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의 완성차 해상운송에서 비계열사 매출 비중은 2016년 40%에서 2018년 44%로 늘었다.
작년 완성차 해상운송 사업 매출이 2조510억 원이었으니 비계열 기업에서 받은 운임만 1조 원에 달한 셈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08년 자동차운반선 사업에 진출한 이래 현대차그룹이 아닌 비계열 완성차 업체와 맺은 계약 중 역대 최대 물량"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친환경, 스마트, 고부가가치 등을 충족시키는 다양한 철강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며 "대표적인 예가 차량용 고경량 강판, 대형 LNG 운반선에 쓰이는 후판 등이 해당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십 수년간 단 하루도 빠짐없이 가동되던 공장들이 하나둘 멈춰서고 있다....
조선·기계, 전자, 자동차 산업은 상황이 좀 나을 것으로 관측됐다.
조선·기계업은 최근 카타르 LNG운반선 도크계약 체결 소식으로 회복에 대한 기대가 증가했다.
그러나 전 세계 록다운 확산 이후 운임이 급락한 상황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위험이 여전히 상존한 것은 조선업 회복에 있어 변수이다. 글로벌 경기 회복과 물동량에 후행하는 조선업 특성상 코로나19...
이는 최대 규모 자동차 운반선(약 8500대)이 다섯 번에 걸쳐 운송해야 하는 양을 단 한 번에 운반할 수 있는 규모다.
윤 부대변인은 "화물을 생수(500ml)로 싣는다면, 1TEU에 약 3만 개, 약 5억9000만개를 실을 수 있다"며 "유럽연합(EU) 회원국 전체 인구(약 5억 1300명)가 한 병씩 나눠 먹고도 남는 양"이라고 설명했다.
윤 부대변인은...
원유운반선 공사수주
△파수, 단위 파일에 대한 압축ㆍ복원 방법 관련 특허
△코텍, 1분기 영업익 55억 원...전년비 34%↓
△디자인, 40억 원 규모 KN95마스크 공급계약
△KG이니시스, 1분기 영업익 228억 원...전년비 8.6%↑
△에이치시티, 1분기 영업익 21억 원...31.7%↑
△심텍, 618억 원 규모 유상증자 결정
△제노레이, 1분기 영업익 25억 원......
품목별로는 △석유제품(59.7) △철강 및 비철금속 제품(61.2) △무선통신기기(63.2) △기계류(67.1) △자동차(71.2) △반도체(77.0) 등 품목 대부분에서 수출이 악화할 전망이다.
보고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해외수요 부진, 조업 중단과 운송제약에 따른 원부자재 조달 차질 등을 악화의 배경으로 들었다.
반면, △선박(124.7) △가전(104.7) △농수산물(103.3)의...
△ 두산중공업, 2382억 유상증자 결정
△ LG화학, 1조400억 규모 유상증자 결정
△ 현대자동차, 해외 투자가 대상 IR 개최
△ LG디스플레이, 해외기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 개최
△ 현대삼호중공업, 2268억 규모 LNG선 1척 수주
△ 현대미포조선, 1118억 규모 LPG운반선 2척 수주
△ 한화케미칼, 자회사 한화큐셀 대상 유상증자 결정
△ 코오롱글로벌...
문 대통령은 "다행히 곳곳에서 저력이 발휘되고 있다.주력산업의 경쟁력이 빠르게 회복 중" 이라며 "자동차는 미국, EU, 아세안에서 수출이 고르게 늘었고 선박은 올해 세계 LNG운반선의 90% 이상을 수주해 2년 연속 세계 수주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수출동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면서 "전기차는 지난해보다...
장기적으로 해운사업 합자사는 신규 대형 화주사 물량을 수주해 중국발 자동차 운반선(PCTC) 포워딩 사업으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함께 설립한 중고차사업 합자사와 함께 중고차 수출 물량 확대에 공을 들일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와 창지우 그룹은 추후 다양한 분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중국 현지 내륙 완성차 물류사업을 비롯해...
(LNG)운반선과 컨테이너선 등이 본격적으로 인도되면서 큰 폭의 증가세를 내다봤다.
한국 수출의 버팀목인 반도체의 경우 올해 -24.8%의 성적표를 받아들지만 내년 메모리반도체의 공급과잉 현상이 완화돼 단가 하락세가 진정되고 5G 통신 및 데이터센터 수요가 확대돼 10%에 가까운 증가세를 예상했다.
자동차(-0.4%), 철강(-0.5%), 석유화학(-5.1%), 섬유(-4.0...
성장하고 글로벌 물류 영업을 강화해서 견고한 실적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당기순이익 감소와 관련해서는 지난달 미국 동부 해안에서 자동차 4000대를 실은 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전도된 사고와 관련한 영업손실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향후 보험사에서 보상을 받으면 영업 외 이익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V프로그레스호가 선단에 합류해 10년 장기 계약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해운사업 매출 다변화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을 포함해 90여 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에서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낮추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기존 아프라막스급 원유운반선의 3MW 발전기 엔진을 연료전지로 대체할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을 45% 이상 줄일 수 있다. 이는 내연기관 자동차 약 1만 대를 줄이는 효과와 같다.
삼성중공업은 고체산화물연료전지를 처음으로 상용화한 미국 블룸에너지사와의 공동 연구로 시스템 안정성을 높였고 연료전지용 연료공급시스템 및 전력제어 시스템 등 핵심...
해양수산부는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전도사고에 대해 미국 사고조사당국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 및 국가교통안전위원회(National Transportation Safety Board)와 공동으로 사고원인 규명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골든레이호는 총톤수 7만1178톤의 자동차운반선으로 이달 8일 도선사가 함께 승선해 미국 동부 브릭즈윅항에서 자동차 약 4000대를 싣고...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에서 전도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에서 남은 선원 4명을 구조하며 선원 23명 전원이 구조됐다고 10일 밝혔다.
골든레이호의 구조작업을 진행한 미국 해안경비대(USCG, United States Coast Guard)는 9일 오전 헬리콥터 등을 동원해 구조 인원을 현장에 투입, 선체를 뚫고 안으로 진입해 기관실 승무원 4명 전원을 오후 6시께 안전하게 구조했다....
미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 안에 고립됐던 한국인 선원 4명이 전원 구조됐다.
9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 해안경비대(USCG)는 이날 오후 5시 58분께 트위터에 글을 올려 “USCG와 구조 대원들이 마지막 골든레이호 선원을 무사히 구출했다”며 “모든 선원의 소재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USCG가 골든레이호의...
미국 조지아주 인근 해안에서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소속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호의 고립 선원에 대한 구조작업이 본격화됐다.
현지시간으로 9일 오전 미국 구조당국이 본격적인 선내 진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측 사고대응반의 견종호 애틀랜타 부총영사는 언론 브리핑을 통해 “어제 선박 고정화 작업이 진행됐고, 오늘(9일) 오전에는 화학...
글로비스는 9일 자동차운반선 골든레이호가 전도 사고를 낸 미국 현지를 향해 김 대표가 긴급 출국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미국 조지아주 사고 현장으로 가서 직원들의 신속한 구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글로비스는 이날 비상대책반을 꾸리고 인력 6명을 현지로 급파한 상태다.
나아가 전날 사고 직후 본사에 종합상황실을 마련하고 외교 당국과 협력...
"선체를 두드리는 작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체 내부에서도 반응이 있었다."
외교부가 9일 이 같이 밝히며 "미 해안경비대 관계자가 8일 오후 6시 13분(현지시간)께 현대글로비스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 '골든레이 호' 기관실 내 고립된 선원들과의 연락을 위해 선체 주위를 돌며 선체를 두드리자, 세 차례에 걸쳐 선체 내부에서 두드리는 반응이...
8일(이하 현지시간) 새벽 전도된 현대글로비스 대형 자동차 운반선(PCC) '골든레이 호'의 손실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이날 “통상 해운사가 운영하는 선박의 경우, 선체는 물론 선적 화물에 대한 보험을 가입하고 있어 선박 사고 발생시 재무적 손실이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실제 선박가액 1000억 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