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발생한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 전도사고 수습을 위해 대책본부를 마련하고 직원을 현지에 투입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여전히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 않고 있으며, 선체 화재 등으로 한국인 4명에 대한 구조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9일 현대글로비스에 따르면,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된 해당 선박에는...
현대글로비스가 자동차 운반선(PCC) 사고 소식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9일 오전 9시 3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500원(2.27%) 떨어진 15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10분경(현지시각)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미국 조지아주 앞바다에서 선체가 좌현으로 80도가량 기울고 불이 나는 사고가...
현대글로비스 소속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가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미국 동부해안에서 전도됐다.
사고 선박에는 모두 24명이 승선했고 이 가운데 20명은 긴급 대피하거나 구조됐다. 한국 외교당국은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이 한국민이라고 밝혔다.
현재 미 해안경비대(USCG)를 중심으로 합동구조대가 사고 선박에 접근해 구조 활동을...
이 선박은 7만1178톤 급 자동차운반선으로 마셜제도 국적이다.
한편, 사고 수습을 위해 외교부는 주애틀랜타총영사관의 담당 영사를 사고 현장에 급파했으며, 해양수산부 등 관계 당국과 협조해 선원 구조와 사고 경위 파악 등에 나섰다.
현대글로비스 측도 현지 직원을 급파했다.
아직까지 사고 원인이나 추가적인 구조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이날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현대글로비스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물류사업 부문의 원화 기준 해외법인 매출과 이익이 증가하고 반조립제품(CKD) 사업 부문 마진이 개선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물류사업 부문에서 환율 상승 수혜를 입고 자동차운반선(PCC) 사업 부문에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 3분기에 사상 최대...
조선업의 경우 세계 경제성장률 하향조정, 미·중 무역 분쟁 장기화 등 전세계 경기 하강 위험에 상반기 선박 발주는 저조했으나, 하반기 우리나라 주력선종인 액화천연가스, 초대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의 시황 회복과 2017~2018년 수주 선박의 건조가 예상돼 지난해 하반기 대비 3.5%(4000명) 늘어난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자동차업종은 미·중 무역 분쟁...
규모 운반선 2척 수주
△세원셀론텍, 150억 원 규모 시설투자
△진원생명과학, 3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실시
△쌍용차, 6월 판매량 1만375대…전년比17.5%↓
△쌍용차 “평택공장 ‘5·8·12·15일’ 자동차 생산중단”
△현대차, 6월 판매량 37만8714대…전년比8.3%↓
△기아차, 6월 판매량 23만6229대…전년比6.2%↓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 퇴임...
반면, 이 같은 위기 속에서도 자동차 업계는 나홀로 호조세를 보이며 가속 폐달을 밝고 있다.
한동안 부진했던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실적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고,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는 인기로 시장을 견인하고 있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30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분석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투 톱인...
이중 자동차와 일반기계 수출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미·중 무역분쟁 여파로 전년대비 각각 0.9%, 1.7% 증가하는데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조선 수출은 2017~2018년 수주된 가스 운반선과 초대형컨테이너선의 본격 인도로 0.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3.5%), 정유(-4.4%) 석유화학(-5.8%), 섬유(-3.1%) 등 소재산업군 수출은 국제유가 소폭 하락과 글로벌 경기 둔화...
다만 중국 정부의 자동차 수요억제 정책으로 인해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부진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선·기계 업종의 경우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에서 한국이 굳건한 경쟁력을 확보한 가운데 세계적 LNG 수요 증가, ‘IMO 2020’ 환경규제 등으로 관련 선박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진행 중인 조선업계 구조조정이 원만히...
반면 선박업종은 2017년 수주 선박의 본격 인도, 한국 주력업종인 LNG·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수출 호조 등으로 수출이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되며, 자동차 업종은 상반기부터 시작된 국내 주요업체의 실적상승 지속 등으로 인해 수출 호조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간담회에 참석한 대부분의 업종별 협회는 최근 격화되고 있는 미중 간 무역전쟁주 전망과...
먼저 현대글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 중인 자동차 운반선(PCC, Pure Car Carrier)대와 창지우 물류가 구축한 중국 현지 완성차 운송 네트워크를 결합한 협업이다. 현재 54척의 자동차 운반선대를 운영 중인 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 역량에 창지우 물류의 인프라를 결합해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사는 중국을 중심으로 연근해 신규 항로를 개발하고...
이 구간을 통해서 32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여객과 자동차를 싣고 운항하는 3천톤급 카페리(Car Ferry)호가 안정적으로 통행 가능하다.
현수교는 주탑과 주탑을 케이블로 연결하고 케이블에서 수직으로 늘어뜨린 강선에 상판을 매다는 방식의 교량이다. 해상 특수교량 분야 가운데 시공 및 설계 기술 난도가 가장 높다. 특히 케이블 가설 작업은 현수교...
동아탱커의 부채비율은 1814%로 나타났다.
업계에 따르면 동아탱커의 회생신청 당일 산업은행과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동아탱커에 채무불이행을 이유로 기한이익상실(EOD)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탱커는 2006년 설립된 외항 화물 운송업체로 벌커, 탱커, 컨테이너선, 자동차운반선 등 18척의 선박을 보유하고 있다.
스테나 글로비스는 유럽 완성차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들을 유럽 연근해 지역 내에서 자동차선인 로로선(완성차∙트럭∙트레일러 등 자가 동력으로 승·하선할 수 있는 화물들을 수송하는 선박)을 활용해 직접 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스테나가 로팍스(화물·승객 겸용 운반선)나 카페리(정기 여객선)로 실어 나르던 중장비 화물 일부도 운반한다.
이와 관련해...
또한 약 60여 척의 자동차운반선을 보유하며 완성차는 물론 대형 중장비 등의 브레이크 벌크 화물 선적에 최적화된 해운 역량을 갖고 있다.
현대글로비스 측은 벌크선과 자동차선 두 가지 선형을 운용하고 있다. 다양한 벌크 화물의 맞춤 운송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BBA에 참가한 관계자들에게 설명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할 예정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유가...
올해 큰 어려움을 겪으며 58% 감소한 조선은 LNG운반선 수주 등으로 인해 13.8% 증가할 것으로 봤다.
자동차는 0.2%, 가전은 7.5%, 디스플레이는 2.5% 각각 감소할 것으로 분석했다. 또 올해 증가했던 철강은 -3.3%, 섬유는 -0.3%는 각 감소세로 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
수입은 소재 산업을 제외하고 소비재와 정보기술(IT) 부품 수입 확대에 힘입어 4.3% 증가세를...
회사 관계자는 “가스텍에서 단일 선주사로부터 5만톤 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3척에 대한 LOI를 따냈다”며 “현재 자산매각 작업 원활히 진행 중이기 때문에 RG 발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고, 계약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번 LOI 체결은 30년에 걸쳐 쌓아놓은 장 사장의 네트워크가 바탕이 됐다. 대우조선해양 출신인 장 사장은 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