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 경제’의 성장동력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청와대는 당분간 정무수석실 선임 비서관인 진성준 정무기획비서관과 한병도 정무비서관 대행체제로 극복한다는 방침이지만 야 3당과 조율하기엔 무게감이 떨어진다.
홍 후보자 인선과 관련해서도 야 3당은 자진사퇴를 요구하고 있고 임명강행 시 향후 국정운영에 협조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자유...
북한의 군사적인 도발 상황에서도 ‘햇볕공동체’를 목표와 비전으로 삼는 것이 필요합니다.”
손기웅 통일연구원 원장은 이투데이와의 창간기념 인터뷰에서 국제사회의 제재에 속에서도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과 노력은 계속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손 원장은 독일 베를린자유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베를린 장벽 붕괴를 현장에서 체험한 사람...
경제계 외에도 안호영 주미대사를 비롯해 유명환 전 외교부 장관(김앤장 고문), 현정택 KIEP 원장, 박태호 전 통상교섭본부장(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장), 허경욱 전 재경부 차관(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박상기 전 주제네바 대사(법무법인 화우 고문) 등 통상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미국 측에서는 마이런 브릴리언트 미국 상의 수석부회장, 에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에너지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2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서울 기후-에너지 회의 2017’ 에서 이같이 말했다. 정부에서 설정한 2030년까지 37%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목표가 도전적인 수치임을 설명한 것이다.
이날 ‘새로운 기후경제시대의 위험성과 기회’ 세션의 연사로 나선 박...
이날 회의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새로운 임기를 맞는 위원 59명을 대표해 신임 노규성 공동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지낸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초청해 ‘일자리중심 경제와 중소기업 혁신성장전략’을 주제발표 후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수립을 총괄한 김진표 전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은...
백 장관은 인구 1억8000만 명의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은 ‘블루오션’이라며 이른 시일 내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위한 선행 작업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백 장관은 경주지진 발생 1주년인 12일 경주를 방문해 원전 안전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백 장관은 “원전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지진 등에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김 전 원장은 행정고시 27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금융정책과장과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 국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 고문으로 미래애셋자산운용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거래소 내부에서는 김 위원장과 김 전 원장의 경우 앞서 노조 및 일부 증권업계 인사들이 주장한 ‘낙하산 논란’에서 자유로울 것으로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현직 거래소...
박주헌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정부의 원전 축소 정책에 대해 “온실가스 감축 측면에선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만으로는 그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에너지 믹스 전환 과정에서 전기료 인상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다며 정부가 가격인상로드맵을 제시해 기업이 투자 방향을 정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FTA(자유무역협정)를 통해서 양국 간 경제규모가 2억 달러 더 증가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근 한·미 FTA 개정논의와 관련해 로이스 위원장은 “한·미 FTA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수정할 부분이 있으면 수정하더라도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투자, 경제적 활동할 수 있도록 한·미 FTA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CJ푸드 사례를 들었다. 그는 “한 가지...
그는 “제가 평생 지켜온 가치(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가 존중되지 않는 혁신을 할 수 없다”며 “한국당이 서민중심경제를 지향한다는 것은 헌법적 가치 중 하나인 시장경제에 반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한국금융연구원장과 대한법률구조공단 이사 거쳐 현재 시립대 경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윤 교수는 뉴라이트 단체들의...
현진권 전 자유경제원장(경제평론가)은 새 정부의 세법개정안과 관련해 ‘재정지출 분야에 대한 확고한 논리’를 제시하라고 지적했다.
현 전 원장은 “재정 지출에 대한 비판이 먼저 있어야 한다. 이후 필요한 게 재원 마련 해법”이라고 운을 뗐다. 무엇보다 법인세를 올리는 나라는 국제적으로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현 전 원장은 “법인세는 기업의...
이후 한국형사정책연구원 원장, 한국형사정책학회 회장, 형사판례연구회 회장 등을 지낸 박 장관은 학계와 실무를 두루 아우르는 사회참여형 학자로 꼽힌다. 2012년부터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중앙위원회 위원을 맡아 활동하다 지난 5월 공동대표로 취임했으나, 청와대 인사검증과 함께 사임 의사를 밝혔다.
박 장관은 ‘검찰 권한 축소’, ‘권력과의 유착 근절’을...
유 위원은 “제가 평생 지켜온 가치(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법치)가 존중되지 않는 혁신을 할 수 없다”며 “한국당이 서민중심경제를 지향한다는 것은 헌법적 가치 중 하나인 시장경제에 반하는 것으로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유 위원은 현재 우파성향인 자유민주연구원 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해당 연구원의 정책자문위원 중 한 명이 류 위원장이다. 고영주...
이번 정부에서 금융위원장 유력 후보에 올랐던 김석동 지평인문사회연구소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경남중학교 1년 후배로,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 1월부터 2년간 금융위원장을 맡았다. 재정경제원(현 기획재정부)을 거쳐 금융감독위원회 감독정책1국장을 지내고 나서 재정경제부 제1차관을 거쳐 금융위원장에 선임된 바 있다.
또 김용환 현 NH농협금융지주 회장도...
진웅섭 금융감독원 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금융산업은 실물부문에 대한 자금 공급을 통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등 고용창출에 직·간접적으로 기여해 왔다”면서 “금감원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발맞춰 금융산업이 우리 경제와 동반 성장하고 일자리 창출에 중추적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세계화로 인하여 각국에서 빈부격차가 커짐에 따라 정부 개입의 축소를 주장하는 신자유주의 정책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그 결과 시장 기능보다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새 정부는 큰 정부를 주장한다. 큰 정부 주장의 논리는 과거에 비해 경제성장의 낙수효과(Trickle-down effect)가 적어져 일자리 부족 문제가 심각하고...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5일 오후 암참과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대응'을 주제로 '제 1회 한미경제정책포럼'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태신 전경련 부회장,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을 비롯해 장병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장, 최석영 전 외교통상부 FTA 교섭대표, 안세영 서강대 국제대학원 원장, 제프리 존스 전 암참 회장, 데이비드 럭 전 암참 회장...
자유한국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은 14일 문재인 정부 출범 한 달을 맞아 경제정책을 진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참석자들은 새 정부의 소득주도성장론을 중심으로 한 ‘J노믹스’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아가 한국당이 합리적 우파 경제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당 추경호 여의도연구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문재인 정부 한 달...
세션 발표 이후 최석영 전 외교부 FTA 교섭대표의 주재로, 안세영 서강대학교 국제대학원장, 한미 양국 기업인 및 정부 관계자 등이 종합토론을 펼친다.
전경련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미 양국의 경제협력 증진과 민간 차원의 소통 강화를 위해 반기별로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