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산품 위주의 초저가 상품을 앞세워 국내 유통시장 주도권을 쥔 C커머스는 대규모 투자까지 예고하며 한반도를 빠르게 잠식 중이다.
18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홀딩스(PDD)의 자회사인 테무의 1월 기준 미국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00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미국 아마존의 MAU는 67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9월 미국에서...
산은은 "실사 결과, 완전자본잠식을 근본적으로 해소해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회사가 영업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경우 정상화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금융채권자협의회는 △지속가능한 정상화 방안 △대주주의 책임 이행 △이해관계자의 손실 분담이라는 구조조정 원칙에 부합하는 기업개선계획을...
실사법인은 태영건설 완전자본잠식(-6356억 원)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 1조 원 수준의 자본 확충이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이를 위해 계열주 포함 대주주(TY홀딩스)는 경영책임 이행을 위해 100대 1, 기타주주는 2대 1로 차등감자를 할 계획이다. 대주주는 대여금 4000억 원 등 기존채권의 100%, 금융채권자는 무담보채권의 50%를 출자 전환해 재무구조를 획기적으로...
또한, 태영건설의 완전자본잠식(-6356억 원)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 1조 원 규모의 자본확충에 나설 예정이다.
16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산은 본점에서 운영위원회(18개 금융기관)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실사 결과와 기업개선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공개된 기업개선계획 초안에는 태영건설의 경영정상화 추진을 위한...
전자랜드 영업손실 2배 확대…완전자본잠식 빠져올해 20개점 폐점 예고…유료회원제 유지·재고 효율화 ‘1년 만에 적자 탈출’ 롯데하이마트, 고객케어 기업 도약
가전양판점 투톱인 롯데하이마트와 전자랜드의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작년 흑자전환에 성공한 반면 전자랜드는 사상 처음 완전자본잠식에 빠졌다. 양사 모두 작년 한 해 동안...
태영건설의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한 자본확충 방안에서는 대주주 감자와 출자 전환이 핵심으로 꼽힌다. 대주주 무상감자는 워크아웃의 가장 기본적인 조치로 읽힌다. 앞선 건설사 워크아웃 사례에서는 쌍용건설에서 50대 1로 무상감자가 단행했었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6356억 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인 만큼 채권단과...
태영건설의 주식은 자본잠식으로 인해 지난달 14일부터 거래 중지 상태다. 태영건설 측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 직후 거래소에 이의 신청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태영건설의 이의 신청이 받아들여지면 심의를 통해 최장 1년의 개선 기간이 주어지게 된다. 해당 재무제표에 대한 재감사를 거쳐 적정 의견을 받으면 상장 폐지 사유가 해소된다.
회계법인이 의견...
스스로를 글로벌 대기업이라고 포장하고 있지만 실상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업체도 발견된다. 기본적인 회사의 형태도 갖추지 못한 곳이 태반이다.
코인 업계에는 DYOR(Do Your Own Research)이라는 격언이 존재한다. 투자자가 상품에 대해 직접 알아보고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는 의미다. 국내에는 아직까지 불법 코인 다단계 업체인지 검증하고 처벌할 능력이 부족하다. 7월...
자본잠식 규모는 1685억 원으로 2022년 대비 30억 가량 늘었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신사업을 위한 코어망, 인프라 개발과 같은 전략적 투자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 형태의 외부투자유치금이 부채로 인식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스테이지파이브 관계자는 “상장을 하기 위해 회계 기준을 바꾸면서 마이너스 폭이 커졌다”면서 “최근 스타트업은...
워크아웃 개시와 마찬가지로 채권단 75% 이상이 동의해야 경영 정상화 계획이 확정되고 워크아웃이 진행된다.
태영건설은 지난해 말 기준 자본총계가 마이너스(-) 6356억 원으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놓여 있다.
채권단은 기존 채권 중 7000억 원 이상을 출자전환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지원한 신규자금 4000억 원 외에 추가 자금이 들어갈지도 관심사다.
알리는 우리나라 소비자에게 단순히 초저가 공세뿐만 아니라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온-오프라인으로 엄청난 물량의 광고를 쏟아 내고 있다. 더욱이 또 다른 중국 유통 플랫폼인 테무(Temu)까지 합세하며, 알리와 테무 두 앱의 국내 사용자 수는 지난 1월 기준 100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中 유통플랫폼, 국내시장 잠식 가속화
이러한 현상은 국내 유통업계에도...
이들은 막대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테무는 전 세계 1억2000만 여명이 시청한 2월 미국 슈퍼볼 대회에서 한 경기의 광고비로만 약 540억 원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와 테무는 한국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시장에서도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알리는 유명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내세워 온라인, TV, 옥외 등에서 전방위적 광고를...
대기업 걱정은 하는 게 아니라지만 태영건설이 자본잠식에 빠지고 LG디스플레이가 1조30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을 조달하는 등의 일이 벌어지니 경기침체 시기라 그런지 걱정을 안 할 수 없다.
사실 태영건설 자체적으로는 재무구조가 나쁜 편이 아니다. 연결기준으로 보유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2307억 원이고 각종 금융자산도 4086억 원이나...
셀리버리는 2년 연속 감사의견 거절, 완전자본잠식 등에 상장 폐지 위기다. 셀리버리의 핵심 파이프라인은 생체 내 약리물질 세포 내 전송기술(TSDT) 플랫폼 기반 치료제다. 이 플랫폼으로 파킨슨병, 췌장암, 골형성 촉진제 등 5개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신약개발에 대한 기대감에 주가는 한때 38만3900원(종가 기준)까지 상승, 코스닥 시총 순위 9위에...
중견련 관계자는 “이민청 설립은 물론 정치적 이유로 터부시돼 온 관료조직 슬림화 등 사회적 활력과 효율성을 잠식한 기존의 법·제도 환경을 전면적으로 혁신해야 할 것”이라며 “기업은 물론 사회 제반 분야의 역동성을 저해하는 비합리적인 관행을 일소하는 데 제22대 국회가 결연한 의지를 갖고 나서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중견기업계 제언'은...
지원대상 기업은 △금융감독원 표준 신용등급체계상 7등급 이상 기업 △2022년 연매출 대비 2023년 연매출 하락 △이자보상배율 1미만(3년 연속 1미만인 한계기업은 제외)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부채비율 400% 미만인 기업 △영업이익이 적자가 아닌 기업이어야 한다.
중소기업이 해당 은행에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은행은 신청기업이 지원대상인지 확인하고...
셀리버리 소액주주연대 대표는 “주총 소송도 하고 우리가 의장이 되는 임시주총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셀리버리는 2022년 감사보고서 ‘의견거절’로 주식 거래가 정지된데 이어 이번 감사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으며 상장폐지 위기에 처했다. 적자와 손실이 계속된 탓이다. 지난해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자본잠식 상태다.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이른바 ‘C-커머스(차이나+전자상거래)’가 무서운 속도로 전 세계 시장을 잠식해 가고 있다. 초저가 공습이 몰고 온 파장은 현지 유통·제조업의 고사 수준을 넘어섰다. 제품 관련 ‘깜깜이’ 정보로 국민 건강이 위협에 직면했고, 국제질서 재편과정에서 중국이 지렛대로 활용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지난해에는 자본잠식률은 233.1%로 완전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다. 이달 13일 열린 임시주총에서는 파행을 겪었다.
뉴지랩파마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지난해 3월 이후 1년 넘게 거래정지 중이다. 채권자의 파산신청이 이어지면서 주가가 급락했고, 거래도 정지됐다. 감사에서도 의견거절을 받았다. 그 사이 뉴지랩파마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으로 재무와 지배구조...
국보는 자본잠식 등을 근거로 삼정회계법인으로부터 의견 거절을 받았다. 박찬하 국보 대표이사는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로 재감사를 추진할 것”이라며 “법률 전문가와 함께 불확실성 해소, 존석능력, 영업의 정상화 및 경영 투명성을 갖추기 위한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공지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