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바이낸스와 경영진이 자금 세탁 혐의로 형사 고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2018년부터 돈세탁 및 불법 송금 혐의로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CEO) 등 임원진을 수사해왔으며 최종 기소 여부 검토에 들어갔다.
기소 여부를 놓고 검사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최소 6명의 연방검사 중...
로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 임원들은 무면허 송금, 자금 세탁 방지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 측은 즉각 “로이터가 또 틀렸다”라면서 해당 내용을 보도한 기자에게 보낸 성명문을 공개했다. 바이낸스는 성명문에서, 회사가 2022년에 △4만7000건 이상의 법 집행 요청 응답 △보안 및 내부통제 인력을 500% 이상 증원 △70개 이상 사이버 범죄...
블룸버그는 검찰이 FTX가 파산되기 전부터 이미 이 회사가 자금세탁 방지법을 위반했는지 조사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검찰은 FTX가 파산보호를 신청할 당시 수억 달러가 바하마로 부적절하게 송금됐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뱅크먼-프리드의 여러 위법 행위 의혹과 관련해 특히 고객 자금이 FTX 관계사 알레메다리서치에 대출 형태로 흘러 들어갔는지가 쟁점이 되고...
사태와 FTX 사태, 고파이 출금 중단 등 크립토 윈터 상황 속 여러 부침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된다.
또 다른 거래소 C사 관계자는 “원화마켓 도입을 위해 자금 세탁 방지 등 금융 당국이 요구하는 기준에 맞춰 준비하고 있지만, 원화마켓이 능사가 아니라는 인식은 모두 갖고 있는 것 같다”라면서 “중소 거래소로서는 생존을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서면합의는 기업은행 뉴욕지점이 자금세탁방지 및 금융제재 준수 프로그램상 미비점을 개선하기로 동의하고 미국 감독기관과 체결한 것이다.
이후 기업은행은 미국 감독기관과 합의된 내용 전반에 대한 개선을 실시했으며 충실한 이행과 개선을 위한 노력 및 그 성과를 인정 받아 동 제재조치가 정식 종결됐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서면합의 종결은 미국...
그러나 최근 인도 당국의 압박으로 비보의 인도 시장에서의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평가했다. 비보는 이미 자금세탁 혐의로 인도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인도의 경제 정책도 중국견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경제 국수주의를 강조한다. 모디 총리는 인도 수출을 늘리고, 현지 공급망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영국은 이미 올해 들어 금융행위감독청(FCA)을 통해 영국에 본사를 둔 가상화폐 기업의 자금세탁 통제 등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가상화폐 기업의 불완전판매, 허위 광고, 사기, 부패 등으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기에는 권한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재무부는 FCA에 더 많은 권한을 부여해 가상화폐 기업들의 경영, 광고 실태 등을 감시하는 것을 포함한...
금융감독원이 신한은행에 자금세탁방지(AML)와 관련해 개선을 요구했다. 앞서 국내 은행들이 10조 원이 넘는 '이상 해외 송금' 사태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상황에서 내려진 조치다.
신한은행은 금감원의 개선 요구 사항을 적극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신한은행에 대한 검사에서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AML 업무 운영 체계와 국외 점포...
이성미 대표이사는 빗썸의 초대 AML(자금세탁방지제도)센터장과 준법감시인을 거쳐 사업협력실장을 역임했고, 가상자산 산업과 관련한 협회 및 규제 마련에 참여해온 바 있다. 이 같은 배경 때문에
이 신임 대표가 가상자산 산업에 대한 전문적인 이해도와 내부통제 및 비즈니스 경영 능력을 두루 갖춘 적임자라는 게 코드 측 설명이다.
코드 관계자는 “트래블룰을...
이어 “앞으로도 정보 보호 뿐 아니라 자금세탁방지(AML)와 이상금융거래 탐지시스템(FDS) 능력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디지털 자산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닥은 ISMS 인증 외에도 국내 최초로 미국 전역에서 디지털 자산 취급이 가능한 MSB 라이선스를 취득하는 등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병윤 선임연구위원은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박현철 대표는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 유리자산운용 부사장, 유리자산운용 사장 등을 역임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는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학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강태수 교수는...
금융정보분석원, 제16회 자금세탁방지의 날 기념식 개최 김주현 “금융회사ㆍ법집행기관 등 의견 듣고 자금세탁방지 제도 발전 꾀할 것”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20년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은 가상자산 시장에서 의미 있는 규율체계로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특히 고객이 가상자산사업자에 예치한 자금을 전담 은행이 통제하도록 한 장치가 투자자 재산 보호와...
또한, 지닥은 AML(자금세탁방지제도) 분야에서 국내 디지털 자산 사업자 중 최상위 등급을 기록하고 있다. 2022년 금융위원회의 RBA 위험기반 평가에서는 1분기 2위, 3분기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제도권 금융사를 포함해서도 최상위권(15%)이다.
지닥은 이번 고객 확인 제도 강화를 통해 더욱 엄격하게 관리, 국내 최상급 안전성·보안성을 갖춘 디지털 자산 사업자로...
지난달 말엔 로젠버그 차관보가 아랍은행연합 회의에서 “러시아 자금세탁이 아랍 지역에서 활발하다는 보고가 있다”며 이례적으로 날 선 경고를 하기도 했다.
무역 데이터에 따르면 2월 말 부과된 제재로 미국의 대러 수출은 2분기 50% 넘게 감소했다. 하지만 미국의 전통적인 동맹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에서 대러 수출이 회복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흥국생명은 이달 30일까지 ‘자금세탁 의심거래 신고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불법 금융거래 및 자금세탁 등에 대한 임직원의 의식을 제고시키고자 기획됐다.
올해 흥국생명은 창구 등 현장의 의심거래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차원으로 업무 특성화 교육과 임직원의 관련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자금세탁 방지를 위한 역량강화에 힘써왔다....
또 상호 간 자금세탁방지 규정을 준수하기 위한 지속적인 협력 및 보완에 대한 내용까지 포함돼 있어 페이코인 결제와 함께 서비스 전반의 안정적인 운영까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Triple A’는 2017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디지털자산 결제 전문 회사로, 현재 싱가포르 현지의 다양한 가맹점에 디지털자산 결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관광객이...
16일 오전 간담회 FTX 사태 진단 및 업계 현황 논의FIU "자체 발행 가상자산 안전성 모니터링 요청"
금융정보분석원(FIU)은 두나무, 빗썸, 코인원, 코빗, 스트리미 등 5개 가상자산사업자 대표자들과 만나 자금세탁방지 체계, 국내 사업자의 고객 자산 보관ㆍ관리 현황 등을 논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오전 서울정부청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거래소...
자금세탁방지(AML) 및 고객확인(KYC)에서 대응이 어려운 외국인의 서비스를 제한하라는 압박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의 특금법과 트래블룰은 고객 준비금 리스크와는 무관하다”라면서 “해당 법은 거래소가 아닌 사용자(투자자)가 감시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해외 거주 외국인 시장 규모는 매우 크다"라며 "한국의...
설기환 플라이빗 자금세탁방지 보고책임자(상무)“자금세탁방지(AML)…회사 명운 가릴 중요 문제”9월 AML 내부 위험 평가 모델 ‘FARA’ 도입“트래블 룰 넘어 구속력 있는 세부 가이드 필요해”
자금세탁 방지 업무는 회사의 명운을 가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문제다. 회사와 우리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위험 관리를 하지 않으면 거래소가 존립하기...
카카오뱅크 자금세탁방지운영팀의 신선필 매니저가 광성고를 직접 방문해 금융사기 피해 예방 교육을 진행했고, 광성고 경제 동아리 학생 35명이 교육 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강의는 보험사기, 중고거래사기, 보이스피싱, 작업대출 등 최근 유행하는 대표적 청소년 대상 금융 범죄들을 영상을 통해 사례별로 관찰하고, 각 범죄에 대한 대응책과 예방법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