘동화은행...
이 지사 다음으로는 이번 총선에서 대구 수성을에 출마해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7.6%을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홍 전 대표는 경기ㆍ인천, 서울, 대구ㆍ경북(TK), 20대, 30대, 60세 이상, 보수층, 농림어업, 가정주부, 사무직 등 대부분 계층에서 선호도가 상승했다. 황교안 전 대표는 총선 참패 여파 속에 13.4%P 하락한 6.0%의 선호도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미래통합당 전신) 대표가 검사 시절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과 관련해, 김종인 전 통합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의 자백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통합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당선된 홍 전 대표는 통합당의 김종인 비대위 체제를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25일 페이스북 글에서 “1993년 4월 동화은행 비자금 사건 때 함승희 주임...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통합당 전신) 대표는 페이스북에 “이제 공적 생활을 정리하고 정계에 기웃거리지 말라. 그만하면 오래도 했다”고 김 전 위원장을 겨냥했다.
홍 전 대표는 “한 줌도 안 되는 야당 권력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은 허욕은 이해하지만 추하다”면서 “낙선한 지도부는 모두 깨끗이 물러나고 당선자 중 최다선 의원을 좌장으로 당선자 총회를 열고...
당시 대통령께 보고도 했고 지난 총선 때도 누가 1등을 할지 모른다는 예측을 내놨다"고 전했다.
통합당의 패인에 대해서는 "본인들의 득점 포인트를 전혀 만들지 못했다"며 "'조국 사태' 본질도 당시 자유한국당이 잘못 읽었다. 한국당이 가진 문제점인 국정 발목잡기, 막말 등 정체성이나 특성을 바꿔주는 사안은 아니었다"고 분석했다.
조이는 시각장애인 김예지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당선인에겐 눈이나 다름없는 존재. 하지만 조이가 국회가 들어갈 수 있는지를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국회는 관례에 따라 본회의장 등 회의장에 안내견의 출입을 금지해왔기 때문이다.
다행히 논란은 빠르게 가라앉았다. 국회가 조이의 국회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장을 출입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내부적으로...
문재인하야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 총괄대표인 전 목사는 21대 총선을 앞두고 광화문 광장 집회 등에서 '자유한국당을 비롯한 자유 우파 정당을 지지해 달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차례 해 사전 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를 받는다.
검찰은 전 목사가 ‘대통령은 간첩’, ‘대통령이 대한민국 공산화를 시도했다’는 등의 발언을 해 문재인 대통령의...
본인의 자유의사에 의하는 승낙 없이 정당 가입 또는 탈당을 강요당하지 않는다'는 정당법 제42조(강제입당 등의 금지)를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정당법 54조는 정당가입이나 탈당을 강요했을 경우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만 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한편 민주당은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총선 불출마 의원들의 미래한국당 이적을 권유한 것을 두고...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미래통합당의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 “(황 대표의) 대권 욕심이 화를 부른 것”이라고 말했다.
1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황교안 대표가) 공천 과정을 경쟁자를 배제하고 친정체제를 구축하는 기회로 악용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복당 계획에 대해서는 “지금 미래통합당은 개헌 저지도 힘든 상황이어서 무소속...
통합당의 공천 배제에 반발해 탈당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권성동 의원은 무소속으로 당선했다.유상범 전 광주고검 차장검사도 통합당 소속으로 국회에 발을 들였다.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에 반발해 올해 초 사표를 쓴 김웅 전 부장검사는 통합당 서울 송파구갑 후보로 출마해 여의도행을 확정했다. 김 전 부장검사는 형사부 검사의 얘기를 다룬...
그는 “제가 2년 전 송파을에 왔을 당시 저희의 전신 자유한국당은 참 많이 반성해야 하는 정당이었다”며 “많은 분께 꾸중도 듣고 혼이 났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 이제는 오히려 주민분들께서 ‘힘내라’, ‘내가 배현진을 키워주겠다’고 따뜻하게 말씀해주신다”며 “배현진에게 일할 기회를 한번 주시면 그 은혜를 갚아야 할 시간이...
이어 "최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을 탄핵하고 바른정당으로 떠나갔다가 돌아온 무소속 권성동 후보에 떠밀려 자유한국당을 떠나야만 했던 통탄의 피해자"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보수의 성지 강릉에서 통합당과 보수 승리를 견인하기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단일화 방식과 조건에도 적극적으로 수용할 용의가 있다"며 "단일화 협상은...
한편 이날 오후 나 후보의 유세현장에는 원유철 미래한국당 대표, 김성태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 참석해 지원 유세를 펼쳤다. 원 대표는 “정부와 민주당이 이번 총선에서 나경원 찍어내기를 위해 온갖 비방과 흑색선전을 한다”며 “거꾸로 말하면 나경원 대표는 우리 당에 꼭 필요한 분”이라 치켜세웠다. 김 의원은 “저도 원내대표 시절에 드루킹 댓글조작을 특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