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대변인실, 자본시장조사단, 금융정보분석원은 이번에 이전하지 않고 현재의 한국프레스센터에 남는다.
대변인실, 자본시장조사단은 오는 10월께 서울 청사 내 사무공간이 확보되면 이전할 계획이다. 금융정보분석원은 금융전산장비 이전, 공간부족 등의 이유로 내년 상반기 중 이전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 1층에 있는 금융통합민원센터는...
검찰의 이번 조사는 유력한 제보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이 상당 부분 확인한 의혹을 입증하고자 검찰이 전격 압수수색을 펼쳤다는 것이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계 관계자는 “스마트폰 증거 복원에서 성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당국의 최 회장 관련 수사가 속전속결로 이뤄지는 것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검찰의 최 회장 압수수색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의 패스트트랙(Fast-Track, 검찰조기이첩) 적용 직후 이뤄졌다. 자조단은 주초 최 회장 관련 사건을 모두 검찰에 넘겼다. 자조단이 최 회장 관련 사건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한 것은 본격 조사에 들어간지 2주만이다.
앞서 자조단은 지난달 28일 최 회장 사무실에 대한 현장조사를 벌였다.
검찰과...
◇ ‘먹튀’논란 최은영, 법률대리인에 김앤장 선임
‘금융통’ 고창현 변호사 등 담당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 주 분수령을 맞는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이번 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다....
더욱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의 조사가 검찰로 넘어가면 김앤장에 추가로 지불해야 할 금액은 크게 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여기에 성과보수까지 주게 된다면…. 수십억원의 금액이 최 회장의 주머니에서 김앤장으로 흐를 수 있다.
그런데 만약 최 회장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것이 사실로 밝혀지면 어떻게 될까. 이 경우 최 회장은 10억원...
금융당국의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불공정 거래 의혹 조사가 이번주 분수령을 맞는다. 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이하 자조단)은 이번주 한진해운 주식을 매도한 최 회장에게 미공개 정보 이용 혐의 적용 여부를 판단할 추가 자료를 확보한다.
자조단이 첫 번째로 추가 확보할 자료는 한국거래소가 분석한 최 회장 일가의 주식 매매 관련...
패스트트랙은 금융당국의 고발 조치를 생략하고 자본시장조사단의 조사 자료를 토대로 검찰이 곧바로 수사에 들어가는 제도다. 자본시장조사단의 초동 조사는 검찰의 수사와 법원의 재판에서 중요 근거로 활용된다. 자본시장조사단은 조만간 최 회장 사건에 패스트트랙을 적용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최 회장이 진 고문을 영입한 것을 두고 금융당국의...
이에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주요 주주였던 최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매각하고 손실회피를 했는지를 조사할 방침이다. 또 한진해운 채권단은 최 회장에게 사재출연을 요구하는 등 책임을 묻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그밖에 S&T중공업과 현대위아는 실적하락 소식에 지난주 각각 13.85%, 10.97% 하락했다.
최은영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의 미공개 정보 이용 의혹을 조사하는 금융당국이 최 회장과 두 딸 명의로 이뤄진 계좌의 자금 흐름을 추적 중이다.
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단장 김홍식)은 최근 복수의 금융 기관에 최 회장과 두 딸의 금융거래 정보를 요구했다. 이 중에는 최 회장 일가가 한진해운 주식을 처분하면서 이용한...
자본시장조사단 조사팀은 같은 날 한진해운을 상대로도 현장 조사를 벌였다. 한진해운 조사에서는 자율협약 신청 과정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이들은 유수홀딩스와 한진해운의 임직원 다수의 휴대폰도 확보했다. 유수홀딩스는 여의도 한진해운 본사 건물 일부를 사옥으로 쓰고 있다.
조사팀은 또 최 회장을 대상으로 질의 조사도 한 것으로...
2013년 설립된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현장 압수수색권 등 강제조사 권한을 갖고 있다.
최 회장의 먹튀 논란은 ‘패스트트랙’이 적용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패스트트랙은 금융위가 해당 사안을 살펴본 뒤 바로 검찰에 넘기는 것을 뜻한다. 검찰 고발 조치를 통해 더욱 면밀하게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서다. 결국 거래소-금융위-검찰로 이어지는 조사 라인이...
◇‘먹튀’ 최은영에 화난 금융위 “강제조사권 발동”
금융당국이 ‘먹튀’ 논란이 일고 있는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조만간 한진해운의 자율협약발표 직전에 주식을 처분한 최 회장 일가의 자택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할 전망이다.
◇ [데이터뉴스] 대우조선 ‘근속연수 16.8년’ 1위
장기 불황과...
자본시장조사단의 강제조사권 발동은 당연한 수순인 셈이다.
자본시장조사단이 최 회장의 자택과 사무실을 조사하면 두 번째 강제조사권 발동이다. 앞서 지난해 6월 자본시장조사단은 대형 회계법인 소속 회계사 A씨의 자택과 차량을 압수수색했다.
이처럼 금융당국이 최 회장 조사를 고강도로 진행하는 것은 손실 회피 혐의뿐 아니라 ‘괘씸죄’도 추가됐기 때문으로...
금융위의 자본시장조사단이 직접 조사에 착수했다. 위법사실이 있으면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합병 가능성 있나
"조선업과 관련 3개사가 2개로 되거나 각 회사의 방산 부문을 떼어내서 하나로 하겠다는 여론이 있다. 하지만 정부 채권단에서는 구체저인 방안을 검토 하지 않고 있다.
분명히 말하겠다. 대주주가 있는...
금융당국 고위 관계자는 26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의 강제조사권은 단순히 제스처가 아니다"며 "빠르게 조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최 회장 관련 조사는 가지고 있는 모든 권한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그만큼 이번 사안은 중대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번주 내에 최 회장의 자택과...
지난 25일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최 회장과 두 자녀가 미리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사실을 인지하고 미공개 정보로 주식을 팔았는지 파악하기 위한 조사에 돌입했다.
이처럼 최 회장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직전 보유 지분을 전량 매도한 여파로 모랄해저드 논란에 휩싸이면서 의욕적으로 추진한 외식 사업 등에 직격탄이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26일 열린 제3차 산업경쟁력 강화 및 구조조정 협의체 기자 간담회에서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한진해운 주식을 처분한 것과 관련, 금감원이 아닌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이 직접 조사"이라며 "(최 회장에게) 위법사실이 있다면 엄정히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앞으로도 기업 관련...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채권단 자율협약을 결정하기 전날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한 최 전 한진해운 회장(현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미공개정보를 이용해 손실회피를 했는지에 대해 조사에 착수했다.
금감원 공시스템에 따르면 최 전 회장과 두 자녀 조유경, 조유홍 씨는 지난 8일부터 20일까지 보유하던 한진해운 주식...
금융당국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이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 하루 전 이 회사의 주식을 전액 처분한 것에 대한 조사를 개시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은 한진해운의 주요 주주인 최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이 회사의 주식을 사전에 매각, 손실을 피했는지 여부를 들여다볼 방침이다.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하면 이번...
금융당국이 정치 테마주의 불공정 거래 혐의를 포착하면 즉시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 금융감독원, 한국거래소는 28일 "정치 테마주의 주가 상승은 불공정거래의 개연성도 크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필요시 공동 조사를 진행하거나 신속히 검찰에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기업의 실적, 공시와 무관하게 정치 이슈로 주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