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진 현대제철 공정연구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제철 부산물을 활용한 건설재료화 연구 사례와 해외 슬래그 재활용 현황 등 최신 해외 기술 정보를 공유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자원순환 기술을 다양화하기 위한 연구 개발을 지속해 철강업계의 탄소 중립 선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3년간 아프리카 수주 5000억 ↑“기술 개발ㆍ신규 고객 확보”
효성중공업이 모잠비크에 대규모 전력기기 공급 및 변전소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아프리카 전력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4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서밋’에서 모잠비크 국영 전력청인 EDM과 428억 원 규모의...
한국바이오협회와 KOTRA는 2000년대 초반부터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고 지원 해외전시 사업의 일환으로 매해 한국관을 운영했고, 올해 21회째다. 올해는 예년보다 약 2배 이상 확대해 신약 개발 분야에만 국한하지 않고 바이오산업의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28개의 기업 및 기관을 지원한다.
알테오젠, 멥스젠, 스탠다임, 아이엠비디엑스, 에이치엘비, 이엔셀...
LS마린솔루션이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해저자원 탐사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동해 앞바다에서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 가스가 매장돼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발표하면서 해저 자원 탐사에 관심이 높아졌다. 정부는 연말부터 해저에 구멍을 뚫어 확인하는...
이는 아프리카가 지리적으로 멀고 낯선 시장이며, 아프리카에 대한 인식이 과거 자원개발 및 인프라 위주에 그치거나 공적 원조 등의 개발 협력 대상으로 한정됐기 때문이다.
보고서는 한국-아프리카 간 성공적인 협력 관계 구축 사례를 만들기 위해서는 이번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와 같은 고위급 협의체가 더욱 활성화돼야 한다고 봤다. 또한, 더 나아가 민간협력...
회사 관계자는 “최근 정부와 지자체를 중심으로 다양한 방식의 AI화재탐지∙진압시스템이 적극 도입되는 추세”라며 “당사의 시스템은 이미 강서구와 은평구 등 자원순환센터에 채택된 바 있으며 기술개발과 특허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어 “AI 영상분석 기술과 화재진압시스템을 접목한 통합 안전체계를 구축해 근로자들의...
이에 마크로젠 바이오뱅크는 지난해 6월 출시한 유전자·미생물 정보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 ‘젠톡(GenTok)과 궤를 같이하며 방대한 규모의 유전정보, 다양한 인종 샘플 기탁 등 연구 분석 샘플 등을 포함해 모든 검체 자원 정보를 통합 구축할 예정이다.
바이오뱅크를 통하면 바이오 기술 개발에 필요한 임상 검체 신청·심의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는 등...
더욱이 전기·휘발유 가격 상한선과 같은 직접적인 가격 개입은 시장 구조를 혼란에 빠뜨려 종종 자원 부족·과잉을 불러온다.
일례로 1973년 제1차 석유 위기 당시 미국의 가솔린 가격 규제는 주유소마다 늘어선 자동차 행렬과 전국적인 공급 부족 사태를 불러왔다. 석유 업계의 '고유가의 치료제는 고유가 자체'라는 오랜 격언이 떠오르는 대목인데, 가격을 안정시키려는...
심해 유전·가스전의 경우 개발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충분한 자원 매장량 확보가 개발 경제성을 판가름하는 중요 지표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정부 고위관계자는 "매장량에 따라 (개발) 비용은 달라지는데 내부적으로는 개발 비용도 어느 정도 범위로 예상하고, 충분히 경제성이 있다고 본다"며 "인접한 한국, 일본, 중국 3국이 터미널, 액화 설비...
고양시는 지난 3월 일산테크노밸리를 글로벌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도 도전하고 있다. 방송영상밸리 안에는 KBS 제작센터를 비롯해 장비 개발업체, 콘텐츠 개발업체 등이 입주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고양장항지구에 산다면, 운동 삼아 걸어서 출퇴근이...
세계가 다 아는 자원 빈국이 돈방석 대신 에너지 방석 위에 앉게 되는 것이다.
한국은 에너지 97∼98%를 수입에 의존한다. 국내 경제 전반이 중동 정세에 휘둘릴 만큼 외풍에 민감하다. 영일만 석유·가스 개발이 구체화하면 설혹 경천동지할 규모가 못 된다 해도 국가 경제 전반에 걸쳐 엄청난 변화를 부를 동력이 되게 마련이다.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소용돌이를...
2017년 3월에는 남구 대잠동 철길숲 공원 조성지에서 지하수 개발을 위해 지하 200m까지 관정을 파던 중 땅속에서 나온 천연가스로 굴착기에 불이 붙었다.
이 불은 금방 꺼질 것이란 초기 예측과 달리 7년이 지난 현재까지 타오르고 있다.
불이 꺼지지 않자 시는 불길이 붙은 굴착기와 주변 흙 등 현장을 보존하고 주변에 방화 유리를 설치해 외부에서 볼 수 있도록...
그는 “서방 정책은 신흥국과 개발도상국 대부분의 발전을 억제하기 위해 고안됐다”며 “이러한 위협은 전통적으로 자원이 풍부한 유라시아 지역 모든 국가에 현실이고, 홀로 극복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싱크탱크 국제국방안보센터(ICDS)의 안드레아 켄달-테일러 선임 연구원은 지난주 보고서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중국, 이란, 북한과의 관계를...
본 전략연구단은 1회 충전으로 국내 일주가 가능한 고용량 이차전지, 친환경 소재의 미래 항공교통 수단용 가벼운 이차전지, 불나지 않는 이차전지, 자원고갈 걱정 없는 비리튬계 이차전지 및 세계 1등 공정·장비 기술 등의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올해 170억 원 지원받는 수전해 수소 생산시스템 전략연구단은 수전해 핵심기술을 국산화해 탄소 중립, 에너지 안보...
"동해 심해 개발 심층 분석 결과 성공률 높게 나와""생산에 많 비용 투입…심해 가스·유전 개발 경험 없어 신중해야"
우리나라가 석유와 가스를 해외에 판매하는 자원 수출국의 꿈을 꿀 수 있게 됐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3일 동해 심해 개발 관련 브리핑에서 가스전의 기대 수익을 묻는 질문에 “중간에 어떤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지에 따라 유동성이...
금세기 발견된 단일광구 최대 심해 유전인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자원량이 110억 배럴 규모인 것을 고려하면 동해 심해 개발은 이를 뛰어넘는 규모가 될 수 있다.
정부는 향후 탐사 시추를 통해 본격적으로 실제 부존 여부와 부존량을 확인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경제성이 있다고 확인되면 본격적인 개발·생산에 들어간다.
탐사 시추 이후에는 탐사정 시추로...
이어 "심해 광구로는 금세기 최대 석유 개발 사업으로 평가받는 남미 가이아나 광구의 110억배럴보다 더 많은 탐사 자원량"이라며 "오늘 산업통상자원부의 동해 심해 가스전에 대한 탐사 시추 계획을 승인했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사전 준비 작업을 거쳐서 금년 말에 첫 번째 시추 작업에 들어가면 내년 상반기까지 어느 정도...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물이 생산된 것을 기념하는 날로...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17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렬 산업부 산업정책실장과 비철금속 기업 임직원 등 비철금속업계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 3일 장항제련소(현 LS MnM)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는 날로 2008년부터 기념식 행사를 열었다....
무역협회는 각국의 핵심 광물 수출통제 등 자원 무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핵심 광물 소재의 경제안보품목 지정을 통한 국내 생산 재정 보조 지원 △해외자원개발 시설투자 세액공제 항목 신설 △해외자원개발 배당 비과세 대상 법인에 대한 지분율 요건 완화 등도 건의했다.
이 밖에도 △반도체·미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