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금융감독원특별검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검단은 임원 추천에 따른 특혜채용(16건), 남성 특혜 채용(2건), 명문대 출신 특혜 채용(14건) 등 총 32건을 적발했다. 임원 추천에 따른 특혜채용에는 김정태 회장, 함영주 은행장, 김종준 전 은행장 등이 관여한 것으로 보이는 정황들이 발견됐다.
금감원은 조사를 통해 확보한 하나은행의 채용비리 정황 및...
전현직 은행장들도 최 전 원장 경우처럼 지인 자녀 등을 추천한 임원추천제 사례가 적발됐다.
2일 금융감독원특별검사단 조사 결과에 따르면 특검단은 임원 추천에 따른 특혜채용(16건), 남성 특혜 채용(2건), 명문대 출신 특혜 채용(14건) 등 총 32건을 적발했다. 임원추천 특혜에는 김종준 전 은행장, 함영주 현 은행장 등이 관여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결과에...
하나은행은 SKY대 출신이 합격한 것은 주요 거래처이기 때문에 내부 규정상 채용 우대를 받게 돼 있고, 글로벌 우대는 종전에 있던 제도라며 특혜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현실이 이러니,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올인 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개천에서 용 나는 시절은 끝난 것 같다. 명문 대학도 돈이 있어야 갈 수 있는 시대가 됐다. 통계청의 ‘2016년 초...
이 전 행장 등은 고위 공직자, 우량 고객, 내부 임원 친인척 등 일종의 'VIP 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하면서 2015~2017년 공채에서 이들의 자녀를 부당 채용한 혐의를 받는다.
한편 금감원은 우리은행을 계기로 최근까지 은행권에 채용 비리 전수조사를 벌인 바 있다. 검찰이 금감원으로부터 넘겨받은 자료에는 이들 5개 은행도 우리은행과 마찬가지로 특혜 채용(VIP)...
이광구 전 우리은행장이 신입 행원을 특혜 채용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구자현 부장검사)는 2일 이 전 행장과 남기명 전 국내부문장(부행장), 인사담당 임직원 4명 등 총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행장 등은 2015~2017년 공채에서 서류전형과 1차 면접에서 불합격권이었떤 지원자 37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하나은행 노조는 금감원이 확인한 22건의 채용비리 의혹 중 절반 이상인 13건이 하나은행에서 이뤄진 사실을 지적하며 조사 시기 이전에도 이 같은 비리가 만연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정한 공동 노조위원장은 “사외이사 관련 특혜채용 내용을 파악하고 있다”며 “향후 김정태 회장 퇴진 투쟁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행들은 사외이의 자녀·지인 명단을 별도 관리하고 우대조건 신설, 면접점수 조정 등의 방법으로 특혜 채용을 위해 여러 수법을 동원했다. 금융회사 최고경영자의 ‘셀프 연임’ 에 이어 사외이사의 채용비리까지 발생해 금융당국 주도의 지배구조 개선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금감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에 걸쳐 시행한 채용비리 검사에서 은행들의 소명을...
금감원이 26일 발표한 시중은행 채용비리 점검 결과를 보면 5개 은행이 자행한 채용비리 유형은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9건) △특정대학 출신 합격을 위한 면접점수 조작(7건) △채용 전형의 불공정한 운영(6건) 총 3가지다. 이 중 특혜 채용과 면접점수 조작 등 2가지 유형의 비리가 적발 은행은 KEB하나은행이 유일하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달 19~28일과 이번달 4...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을 대상으로 진행한 채용비리 점검에서 사외이사나 임직원 등의 자녀가 면접점수 조작 등의 방법으로 특혜 채용된 정황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금감원은 11개 은행을 대상으로 지난달 19~28일까지 사전검사, 이달 4일부터 24일까지 본검사를 진행한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채용비리 정황은 채용 청탁에 따른 특혜채용(9건), 특정대학 출신을...
검찰에 따르면 이 전 행장은 2015∼2017년 우리은행 직원을 채용하는 과정에서 총 30여 명을 부정하게 채용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업무방해)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2016년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은행 전·현직 고위 인사의 자녀나 친인척 등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지난해 11월부터 검찰 수사를 받았다.
우리은행은 2016년 신입사원 하반기 공채에서 국가정보원과 금융감독원, 은행 주요 고객 등의 청탁을 받아 자녀·친인척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지난해 11월 서울 중구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과 경기 안성 연수원 등을 압수수색해 자료를 확보한데 이어 지난해 12월 이 전 행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 바 있다.
작년 국정감사에서 SR가 코레일과 SR 임직원 자녀 13명을 무더기로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국토부는 최근 SR의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응시생 5명이 편법으로 채용된 사실을 밝혀내 SR의 전 대표와 당시 영업 본부장, 인사팀장 등 4명은 경찰에 수사의뢰하고 9명은 문책을 요구했다.
SR는 2016년 신입 직원을...
특히 김성택 부행장(상임이사)은 최근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연루되기도 했다. 최성환 부행장은 본부장을 포함해 5년 이상 임원을 지내 이번에 물러났다. 이외에도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조규열 본부장과 올초 임기가 만료된 문준식 본부장 등 4명이 퇴직했다.
홍영표 전무와 본부장 4명은 유임됐다. 성동조선해양과 한국항공우주(KAI), 대우조선해양 등 기존 문제들이...
금융감독원이 은행권 특혜채용 현장검사에서 전·현직 경영진의 자녀가 채용된 정황을 여러 건 발견했다. 이번 현장검사는 내부적으로 철통 보안을 유지한 채 불시에 진행됐으며, 특혜채용 의혹과 관련해 물증이 확보된 일부 의심 사례는 검찰 수사를 의뢰한다는 방침이다.
22일 금감원에 따르면 19일부터 검사역 30여 명을 투입해 은행의 채용절차와 인사·채용...
김 상임이사는 최근 자녀 특혜채용 의혹에 연루됐다. 최 상임이사의 경우 본부장(옛 부행장)을 포함해 5년 이상 임원을 맡아 왔다. 특히 지난해 수은은 조직 혁신안을 통해 상임이사 자리를 줄이기로 한 상황으로 이 부문의 새 후보 추천은 1명만 이뤄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은 행장은 조직 쇄신을 위해 최소 절반 이상 임원을 교체한다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7일 우리은행 본점 사무실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50명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주요 고객 등의 자녀와 친익척 16명을 특혜 채용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우리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남 모 부분장 등 관련자 3명을 직위 해제했으며, 이광구 행장은 지난 2일 이번 사태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50명 규모의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융감독원, 주요 고객 등의 자녀와 친익척 16명을 특혜 채용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자체 감사를 통해 남 모 부분장 등 관련자 3명을 직위 해제했으며, 이광구 행장은 지난 2일 이번 사태의 도의적인 책임을 지고 물러났다.
금감원은 우리은행이 보고한 자체 감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한...
우리은행은 지난해 신입사원 공채에서 국가정보원, 금감원, 은행 주요 고객, 은행 전·현직 고위 인사의 자녀와 친인척 등 16명을 특혜 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해 자체 감사를 통해 남 모 부문장 등 관련자 3명을 직위 해제했으며 지난 2일에는 이 행장이 사퇴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검찰 수사는 우리은행이 특정 지원자를 채용한 것을...
각 은행은 점검결과 채용시스템상 미비점이 있으면 이에 대한 보완대책도 마련해야 한다.
한편, 우리은행은 작년 하반기 신입사원 150명을 채용하면서 16명을 금융감독원, 국가정보원 등의 자녀, 친·인척 등을 특혜채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에 이광구 우리은행장은 사태 책임을 지고 최근 퇴진을 선언했다.
그러나 농협금융 측은 “김 회장의 출장 연기는 현지 사정으로 미뤄진 것”이라고 부인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도 채용비리는 아니지만 특혜승진 의혹을 받고 있다. 김 회장은 최순실 씨 측근으로 알려진 이상화 전 본부장의 특혜 승진에 개입했다는 혐의로, 지난 2월 검찰에 소환됐었다. 하나금융 노조는 김 회장을 전(前) 정권의 적폐로 규정하고 퇴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