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관련주들이 자동차세 인상안의 유보 소식에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5분 현재 AJ렌터카는 전날보다 7.79% 오른 1만6600원을 나타냈다.
같은 시간 SK네트웍스도 2.51% 오른 9410원을 기록 중이다.
1개월 이상 장기렌터카에 대해 자가용 자동차와 똑같은 세금을 부과하려던 행정자치부의 자동차세 인상안이 업계의 반발로 유보됐다는 소식이...
정부가 대여기간이 1개월이 넘는 렌터카를 ‘비영업용 자동차’로 규정, 한 달만에 자동차세를 14배 인상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18일 동일인이나 동일 법인에 1개월 이상 빌려주는 렌터카를 비영업용 자동차로 보는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다. 시행일은 내년 1월 1일부터다.
이 시행령 개정안을...
담뱃세, 레저세, 자동차세 등 정부의 쇼핑(?) 목록이 발표될 때마다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특히 금리, 환율, 국제유가, 각종 상품가격 하락 등 대내외 변수로 증시가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정부를 향한 눈초리가 따갑다. 특히 증권업계가 요구한 거래세 인하는 제외된 반면, 강력하게 반대했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를 도입하면서...
기존 렌터카는 영업용으로 분류돼 비영업용 대비 세율이 낮아 자동차세 감소 효과를 누렸다. 그러나 내년 1월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자동차세 인상이 판관비(세금과공과 계정)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생기는 것이다.
또한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도 국회입법이 진행 중인 가운데 영업용 자동차세를 80%에서 100%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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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자동차세, 레저세, 담배세, 주민세 등 인상안을 내놓으면서 악재로 작용했다.
기획재정부는 내년부터 도서, 신문, 비가공식료품, 영리교육용역, 예술품 등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하고 일본처럼 세율을 인상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담뱃값을 2000원 올리기 위한 개별소비세법과 지방세법, 국민건강증진법 개정 수정안이...
담뱃세, 레저세, 자동차세 등 정부의 쇼핑(?) 목록이 발표될 때마다 주가는 급락하고 있다. 특히 금리, 환율, 국제유가, 각종 상품가격 하락 등 대내외 변수로 증시가 답답한 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정부를 향한 눈초리가 따갑다.
특히 증권업계가 요구한 거래세 인하는 제외된 반면, 강력하게 반대했던 파생상품 양도소득세를 도입하면서 불만의...
기아자동차는 ‘모닝’과 가솔린 차량의 K시리즈(K3ㆍ5ㆍ7) 구매자에게는 자동차세 또는 취득세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는 ‘텍스 제로(Tax Zero) 특별혜택’을 준비했다. 이를 활용해 K시리즈를 구매하면 취득세에 해당하는 차량 공급가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최고 사양 기준으로 K3는 최대 167만원, K5는 최대 238만원, K7은 최대...
또 주민세와 자동차세를 비롯해 소방 재정 확충을 위한 목적세인 지역자원시설세 등 그외 지방세 인상안은 여야 간 이견이 큰 데다 자료도 미흡해 오는 8일 다시 심사하기로 했다. 특히 주민세의 경우 여당 의원들은 지방 세수 부족에 따른 어려움을 강조하며 처리를 요구한 반면 야당 의원들은 “주민세는 인상이 아니라 폐지해야 마땅하다”며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SK네트웍스 주가가 자동차세 인상 영향이 제한적일 거란 전망에 장 초반 상승세다.
3일 오전 9시 3분 SK네트웍스는 전 거래일보다 410원(4.91%) 오른 876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신영증권은 정부의 렌터카 자동차세 인상안에 따른 SK네트웍스의 주가 급락이 과도하다고 판단했다.
황창석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직 시행령 개정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지만, 자동차세...
행정자치부가 렌터카에 대한 자동차세를 인상할 것으로 알려지며 AJ렌터카가 하한가를 기록했다. 대여기간 1개월 이상인 렌터카에 대해 ‘비영업용’으로 분류하면 자가용 자동차와 똑 같은 세금을 내야 하기 때문에 세 부담이 높아진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인피니트헬스케어가 삼성전자 의료기기 사업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며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기아차는 이달 K시리즈(K3·K5·K7)와 모닝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자동차세 지원, 연식보상 등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K3, K5, K7 가솔린 모델을 구입할 경우 취득세에 해당하는 차량 공급가의 7%를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금액은 최고 사양(풀옵션) 기준으로 K3는 최대 167만원, K5는 최대 238만원, K7은 최대 312만원이다.
기아차는 또 K시리즈가 곧...
재벌과 대기업에 대한 감세 철회 요구는 무시한 채, 작년에는 봉급 생활자들의 연말정산액과 자영업자의 부가세 감면액을 줄이더니, 이번엔 담뱃세와 주민세, 자동차세 등 서민 세금을 올리겠다고 한다. 가계의 가처분소득을 오히려 줄이는 세제개편안을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과 한 짝으로 들고 나온 것이다. 정부의 분별 없는 경제정책에 우리 경제는 언제까지 신음해야...
일각에서는 야당이 담뱃세·자동차세·주민세 등 서민 증세 바람을 잠재우기 위해 법인세 증세 카드를 들고 나온 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전국경제인연합회, 대한상공회의소 등 경제단체들은 장기 불황으로 기업들의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상황에서 법인세 인상 논의 자체에 대해 큰 우려를 나타냈다. 전경련 금융조세팀 홍성일 팀장은 “법인세는 기업 활동과...
그는 이어 “그러면 2조1000억원 정도의 누리과정(3~5세 보육료 지원사업) 부족분에 대한 재원을 충분히 마련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야당이 최고세율에 대해 법인세의 한시적 인상을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담뱃세와 자동차세 인상과 맞바꾸려는 포석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정부가 제출한 법안 중에서는 최근 국회에서 뜨거운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주민세, 자동차세 인상을 골자로 한 지방세법 개정안이 눈에 띈다. 주민세는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의 범위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1991년 이후 23년 만의 인상이다.
자동차세의 경우 영업용 승용자동차, 승합자동차,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의 표준세율을 2배...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하는 운전자들에게는 자동차세 감면 5%, 공영주차장 할인 약 20~30%, 혼잡통행료 감면 50%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다. 하지만 유효기간이 딱히 없어 차량에서 떼지거나 훼손돼도 혜택을 누릴 수 있었다.
전자태그 갱신은 구청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새로 발급받아 운전석 유리창 아래에 부착하고...
그는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자마자 생애맞춤형 복지공약은 줄줄이 후퇴되거나 파기됐다”며 “박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약속한 ‘증세 없는 복지’는 지금 ‘복지 없는 증세’로 바뀌었고, 담뱃세, 자동차세 등 온통 서민증세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서민증세 하기 전에 부자감세부터 철회해야 한다”며 “다만 지금 시점에 중요한 것은 이제 우리 사회가...
앞서 정부는 주민세가 두 배 인상, 영업용 자동차세 100% 인상 등의 내용을 담은 ‘지방세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현재 지방자치단체별로 1인당 2000∼1만원 범위에서 평균 4620원이 부과되는 주민세를 ‘1만원 이상 2만원 이하’로 인상하기로 했다. 법인 주민세는 자본금 100억원 이상인 법인에 대해서는 같은 세율을 적용하던 것을 자본금...
또한 담뱃세와 자동차세, 주민세 등 간접세 인상과 각종 예산부수법안에 포함될 각종 세법 개정안 처리에서도 진통이 예상된다.
국회 예결위 소속 새누리당 윤영석 원내대변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경제 살리기이고 그 다음이 국민과 안전, 서민복지”라며 “창조경제를 통해 산업구조의 체질을 변화하는 데도 집중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