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7월 내수 6301대, 수출 2622대를 포함해 총 892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보다 43.8% 감소한 판매량이다.
내수는 지난해보다 24.2% 감소했다. 특히, 7월 내수 판매는 전월보다 53.9% 하락했는데, 지난달부터 개별소비세 감면 혜택이 축소된 점이 판매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중순 부분변경 모델로 선보인...
쌍용자동차가 7월 내수 6702대, 수출 787대를 포함해 총 7489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보다 30.6% 감소한 수치다.
4월 이후 2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던 내수 판매는 개별소비세 감면 인하 등 내수 진작책 축소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3% 감소한 6702대에 머물렀다.
쌍용차는 티볼리 리미티드 에디션과 렉스턴 스포츠 다이내믹 에디션 등...
전 국민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 효과로 소비지출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것이 통계청의 설명이다.
투자도 일제히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5.4% 늘었고, 건설업체가 실제 시공한 실적인 건설기성도 0.4% 증가했다. 설비투자는 지난 5월(-6.6%) 3개월 만에 감소로 전환했으나 6월에 다시 증가로 돌아섰다....
정만기 KAMA 회장은 “2020년 상반기 국내 자동차 내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신모델 투입 확대와 내수진작책 등에 힘입어 세계 주요국 중 유일하게 증가할 수 있었다"며 "글로벌 수요가 본격 회복되기 전까지는 개별소비세 70% 감면을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국회 통과 등 내수부양책 유지가 필요하며, 친환경차 보급도 국내 산업에 대한 영향을...
9인승 이상 모델은 개별소비세 비과세 대상이다. 이 가격에서 디젤 모델은 120만 원이 추가된다.
7인승은 가솔린 모델 △노블레스 3824만 원 △시그니처 4236만 원이다.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디젤 모델은 여기에 118만 원씩이 추가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세대 카니발은 전형적인 미니밴에서 벗어난 뛰어난 상품성으로 소가족에서부터 대가족, 비즈니스...
그럼에도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등 국내 시장의 세제 혜택 효과와 더불어 제네시스 GV80 및 G80 등 신차 판매 호조 덕에 수익 감소를 줄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 기간 국내와 해외 판매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내수는 전년 대비 12.7% 이상 성장한 22만5552대를 기록했지만, 해외에서는 중국을 제외한 전...
비교적 코로나19 영향이 적었던 국내 시장에서 K5, 쏘렌토, 셀토스 등 신차효과와 개별소비세 70% 인하에 따른 수요 확대 영향으로 전년 대비 큰 폭으로 판매가 늘었다.
해외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대부분 지역에서 공장 가동과 딜러 영업 활동 중단이 본격화하며 미국, 유럽, 인도 등 전 지역에서 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해외 주요 권역별로는...
현대차는 “내수 시장은 하반기에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으로 안정적인 수요를 예상한다”라며 “더 뉴 싼타페를 시작으로 신형 투싼, G70, GV70 등 신차 제품군을 바탕으로 하반기에도 판매 성장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신흥국 코로나19 재확산, 저성장 장기화 우려=신흥국은 여전히 우려가 남아있다.
선진시장과 내수의 회복세와...
현대차는 2분기 실적과 관련해 “코로나19의 본격 확산에 따른 주요 시장에서의 이동 제한 조치 시행, 공장 가동 중단 등의 영향으로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지난해 2분기보다 크게 줄며, 이에 따라 판매 및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데도 △원화 약세의 우호적인 환율 환경 △개별소비세 인하, 노후차 교체 지원 등 국내 시장의...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폭이 7월부터 70%에서 30%로 줄어든 가운데 막차를 타려는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국산 승용차 내수판매량이 전년동기대비 44.9%나 급증했다. 또 대한민국 동행세일 등의 영향으로 백화점 매출액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증가 전환했다.
17일 기획재정부 '7월 최근경제동향'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할인 행사와 개별소비세 인하 효과까지 더해지며 렉서스는 지난달 올해 들어 처음으로 1000대 이상을 판매하기도 했다. 렉서스가 국내 시장에서 월 판매량 1000대를 넘어선 건 1년 만에 처음이다.
다만, 불매운동 이전 수준 판매량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해 보인다. 일본과의 외교적 갈등이 해결되지 않았고, 상황이 더 악화할 가능성도 있기...
중 가장 빠르게 회복된 건 해외수요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업계엔 다행"이라면서도 "글로벌 수요가 본격 회복되기 전까지는 개별소비세 감면 확대 등 정부의 내수 진작책이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자동차 개별소비세 70% 감면을 위한 조세 특별법 개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나마 개별소비세 인하 등 정책 효과로 내수만이 홀로 증가세를 보였다. 정부는 상반기 자동차 산업이 고전을 면치 못했지만 세계의 코로나19 상황에 비춰볼 때 상대적으로 주요 자동차 생산국들과 비교해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4일 발표한 '2020년 상반기 및 6월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자동차 생산은...
배기량에 따라 △1000~1600cc 미만은 1리터당 15.8km △1600~2000cc 미만은 1리터당 14.1km의 연비를 충족하면 환경친화적 자동차로 인정된다.
이 차들은 구입 단계에서 △개별소비세 100만 원 △교육세 30만 원 △부가가치세 13만 원(개별소비세+교육세의 10%) 등 최대 143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다.
쏘렌토 가솔린 HEV 역시 이를 노리고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국내에서 개별소비세 인하가 이뤄지면서 수요가 몰렸고, 적극적인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판매량이 다소 증가했다. 차량 판매는 4월에 6813대까지 떨어졌다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쌍용차 관계자는 “대출 주체는 쌍용차이므로 우리가 금융기관과 협상하고 있다”면서 “상환이나 만기 연장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대주주인 마힌드라가 적극적으로 나설 수밖에 없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와 신차 출시 효과가 전반적인 판매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인증 문제로 지난해 제대로 차를 판매하지 못한 아우디와 폭스바겐이 신차를 앞세워 판매 회복에 나선 점도 영향을 줬다.
지난달 가장 많이 팔린 차는 아우디 A6 40 TDI였다. 지난해 12월 출시된 아우디의...
기아자동차도 일부 차종을 중심으로 최대 10% 할인을 단행한다. 후속 모델인 4세대 카니발 출시를 앞두고 3세대 카니발이 대표적이다. 7월 안에 사면 최대 210만 원 할인해 준다.
본격적으로 4세대 후속 모델이 출시되면, 그때까지 팔리지 않은 3세대의 할인 폭은 더 커질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한국지엠은 개별소비세 기준 개정에 따라 할인 혜택 감소를 우려하는...
8%)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1600대가 판매된 아우디 A6 40 TDI였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 E 300 4MATIC(1376대), 메르세데스-벤츠 E 250(1185대)이 차지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개별소비세 효과와 더불어 다양한 신차출시 및 프로모션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도시가스 요금 인하는 하방요인,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율 하락(70%→30%)은 상방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준범 기획재정부 물가정책과장은 "소비자물가 흐름 및 물가 상・하방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개별소비세 부담을 덜어 주는 최대 150만 원 할인을 마련했다.
이를 통하면 G4 렉스턴 구입 때 최대 270만 원을 절약할 수 있다. 이밖에 선수금 걱정 없이 36개월 할부가 가능하며 선수금 20%를 내면 60개월까지 기간을 확대할 수 있다.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 칸 전 모델은 36~72개월 사이 1.9~3.9% 저금리로 장기할부를 누릴 수 있다.
이밖에 7년 이상 노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