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에도 △시장 제도와 인프라 혁신을 통한 유동성 제공 △새롭고 다양한 투자상품의 제공과 유통구조 개편 △국내외 채널을 통한 자본시장 마케팅 활동 등이 주요 추진 전략으로 소개됐다.
이 본부장은 “올해 사업계획 달성을 통해 금융소비자 중심의 투자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경쟁우위의 선진 증시 인프라를 구축해 우량상품 중심의 글로벌 증권시장을...
정부가 추진하는 신설 통합지수 역시 시장 여건상 제약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통합)지수는 안정성을 위해 당초 제시한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의 시가총액 비율 85대 15를 유지하기 어려울 것”이라면서 “코스피200 지수와 보다 유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남 실장은 “코스닥시장에 대한 단기적 지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시장이 구조적 도약을...
국세청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을 상대로 현장 조사를 벌였고, 경기 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자본시장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3위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원 관계자들을 조사하고 있다. 여기에 박상기 법무부 장관의 11일 “거래소 폐쇄까지도 목표로 하고 있다”는 발언이 가상통화 테마주에 직격탄이 됐다....
정부가 증권 유관기관과 힘을 모아 코스닥시장 붐업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 문턱을 자본잠식 기업까지 대폭 완화하고 대규모 성장사다리 펀드도 조성한다. 전체 증시를 아우르는 통합 주가지수도 개발해 기관투자자의 자금 유입도 유도한다. 이와 함께 코스닥 기업의 회계처리 감시를 강화하고 위법 기업은 일벌백계해 시장 신뢰를 제고한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있는 통합 안전 관리 기술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실내․외 공기질을 개선하고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저비용 광촉매 생산기술 개발을 통해 도로시설물, 주거 및 다중이용시설물에 적용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할 계획이다.
노동·자본 집약적인 시공 위주의 건설 산업 구조를 탈피하고 고부가가치 설계 엔지니어링...
최 위원장은 “거래소, 예탁원 등 증권 유관기관이 3000억 원 규모의 ‘코스닥 Scale-up 펀드’를 조성해 저평가된 코스닥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등 자본시장의 중추적 기관으로서 코스닥 시장에 대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스피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대표 통합지수도 개발한다. 새로운 지수가 개발될 경우 이를...
아울러 글로벌 시장 확대 역시 박 회장이 올 한해 동안 에너지를 쏟아야 할 부분이다. 얼마전 진행된 미래에셋대우 유상증자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결정된 것이다. 당시 회사 측은 “확충된 자기자본을 활용해 글로벌 인수·합병(M&A)를 추진하고 국내외 우량자산 투자를 확대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지금으로부터 딱 12년...
아울러 그는 “현행 자본시장의 주문주도형 거래구조 또한 시장조성자제도 등 딜러시장의 장점을 결합해 유동성은 확충하고 변동성은 완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투자자 신뢰 확보를 위한 공정거래 노력도 거래소의 중점 추진 전략으로 소개됐다. 정 이사장은 “신종 불공정거래에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의 차세대 시장감시시스템을...
S&T부문에서는 Sales 기능 및 Trading 기능을 분리 운영하는 조직 운영 원칙을 도입했으며 지주, 은행, 증권의 삼각편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S&T기획부를 자본시장기획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또 증권 S&T부문의 관리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S&T전략운영부를 신설해 했다.
회사 관계자는 "통합 1주년을 맞은 KB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KB금융그룹 내...
“그만큼 자본시장 분야를 그룹의 신성장동력이자 핵심 사업으로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이번 그룹 투자운용사업 부문 신설은 조 회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고안하고 신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2013년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대표로 재직하던 시절부터 그룹 내 자산운용과 연관된 부서를 통합하는 복안을 구상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조 회장은 취임 후...
주요 자본시장은 일찌감치 전자증권제도를 시행해 증권예탁결제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였다.
김 본부장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실물증권이 없어진다는 것은 화폐가 없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의 대변혁”이라며 “그만큼 성공적인 제도 도입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전자증권추진본부는 그의 지휘 아래 시스템통합(SI) 사업자를 선정해...
세 번째 발표를 맡은 김임근 신한금융지주회사 상무는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으로 한국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저평가를 개선하고 우량기업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확대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 상무는 “영국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이후 우량기업의 가치 및 관심이 증가했고, 일본의 경우 주주친화정책 기업의 주가수익률이 높아졌다”며 “올해...
하지만 이들은 대부분 자본 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재임 기간 중 성과가 기대치에 못 미쳤다는 지적을 받았다.
통합거래소 출범 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영탁 전 이사장은 재임 중 고액 연봉을 받으면서도 거래소 발전을 위한 핵심 요소인 기업공개(IPO)를 제대로 추진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DJ정부 시절 재정경제부 국고국 국장을 맡았던...
중국 정부는 국영기업 개혁을 위해 민간자본 투입을 허용하는 혼합소유제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그 진전은 느리다는 평가다. 그런 가운데 둥베이특수강의 민영화로 인해 중국 정부가 좀비기업 문제 해결을 위해 좀 더 시장에 의존하는 개혁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고 FT는 설명했다.
정부는 그동안 철강 부문에서 경쟁력 있는 국영기업들의 통합에...
정부는 신규 사업자들의 창업투자 시장 진입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창투사의 자본금 요건을 50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낮추기로 했다. 자격증과 학위가 없더라도 창업과 관련 투자 경험만 있어도 전문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자격요건도 완화된다.
아울러 현재 벤처법, 창업법 등에 분산된 벤처투자 관련 제도를 '벤처투자촉진법'으로 통합하고 규제적용도...
올해 국토위 국정감사에서는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대책, 내년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대폭 축소와 SOC 예산 호남 홀대론, 도시재생 뉴딜 사업, 민자도로감독원 신설 등 민자도로 공공성 강화, 코레일-SR 통합 문제 등이 쟁점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특히 부동산대책과 관련해 김현미 장관이 8월 4일 “자기가 꼭 필요해 사는 집이 아니면 내년 4월까지 파시라”고 말한...
이 때문에 대주주의 금융사 주식 취득한도가 설정되거나, 금융계열사가 보유한 비(非)금융계열사 출자지분이 적정자본에서 제외되면 삼성생명은 대규모 자본 확충에 나서야 한다.
금융위는 공청회를 통해 연내 금융그룹 통합감독체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가계부채와 관련해서는 “부채 중심의 관리에서 소득 증대, 주택시장 수급구조 개선 등...
우선 금융위는 금융 부문 경제민주주의 과제 추진을 전담하는 조직을 올해 중 구성해 운영할 게획이다. 이 곳에서는 금융그룹 통합감독, 기업 지배구조 개선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금융위는 또 자본시장 혁신을 위해서 혁신기업에 자본공급, 투자자 중심의 자산운용업 체계 개편, 주가조작 행위 과징금 신설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금융당국은 전날 북한의 6차...
이에 취임 직후부터 낙하산 논란이 제기된 것은 물론, 자본시장에 대한 전문성이 떨어져 재임 기간 중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쳤다는 지적도 받았다.
통합거래소 출범 후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된 이영탁(2005년 1월~2008년 3월) 전 이사장은 선임 과정에서부터 관피아 논란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비서실 행정관은 물론 경제기획원 종합기획국...
공사의 업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법정자본금은 시장 수요 등을 감안해 5조 원으로 결정했다. 다만 보다 효율적인 자금 운용을 위해 공사 설립 시 납입자본금은 3조1000억 원 수준으로 하고 향후 해운업계의 수요에 따라 출자 금액을 늘려갈 계획이다.
초기 납입자본금은 공사에 통합되는 한국선박해양, 한국해양보증보험 자본금과 정부 항만공사 지분 및 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