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그는 “의학적으로 권고는 가능하나 3차접종을 강제할 필요는 없다. (접종을) 스스로 결정하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중철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도 “백신접종 부작용 우려가 있는 경우가 아니고, 백신접종에 따른 이득이 많다면 (접종을) 고려해야 한다”며 지금은 감염병 예방효과보다 코로나19 확진에 따른 중증화와 치명률을 낮추기 위한...
2월 한달간 가장 많은 비대면 진료가 실시된 진료과목은 소아청소년과(50%)가 가장 많았으며, 피부과(19%), 가정의학과(14%)가 그 뒤를 이었다.
‘닥터콜’은 2020년 6월 민간 규제샌드박스 1호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진료 서비스에 대해 임시 허가를 받은 국내 첫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다. 연동된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해 혈압, 혈당, 체온, 심박수, 활동량 등의 개인...
안동현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소음 민감성의 주관성'을 주목하면서 "아무리 최선의 적절한 기준을 마련하거나 기술적 한계를 줄인다고 하더라도 소음에 대한 개인의 주관성을 적절하게 파악하고 대처하지 못한다면 극단적 사고 발생은 피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층간소음 갈등을 중재하는 해법에 대해선 "기준 소음...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3회 접종하면 감염 예방효과도 어느 정도 발생하고, 중증이나 사망으로 가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매우 높게 유지된다"면서 "오미크론의 대규모 유행이 몇 달간 진행되는 것이 명백한 상황에서 백신 접종이 개인의 건강 관점에서 가장 이득이 되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4차 접종은 필수 아닌 선택?…곳곳서...
이날 설명회에는 김민경 국립중앙의료원 감염내과 전문의와 임승관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장,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전문가로 참석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화되면서 높은 전염력으로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으며, 상당 기간 동안은 확진자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오미크론 유행에...
조지워싱턴대학병원의 재난의학과 소속 제임스 필립 박사는 CNN에 "코로나19 확진 급증이 최고조에 달했을 때도 이런 적을 본적이 없다"면서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은 응급실 (수용범위를)을 절대적으로 압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별로 살펴보면 뉴욕·뉴저지주와 시카고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종전 기록을 넘어섰고, 애리조나...
전날 법무부는 “박 전 대통령은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정농단 등 혐의로 징역 22년이 확정된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78일 만에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바...
법무부는 20일 “박 전 대통령은 병원 측 의료진의 소견에 따라 약 1개월간 입원 치료 예정이었으나 6주 이상 더 필요하다는 정형외과, 치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전문의 의견에 따라 입원 치료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전 대통령은 2019년 9월 회전근개 파열 등으로 수술을 받고 78일 만에 퇴원해 서울구치소로 돌아간 바 있다. 이후 올해 7월 어깨 수술 경과...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천은미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교수는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90%를 넘었다는 것은 이제 ‘가용병상이 없다’는 의미”라며 “고령자나 기저 질환자처럼 입원 요소가 있는 확진자는 처음부터 감염병 전담병원에 입원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현재 정부가 이달...
구포부민병원 재활의학과 전문의 최규철 병원장은 “두통의 생활 속 원인으로는 감기, 소화불량, 음주 및 숙취, 수면부족, 과다수면, 피로, 스트레스, 정신적 충격 등이 있다”며, “머리에 혈류가 많아지고, 뇌 주변의 혈관과 근육이 굵어지는데, 이것이 뇌를 압박하게 되면서 두통이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편적인 증상만으로는 뇌졸증 관련 통증으로...
우리 중간집의 이름은 케어비앤비(Care B&B)이다. 서울시 시민참여예산에서 뽑혀, 올해는 60세 이상의 서울시민 누구나 중위소득 150% 이하라면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 집으로 잘 복귀할 수 있도록 내 몸도, 내 집도 준비하는 기간으로 중간집을 활용하시는 분들이 점차 입주를 신청하고 있다.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가정의학과 전문의
그녀의 시어머니 얘기를 들으면서 나는 다른 관점도 가지게 되었다. 사화적 약자로서 살아남기 위한 자기 관리의 힘이 한편으론 소중한 재활의 동력이 되기도 한다는 것을. 립스틱만이 아닌 다양한 사인들이 많아지는 것이 우리가 진정 바라는 게 아닐까. 재활의 동력은 다양할수록 좋으니까.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최재욱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역시 “노인 인구는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률이 15~20%라 우선 접종하는 게 맞지만, 젊은층은 사망률이 1%도 안 되는 만큼 젊은 층에 한해 백신 접종을 유보하는 게 좋지 않은가 하는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독일의 경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후 31건의 혈전 부작용이 발생했고 이 중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교수팀이 심평원 정보를 활용해 보여준 연령보정 찰슨동반상병지수의 코로나19 사망에 대한 예측값은 실제 입원 환자의 중병 발생 및 사망률 보고와 거의 유사했다. 단순히 연령, 기저질환 유무를 입력해 계산한 점수만으로도 사망에 대해 높은 예측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 것이다.
이호진 교수(마취통증의학과)는 “코로나19 중증질환이 증가하면 중환자...
외상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외상코디네이터 등으로 구성된 ‘외상전담팀’과 수술실, 혈관조영실, 중환자실 등 전용 치료시설을 갖춰 신속하고 집중적인 치료를 담당한다.
서울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하면서 응급치료→ 신속‧안전 전원→ 최종치료로 이어지는 ‘서울형 중증외상 응급의료체계’를 갖추게 됐다. 중증외상 환자의...
방문하여 진료한 내용을 종이에 꼼꼼히 써 드리고, 나중에 다른 의사에게 보이도록 당부해 놓는다. 원인 불명의 갑작스러운 사망이 아니라는 것을 경찰과 병원에 알려야, 불필요한 부검을 피하고 평온함 속에서 가족들이 함께 장례를 치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는 애도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니까. 추혜인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살림의원, 가정의학과 전문의
특히 “접종과 관련돼 의심 신고된 이상 반응이나 사망 사례는 사건이나 사고의 영역은 아니다”라며 “이는 의학과 과학의 영역으로, 전문적인 조사와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있는 그대로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며 “현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예정된 분들은 의료진의 철저한 예진을 거치고 접종기관의 안내와...
씨젠은 강원대학교 의학과 서인범교수 연구팀(대한임상의학센터)은 코로나19가 의심돼 병원에 입원한 환자 90명(양성 46명, 음성 44명)을 대상으로 모든 환자의 비인두도말 검체와 타액 검체를 각각 채취해 PCR 검사를 시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PCR 검사에는 씨젠의 코로나19 진단키트(Allplex SARS-CoV-2 Assay)와 코로나19∙독감 동시진단키트...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정신의학과, 응급의학과 의사 20명이 투입돼 병상 대기 중인 확진자들에게 앱을 통해 비대면 의료상담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병상대기 중 증상이 악화되거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이 시스템으로 응급조치까지 받을 수 있다.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할 것"
서울시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 운영...
정 청장은 서울대 의과대학 출신 가정의학과 전문의로 1998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방역 수장으로 역할을 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9월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고 11월에는 영국 BBC방송이 뽑은 '2020년 여성 100인'으로 뽑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