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이런 식으로 공작정치, 타율전대로 몰고가면 전대가 끝난 뒤에도 후유증을 남길 것”이라고 경고한 뒤 임태희 대통령 실장과의 전화통화를 소개, “임 실장과 통화에서 ‘청와대나 권력기관은 자제해 달다’고 요청했다”며 “이에 임 실장은 ‘청와대를 팔고 다니는 인사가 있다면 철저하게 색출해서 엄중하게 경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당·정·청은 전날 청와대에서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현안조정회의에서 ‘예술인 복지법’ 제정안의 국회 법제사법위 통과를 유보하고 영화계와 방송계의 근로계약 체결 여부에 대한 감독 강화 방안을 마련해 법안에 보완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예술인 복지법에서 방송·영화인을 근로자로 보는 조항이 4대 특수고용직(캐디·학습지 교사·보험설계사...
않을 경우 특검도 도입될 수 있다”며 “이럴 경우 검찰과 정부 신뢰가 땅에 떨어진다”고도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수사에 어려움은 있지만 (당의) 지적에 초점을 맞춰 최대한 (자금흐름을) 수사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나라당은 또 저축은행 사태로 인한 피해자 대책 마련을 강하게 촉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와 정부 측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배석했다.
이 대통령은 앞서 민주당 소속 외통위원들에게도 오찬간담회 참석을 요청했으나 오는 27일 이 대통령과 손학규 대표 간 영수회담에 앞서 만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며 참석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23일엔 국회 국방위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 신율(명지대 교수) “히든카드 나올 수도, 임태희 적합”
7명 후보 중엔 현 위기에 적합한 인물이 없다. 히든카드를 배제 못하는 이유다. 친이·친박의 반발이 없는 사람, 친박 입장에선 수적 열세를 극복해 주면서도 다른 계파에 속한 사람, 박근혜 전 대표가 정책행보를 할 때 이념공방으로 흐르는 것을 막아줄 사람, 그러면서도 현 정부 기조를 상징적으로 대변할 수...
그는 “그러다 임태희 차출설이 나오니깐 부랴부랴 강재섭 후보에 동의했다”면서 “직을 걸고 강재섭 공천을 막겠다던 분이 과연 직을 걸었나. 누구보다 책임의식을 깊게 느껴야 할 분”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전선을 反홍준표로 설정한 원 의원은 “온몸을 내던지는 희생이 필요하다”며 “전대 결과에 상관없이 내년 총선에 불출마하겠다”고 배수의 진을 쳤다....
이 대통령은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해 각 부처 장·차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청와대 주요 참모까지 국정을 이끄는 70여명을 불러 놓고 최근 잇달아 터진 공직사회의 부정·비리 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최근 공무원이 업체로부터 향응·접대를 받은 사실부터 공무원의 무사안일과 관료주의, 전관예우 등 압축 성장을 거치면서 사회 곳곳에 배어 있는 부조리를 모조리...
4 전당대회 관련해선 “얘기가 없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다. 대신 회동 말미에 김용태 의원이 감기약 등 일반 상비약 슈퍼마켓 판매를 둘러싼 당·정·청 엇박자 등을 이유로 임태희 대통령실장의 거취를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만찬에는 이 의원과 이 장관을 비롯해 이군현, 권택기, 김용태, 안형환, 원희목 의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여권 고위관계자는 9일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이주영 한나라당 정책위의장,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어제 저녁 여의도에서 만나 대학생 동맹휴업에 대한 대책을 조율했다”고 밝혔다. 당초 황우여 원내대표(대표권한대행)를 포함한 4인 회동이었으나, 황 원내대표는 개인 일정을 이유로 참석치 못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인사는 “등록금 대책을 어떻게...
청와대는 이날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수석비서관회의를 열어 중수부 폐지에 대해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현재 정치권이 중수부 폐지를 추진하면서 검찰의 반발이 일고 있는 가운데 청와대가 사실상 폐지에 반대하는 뜻을 내비친 것으로 여겨진다.
청와대는 이러한 결정을 한나라당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김준규...
이날 오찬 회동에는 박 전 대표를 수행했던 한나라당 권영세 권경석 이학재 이정현 의원이 함께 했다. 청와대에선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해 정진석 정무수석, 천영우 외교안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박 전 대표는 두 사람 간 단독회동 관련해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자신의 방에서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조선중앙통신을 통해 이 같은 주장이 발표된 직후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관계수석들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어 장시간 대응책을 논의했지만 별도의 입장을 내지는 않았다.
대신 통일부가 논평을 통해 "일일이 대응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을 뿐이다. 청와대가 이처럼 침묵을 지킨 것은 북한의...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수석급 이상 참모진의 경우 이 대통령이 사실상 재신임을 한 상태이지만, 한나라당의 7.4 전당대회 결과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대통령도 지난 유럽 순방 직전 수석비서관들을 불러 "한나라당의 새로운 지도부가 자리 잡는 것을 봐야 한다"면서 "청와대 개편은 필요한 자리만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7.4...
또한 7.4전당대회 경선 룰에 대한 내용도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날 청와대 회동에는 이 대통령과 황 원내대표를 비롯, 정의화 비상대책위원장,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희수 사무총장직무대행, 배은희 대변인이 배석했다. 또 임태희 대통령 실장과 백용호 정책실장, 정진석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 등도 함께 했다.
7월 개최 예정인 한나라당 전당대회에 앞서 당권ㆍ대권 분리와 대표최고위원과 최고위원 분리 선출, 선거인단 확대와 같은 당헌ㆍ당규 및 전당대회 규정 변경 논의에 대한 보고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찬 간담회에는 이주영 정책위의장, 정희수 사무총장 직무대행, 이재오 특임장관, 임태희 대통령실장, 정진석 청와대 정무수석, 홍상표 홍보수석도 함께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비롯한 참모들의 영접을 받으며 청와대로 이동했다.
이 대통령은 독일, 덴마크, 프랑스로 이어진 이번 순방에서 덴마크와 녹색성장 동맹을 체결하고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새롭게 수립했으며, 독일·프랑스와는 경제·통상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6일 오후 청와대에서 개각 관련 “고용노동부 장관에 이채필 현 차관을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임 실장은 “어려서 소아마비를 겪었음에도 (신체적) 장애를 극복하고 노동부에서 줄곧 근무해온 입지전적 인물”이라면서 “추진력과 업무 관련 지식과 경험을 견비했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다음은 이채필 신임 노동부...
적합한 후보자를 선택하지 못할 경우 임태희 대통령실장 차출설도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에는 홍문표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류성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이계진 전 의원 등이, 환경부 장관에는 박승환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박석순 이화여대 교수, 국토해양부 장관 후임으로는 최재덕 주택공사 사장, 김건호 수자원공사 사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장관처럼 실무적 일을 하는 역할을 하면서 공간을 열어주고 인사권을 놓아주는 방향으로 틀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당 운영에 입김을 행사하지 말라는 것으로 2선에 물러나 있으라는 얘기다.
친박계 이성헌 의원은 이날 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당 지도부가 전원 사퇴했고, 임태희 대통령실장도 사표를 냈다”면서 “특임장관도 책임을 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