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미국은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의 세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국과 이란을 보면 자유민주주의와 이슬람 원리주의라는 이념적 대립 구도가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양자는 이념적으로 상대를 수용할 의사가 없다. 다른 이슬람 국가들은 서양의 자유민주주의에 관용적인 나라들도 있고 자유민주주의 국가 중에서도 법을 어기지 않으면 이슬람문화를 수용한...
이주호, “신중치 못한 발언 송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일 “대학 입시에서 공정과 안정을 저해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큰 점을 고려해 (자율전공 입학생의 의대 지원을) 교육부 정책으로 추진하진 않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이날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최근 한 언론 인터뷰에서 말한 자율전공 입학 이후 의대 지원 방안 허용을 검토하고...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전날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개한 '자율전공 입학생 의대 진학' 검토 발언에 대해 정책으로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신중하지 못한 발언에 대해 국민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부총리는 20일 오전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통해 "최근 제가 언론사 인터뷰에서 자율전공 학부에 입학한...
교육부는 자율전공 입학생에게 의대 진학을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19일 오후 설명자료를 통해 “자율전공 입학 후 의대로 진학하는 것은 몇몇 대학에서 제안된 아이디어를 이야기한 것”이라며 “정부는 정책방안으로 추진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현재 자율전공학부 또는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2학년을 마치고 3학년부터...
윤 대통령도 "최근 우리 기업들 역시 독자적인 초거대 인공지능을 연이어 출시하고 있다"는 말과 함께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디지털 질서의 중요성, 인공지능이 인류의 자유와 후생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최근 전 세계적으로 AI 규범 정립과 안정성 강화 논의가 본격 진행되는 점을 언급하며...
국내 주요대학 컴퓨터공학 전공 졸업자 및 관련 업계 재직 중인 경력 엔지니어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테크+U+는 LG유플러스에서 기술 개발을 맡은 실무자와 임원이 직접 기술 현황에 대해 소개하는 테크컨퍼런스와 채용에 대해 설명하고 자유롭게 소통하는 데브렐 활동으로 구성됐다.
테크컨퍼런스에는 LG유플러스가 디지털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현재까지 마이넘버카드 소지는 개인적 자유였는데 정부가 강요해서 국민의 불만이 터진 것이다. 주민등록증이 처음부터 있는 한국과 일본은 사정이 크게 다르다. 마이넘버카드로 정부가 국민을 감시할 것이라고 일본인들이 의구심을 갖고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에 대해서도 후쿠시마 현민의 반대가 아직 있는 상황이어서 방류를 결정하면 기시다...
무전공 입학, 융합전공 운영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대학 신입생도 전과를 할 수 있고 의과대학은 예과와 본과의 통합이 가능해진다. 주 9시간이 원칙이었던 교수의 수업시간 규정도 대학 자율에 맡긴다. 교육부는 다음달 8일까지 이 같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할 예정이다.
법령이 개정되면 대학 조직의 기본 단위를 학부와 학과로 정의 내린...
연령, 성별, 국적, 전공 등 조건과 무관하게 패션과 디자인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헤지스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환경을 고려하는 '착한 패션'의 가치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 그린 디자인 혁신에 누구나 동참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어 미래 세대와 소통한다는 방침이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8월 6일까지 헤지스닷컴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이번 개편에 따라 각 대학은 예과 1년+본과 5년, 통합 6년 등 자유롭게 교육과정을 편성할 수 있다. 기존 체제에서는 예과-본과 칸막이로 전공교육 연계성이 부족하고, 본과 과정에서 전공 교육이 집중돼 학습 부담이 크다는 현장 의견을 받아들였다. 교육부는 개편을 통해 의사과학자, 의사행정학자 등 다른 분야 진로 탐색이 용이해질 것도 기대하고 있다.
일반 대학의...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건설기술 △안전한 도시건설 기술 △모빌리티 혁신기술 △ESG 건설기술 등 4가지 분야와 이 밖에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혁신 기술을 포함해 자유 주제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국내 대학과 대학원생(휴학생 및 2023년 졸업 예정자 포함)이며, 전공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 또는 팀(2인 이내)으로 신청 할...
빈칸을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채워 작품명을 정하고 이에 맞춰 정원을 디자인하면 된다.
학생정원 공모대상은 조경·정원·건축·도시계획·산업디자인 등 관련 학과의 고등학생 및 대학(원)생이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10팀(팀당 최대 5인)은 개소 당 300만 원의 지원금으로 10㎡ 면적의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학생정원 참가팀에게는 전문가의 정원...
이어 "이런 방식은 또 대학의 자율과 창의를 더욱 저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기존 방식이 대학교육의 질적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대학들이 상대적 강점분야에 집중하기보다 오히려 학과 수를 늘리면서 개별 학과규모를 줄이는 방향으로 대응해왔는데 이는 각 학과 안의 다양한 세부전공 별 교수 확대를 가로 막아 대학교육...
공모 주제에 맞는 거주 대상자, 공간 구성 및 시나리오 등을 자유롭게 제안하면 된다.
국형걸 이화여대 건축학과 교수가 코디네이터로 참여해 △공모 주제 및 방향 설정 △심사계획 등 수립 및 심사 총괄 △작품집 발간 및 공모전 발전방향 제시 등을 담당한다.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포함)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개별 또는 2인 팀 단위로...
최종 선발된 근무자는 부서별 요청사항과 신청자 특기, 전공 및 거주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각 부서에 배치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여름방학 대학생 아르바이트 참여를 통해 공직사회를 간접 경험하고, 스스로 학비를 마련할 좋은 기회”라며 “대학생들의 향후 구직 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5개 자치구마다 모집 기간 상이…“구 홈페이지...
증오발언 대응 정책의 실무를 이끌어 온 카카오 정책팀의 김수원 박사(미디어 전공)는 “카카오는 자유로운 커뮤니케이션의 가치, 표현의 자유를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우리 사회의 갈등을 심화하고, 인권을 침해하며, 극단적 폭력으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며 “콘텐츠와 증오발언에는 정책과 기술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 안전 철학이...
그는 “윤 정권이 의지하는 미국의 쇠퇴라는 문제가 있다”며 “이제 세계는 미국과 일본, 유럽 등 자유주의 진영과 중국, 러시아의 권위주의 진영, 인도와 동남아시아, 아프리카 국가 등 중립 진영으로 3분할 돼 있다. 윤석열 정권의 외교 방침은 한미 동맹만 튼튼하면 한국의 국익이 유지된다는 것인데 미국이 끝까지 한국을 돌봐줄지는 알 수 없다. 미국에 접근해 중...
우리나라에서 유럽통합을 전공한 1세대 학자인 고 김세원 서울대 명예교수와의 대담이 특히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다. 김 교수는 1960년대 브뤼셀 자유대학에서 경제통합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당시 그는 유럽통합의 아버지라 불리는 프랑스 장 모네(Jean Monnet)의 특강을 듣기도 했다. 수십 권의 저서와 논문이 있지만 말로 전달하는, 일반인이 접할 수 있는 그에...
신 작가는 "날개의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넘어서, 인간의 자유로운 사고와 의지를 펼치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고 그것을 그림을 통해 보여 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신소영 작가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과 숙명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대안공간 풀, 문신미술관, 갤러리 너트 등에서 10회의 개인전을 했고, 광주 비엔날레, 대전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