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는 9월에 내수 3859대, 수출 2091대를 포함해 총 5950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9월보다 39.5% 감소한 수치다.
추석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와 반도체 등 부품 수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이 발생해 판매량 감소로 이어졌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 대비 53% 감소했다. 현재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 4000대 등 약 5000대의 미출고 물량이 남아있다....
캐스퍼는 현대자동차 입장에서 도전이자 모험이다. 애당초 경차는 많이 팔려도 곳간을 채울 수 없는 차다.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 수출도 어렵다. 마른 수건까지 짜내야 할 판국에 차 가격의 10% 안팎을 물류비(운송 보험료가 대부분)로 지급해야 한다. 당연히 배를 타고 내린 뒤부터 가격 경쟁력은 '뚝' 떨어진다.
그런데도 경차의 당위성은 존재한다.
고가의...
엔진만 따로 구매해 장착할 수 있지만, 내수 이외에 수출이 어렵고 수익 창출도 불가능하다”라고 우려했다.
◇양산 경험・인수의지 확고한 에디슨…입찰가에 발목
이에 맞서는 에디슨모터스는 사모펀드 KCGI・키스톤PE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 도전장을 던졌다.
현재 1톤 전기 트럭과 전기 저상버스를 판매 중인 에디슨모터스는 인수 후보 가운데 유일한 양산 차...
8월 내수판매와 수출 물량의 25%는 친환경 차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5일 발표한 '8월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친환경 차 수출이 1년 전보다 92.2% 급증하며 전체 수출을 견인했다. 수출에서 친환경 차가 차지하는 비중(23.3%)도 월 기준으로 역대 최고치였다.
현대차 아이오닉 5에 이어 기아 EV 6가 추가로 출시되는 등 신차효과도 힘을 보탠 덕이다.
결국...
특히, 친환경차는 전체 자동차 수출 비중의 23.3%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보였다.
내수 판매도 101.8% 늘어난 3만2144대로, 19개월 연속 증가했다. 특히, 친환경차 내수판매 비중(24.7%)이 역대 최고치였다. 하이브리드, 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의 전반적 판매 호조세가 나타났고, 국산 차는 월간 역대 최다 판매 대수인 2만1906대를 기록했다.
내수 판매는 3.2% 줄어든 106만 대에 머물렀다.
정만기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회장은 “국내 자동차산업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반도체 수급 불안 등 어려운 상황에 있지만 최근 완성차 5개사의 성공적 노사협상 타결 등 자동차업계는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 공동노력을 기울여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로서도 국산차와 수입차간 개별소비세 부과 시점...
현대차 관계자는 “그랜저의 경우 내수 판매가 견조하고 쏘나타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더 많이 팔리는, 수출 효자 물량이다”라며 “현재까지 (설비공사를 위한) 11월 휴업 일정은 변동이 없다. 다만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일정을 앞당기거나 연기할 가능성은 언제나 존재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8월 초 르노그룹과 지리홀딩그룹 간 MOU 발표 이후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리홀딩그룹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인 링크&코(Lynk&Co)와의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링크&코의 친환경 플랫폼을 활용한 신차 개발을 진행, 내수 판매는 물론 수출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연간 판매량 1만 대는 내수 시장 15% 안팎을 놓고 경쟁하는 수입차 업계에 의미가 큰 지표다. 브랜드 영향력은 물론이고 사업의 안전성까지 가늠할 수 있어서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판매량 1만 대를 넘긴 브랜드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폭스바겐 △볼보 △쉐보레 △미니 등 7개다. 쉐보레가 처음으로 1만 대 클럽에...
국내 완성차 5사의 내수 판매량이 2개월 연속 역성장했지만, 수입차 업계는 판매량을 늘리며 흥행을 이어갔다.
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8월 판매된 수입차는 2만2116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증가했다. KAIDA 통계가 시작된 이래 8월 판매량으로는 역대 최대치다. 올해 1~8월 누적 판매량(19만4262대)도 전년보다 14.3% 늘었다.
8월...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의 내수 판매량은 3337대로 전년 동기 대비 6.5%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출시한 기아의 EV6는 한 달 동안 국내에서만 1910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4.7%p 증가했다.
김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차 공급 능력 제한으로 글로벌 점유율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주요 국가 단위로...
내수 판매(5만1034대)와 해외 판매(24만3557대)가 각각 작년보다 6.5%와 7.8% 감소했다.
전체 판매가가 하락했으나 고급차 판매는 증가했다.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이 3718대, GV70 2575대, GV80 1231대 등 총 8307대가 팔려 작년 동월 대비 17.6% 성장했다.
하이브리드차,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국내 판매는 1만1437대로 작년 동월 대비 79.1...
기아는 지난달 하이브리드(HEV)와 전기(EV) 등 친환경차를 총 1만349대 판매하며 처음으로 월간 내수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해외 판매는 반도체 수급 차질에 따른 공급 부족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1.4% 감소했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2만5817대로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다. 셀토스가 1만7837대, 리오(프라이드)가 1만7769대로 뒤를...
르노삼성자동차의 8월 판매가 전년 대비 16.8% 증가한 8846대를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4242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9.4% 증가했다. 내수 판매는 지난해보다 24.6% 감소한 4604대에 그쳤다.
전체 판매에서 가장 큰 역할을 한 주력 차량은 XM3였다. XM3는 내수와 수출 시장 모두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지난달 총 판매의 53%인...
쌍용자동차가 지난 8월 내수 4861대, 수출 2874대 등 총 7735대를 판매했다.
1일 쌍용차는 제품 개선모델의 판매호조에도 불구하고 하기휴가에 따른 조업일수 축소 및 부품수급 제약 상황으로 인해 전년 같은 달보다 3.6% 감소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더 뉴 렉스턴 스포츠&칸의 출고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생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반도체 등 부품 수급...
같은 기간 친환경차 내수판매는 작년 11만대에서 70% 증가한 18만7000대이며, 이 중 국산차 판매가 최초로 10만대를 돌파했다.
정부는 올해 6월 발표한 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전략에 따라 내연기관 엔진부품사, 전장부품사 등을 대상으로 매년 100개 이상, 2030년까지 1000개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한다.
또 이달 20일 현대모비스는 인천, 울산 산단 내...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19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해외 주요 자동차 시장 판매 및 정책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해외 주요시장 판매량은 전년 대비 30.6% 증가한 2857만대로 집계됐다. 주요 자동차 시장은 미국, 중국, 유럽, 인도, 멕시코, 러시아, 브라질을 뜻한다.
올해 상반기 주요 시장 판매량은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고가의 중·대형 및 친환경 차량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특히 친환경차는 수출 대수와 금액 모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내놓은 자동차산업 월간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산업은 전년 동기 대비 생산 -13.9%, 내수 -9.6%, 수출 -2.9% 등 모두 감소했다.
수출의 경우 작년 5~6월 코로나19 수출 급감에 따른 적체물량 등이 7월...
코로나19 팬데믹 속에서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 2019년 시작한 신차 효과가 내수판매를 견인한 덕이다.
본격적인 반격은 올해 1분기 시작했다. 유럽 일부 국가와 미국을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주요 생산설비도 빠르게 가동률을 끌어 올렸다. 백신 접종이 시작된 국내 공장도 마찬가지였다.
1분기 기준 현대차의 국내 공장...
쌍용차 관계자는 “상품성 개선 모델이 시장에서 호평을 받으며 내수와 수출 모두 회복세를 보이는 상황인 만큼 적체 물량 해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판매 물량 증대와 함께 지속적인 자구노력 이행을 통해 손익도 한층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매각 주간사 EY 한영회계법인은 인수제안서 접수 마감일인 M&A 입찰 일자를 9월 15일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