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정 영업이익 증가액(약 6540억 원)의 대부분은 전방 사업 회복에 따른 물량 증대와 자동차 운반선(PCC)업황 호조 등 펀더멘털 요인에 근거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 다른 우려 요인인 컨테이너 운임 하락은 포워딩과 반조립제품(CKD)사업의 매출에 영향을 줄 수 있지만 그 비중이 매우 미미하고 손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양 연구원은...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글로비스는 달러 강세와 자동차운반선(PCC) 운임 상승으로 사상 최대 영업이익 예상된다”며 “3분기 실적은 다시 한번 피크아웃 우려를 극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어 “매출액은 2% 증가한 7조 원, 영업이익은 3% 늘어난 4610억 원으로 추정된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7% 상회하며 6개 분기 연속으로 사상 최대...
현대차그룹은 자회사인 현대글로비스가 벌크선과 자동차운반선 등을 활용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HMM을 인수한다면 두 회사 간 시너지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다. 특히 현재 HMM을 이끄는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이 현대글로비스 출신이라는 점에서 유력한 인수 후보로 꼽혀왔다.
현대차그룹이 HMM을 인수한다면 물류 계열사인 현대글로비스가...
한화솔루션은 신재생에너지 외에도 자동차 경량 소재, 에틸렌 비닐아세테이트 시트, 갤러리아 백화점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분할 기일은 내년 3월 1일이다.
이번 분할·합병으로 방산이 집중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하는 한화솔루션의 정체성이 명확해졌다.
대우조선해양 인수로 양대 사업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초호황기로 한국 조선업계가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최근 태풍 '힌남노' 피해로 인한 포항제철소 복구 지연과 인력난으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LNG운반선은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요 증가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100척 넘게 발주되면서 선주사들의 높은...
부문별 실적을 살펴보면 후판 부문은 국내 조선사의 수주잔량 증가와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 선박 수주 강세에 힘입어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이어가고 있다. 건설용 강재인 철근, 형강의 경우 내진용 강재 공급을 확대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연구개발 부문에 대해 현대제철 관계자는 "자동차 충돌 안정성 향상과 경량화를 위한 '프리미엄 핫스탬핑...
현대글로비스는 원화 약세가 곧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는 자동차운반선(PCTC)과 반조립제품(CKD) 부문의 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달러 강세로 원·달러 환율은 상승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장중 1316.4원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5.2원 오른 달러당 1312.1원에 거래를...
윤 대통령은 “폴란드 내 가전 및 플랜트, 자동차 배터리, IT 인프라 등 다양한 부문에서 양국 간 공동이익 확대에 기여하고 있는 300여개 우리 기업들에 대한 두다 대통령의 관심을 당부한다”며 “폴란드 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공을 위해 양 관계당국 간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목을 받는 원전에 대해선 구체적인 논의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해운 운임이 강세였던 부분과 환율 효과도 실적에 긍정적으로 기여하는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특히 자동차 운반선의 마진이 상향되면서 선박 발주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매출 성장세와 더불어 이익도 증가할 거란 전망이다. 반도체 공급망까지 정상화된다면 전체적인 물량도 크게 성장할 수 있고, 자동차반조립(CKD) 사업부에 수혜도 가능할 것으로 봤다.
기타 운송장비는 LNG선 등 가스 및 화학 운반선과 민수용 항공기부품 등의 생산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특히 식료품의 경우,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자택격리가 늘어나면서 햄 및 소시지, 라면류, 김치 등 가정용 식재료의 생산이 증가했다. 어 심의관은 "오미크론 확산이 정점을 찍으면서 확진자와 재택 격리 치료자가 급증해 가정 내 식재료 수요가...
한화손해보험은 금융당국의 보험금 누수 방지 대응, 금리인상, 자동차 손해율 호조, 실적개선 등의 기대감에 주가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중공업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요 증가, 업황 호조 기대감 등에 주가가 상승했다.
SK렌터카(9.2%)와 신세계인터내셔날(9.2%)도 리오프닝 기대감 속에 주가가 깜짝 상승했고...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라이베리아, 중동 선사와 7900TEU급 컨테이너선 6척과 차량 7500대를 운송할 수 있는 자동차운반선(PCTC)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선박에는 LNG 이중 연료 추진 엔진이 적용돼 강화되는 국제해사기구의 환경규제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72m, 너비 42.8m, 높이 24.8m 규모로, 울산...
그는 “환율 상승과 연간 계약들의 갱신에 힘입어 해외물류와 CKD 모두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라며 “자동차운반선(PCC) 부문은 작년 말 새로 확보한 유럽향 전기차 물량 등이 더해져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이어 ”늘어난 현금을 바탕으로 신사업 투자를 확대할 계획 올해 운송업종에서 현대글로비스는 장기 성장성이 가장...
자동차 운반선에는 차량이 촘촘하게 선적돼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쇄발화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화재 진압 방식에 차이가 있어 적합한 장비가 필요하다.
현대글로비스는 운용 중인 자동차 운반선에 질식소화덮개와 물 분무창 등 화재 발생 시 소화를 위한 특수장비를 차례로 배치한다.
질식소화덮개는 특수코팅 된 내화섬유로 이뤄진 불연성...
하나금융투자는 "올해 현대차의 인도네시아 공장 및 해외 공장의 신차 투입 등으로 물류·CKD(반조립제품)·PCTC(자동차운반선) 부문에서 안정적인 성장이 이어지고, 반도체 수급차질 완화로 완성차들의 생산이 정상화되는 과정까지 더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들과의 대규모 해상운송 계약을 체결하는 등...
현대글로비스가 국내 매출 비중을 축소하고, 자동차운반선 분야 등에서 비현대차그룹으로의 매출 비중을 확대하는 등 불공정행위의 소지를 축소해왔다는 점에서 공정거래법 개정이 지분 매각의 유일한 이유로 이해하기에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KB증권은 현대차그룹의 지재구조변화 및 경영권승계가 필요하고, 이번 지분 매각이 그 준비과정일 수도 있다고...
현대, 기아차의 계약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 계약인 것으로 추정하며, 기존의 계약보다 2배 이상 계약금액이 증액된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대글로비스는 이 외에도 이달 안에 현대차·기아와 향후 2년간의 완성차 해상운송계약 갱신이 예정돼 있어, 만약 기존 대비 비중이 늘어난다면 내년은 PCC(자동차운반선) 부문이 성장을 이끌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