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버섯의 자생지인 러시아 연방 보건복지부에서는 차가버섯 중요 성분의 응집체인 ‘크로모겐 콤플렉스’를 10% 이상 함유해야만 차가버섯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또한 차가버섯에는 면역 및 항암, 체질개선, 건강증진에 강력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진 베타글루칸도 풍부하게 함유돼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1908년 4월 15일, 언제나처럼 한라산에서 식물 채집 중이던 타케 신부는 해발 600M 지점인 관음사 부근에서 자생하고 있는 한 나무를 발견합니다. 그는 표본을 채집해 독일의 식물학자 케네 박사에게 보내 감정을 요청하는데요.
그 나무는 바로 크고 풍성한 벚꽃을 피우는 ‘왕벚나무’였죠.왕벚나무의 자생지가 한국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최초의 순간입니다....
이번 후원 약정을 통해 아모레퍼시픽은 천리포수목원과 함께 더욱 다양한 멸종 위기 식물의 증식과 보존을 위해 전문 온실 시설을 조성하고 자생지 복원 및 증식 기술 개발 지원에 나선다.
또한, 천리포수목원이 수집, 관리하는 전 세계 60여 개국에서 들여온 약 1만5600 종류의 식물 도록과 목련 유전자원 600여 종을 대상으로 한 목련 도록 발간도 지원한다....
그러나 이와 같은 고유의 생물자원을 잘 보전하고 경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보통 생물의 자생지에는 다양한 유전자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는 특성이 있다. 이미 외국에 유출된 자생 생물자원을 아쉬워할 것이 아니라 자생지에 남겨진 이 유전자 다양성을 활용하여 더욱 뛰어난 형질의 구상나무 품종을 개발해보자.
특히 큰수지맨드라미는 기후변화지표종이자, 국외반출 승인대상인 연산호로 지난해 국립공원 해양생태축 조사에서 국립공원 내에서는 유일하게 3군체가 여서도 해역에서 자생했고 올해 7월 조사 때는 1군체만 남아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큰수지맨드라미의 복원 작업은 여서도 해역 자생지에서 원종을 확보해 근처 육상에 위치한 증식ㆍ배양장에서 3개월 동안...
대부분의 자생지는 적당히 경사진 지형에 햇빛이 잘 들고 물빠짐이 좋은 토양 조건으로 조사됐던 바, 환경 적응성이 뛰어나고 성질이 강건한 식물로 추정되고 있다. 또한 식물 육종에서 필수적인 영양번식이 잘 이뤄지는 수종으로서 조경식물이 갖춰야 할 요소를 모두 지닌 자생식물유전자원이다.
이제까지 우리는 고유의 생물유전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주로 사계절이 뚜렷하고 겨울철 기온이 낮은 한대 및 온대 기후대에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도 대표적인 진달래과 식물의 자생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진달래과 식물은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일찍부터 관상식물로 개발돼 재배됐다. 조선시대의 강희안이 저술한 양화소록에 진달래는 화목구등품(花木九等品)에서 6등품에 속하고 계절의 벗이라 했다....
그러나 함부로 채취하거나 자생지를 훼손하지 말자. 활용 가치가 높은 우리의 자생식물을 더욱 적극적으로 보전하고 귀중하게 여기자. 현재의 자생 식물은 지금의 우리가 마음대로 다룰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우리 세대에서 잠시 맡아서 보관하고 있을 뿐 미래의 우리 후손들에게 영원히 물려줘야 할 자산이다.
워낙 종류가 많은 난초과 식물은 형태적, 생태적, 자생지 특성 등에 따라 여러 유형으로 구분된다. 동양란, 서양란과 같이 자생지 혹은 개발된 국가에 따라 구분되는 인위적인 분류방법이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또한 땅에서 자라는 지생란(地生蘭)과 나무 등걸이나 바위에 붙어서 자라는 착생란(着生蘭)으로 구분되기도 한다. 이 외에도 단경성(單莖性) 및 복경성(複莖性)...
국립산림과학원은 2013년부터 2년간 제주도의 상록활엽수림 지역 현장조사 결과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개가시나무의 자생지 특성과 생육현황을 조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개가시나무란 산기슭에 자라는 상록 큰키나무로 대만과 일본, 중국에 주로 분포하며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이다.
나무껍질이 흑갈색이고 잔가시가 황갈색의 털로...
이에 전남천연자원연구소는 멀꿀의 항산화, 항염증, 해열, 진통 등에 대한 국내외 특허 3건을 획득했다.
네티즌들은 "멀꿀이란, 처음 들어본다", "멀꿀이란, 꽃 좋아하지만 이 꽃은 처음 듣는다", "멀꿀이란, 자생지가 어딘가요?", "멀꿀이란, 무슨 특허도 했다고 들은 것 같은데"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국내에서는 남해안 일부 섬과 해안 지역, 제주도 등에서 자생했다. 그러나 지난 반세기 동안 무분별하게 남획되면서 야생에서 사라졌다.
국립수목원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과 함께 1~3단계로 자생지 복원 사업을 진행한다.
1단계에서는 증식한 일부 개체로 야생 적응성을 확인한 뒤 적합한 생육환경과 시기를 파악한다. 이후 2단계에서 대규모 개체군을...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은 우리나라 야생에서 사라진 희귀식물 나도풍란의 자생지 복원을 제주도 비자나무숲에서 추진한다.
나도풍란은 난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식물로 상록수림의 나무나 바위에 붙어 자라는 착생식물이다. 우리나라에선 남해안 일부 섬과 제주도에 자생했던 식물이다....
최근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제비동자꽃은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서만 서식하는데, 남획 위험이 높아 멸종위기 2급으로 지정돼 있다.
제비동자꽃은 강원도내에서도 평창 대관령과 인제 등 산간지방 습지에서 드물게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는 50~80㎝이고...
최근 국립수목원과 동부지방산림청은 강원도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종 제비동자꽃 자생지를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제비동자꽃은 꽃잎 끝이 잘게 갈라져 마치 제비꼬리 같은 모양을 하고 있다. 현재 산림청 희귀식물 위협종과 환경부 멸종위기종 2급으로 지정돼 있다. 국립수목원와 산림청은 5년 전부터 대관령 자생지에서 제비동자꽃씨를 받아 600개체 이상을...
섶섬에는 각종 상록수와 180여 종의 희귀식물, 450종의 난대식물 자생하는데 특히 천연기념물 파초일엽의 자생지이기도 하다. 국유지인 섬 안에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있고 용천수도 두 군데나 있다. 또한, 어종이 풍부해 최근에는 낚시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낚시터로도 주목받고 있다.
앞서 지난 15일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섶섬에서...
한반도에 무궁화 자생지가 없다고 외래식물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도 있다. 그동안 이와 같은 사실들 때문에 무궁화는 많은 오해를 받아오고 있다. “왜, 굳이 외래식물을 우리의 나라꽃으로 삼느냐”는 편견이 가장 많은 것 같다.
그래서 한때 우리 고유의 자생식물로 나라꽃을 새로 제정하자는 혼란이 일기도 했었다. 세계적으로 반드시 자생식물로 나라꽃을...
특히 이 책에서는 손대지 않은 자연 상태의 우리 야생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여줌으로써 왜 우리의 자생식물을 보호하고, 자생지를 보전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아울러 학생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등 남녀노소 모두가 산과 들의 자연생태를 이해하고, 우리 자생식물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우리 꽃 교과서’라 하겠다.
2월부터 10월까지...
문화재보호법은 "동물(그 서식지, 번식지, 도래지를 포함한다), 식물(그 자생지를 포함한다), 지형, 지질, 광물, 동굴, 생물학적 생성물 또는 특별한 자연현상으로서 역사적·경관적 또는 학술적 가치가 큰 것"을 기념물 중 하나로 정의하고 있다. 이에 해당하는 문화재는 국가지정 문화재 중에서도 천연기념물 혹은 명승으로 지정되지만, 이번 운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