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청원 지경부 대변인은 2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최 장관이 오늘 국무회의 직후에 이명박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최 장관은 오늘 사의를 표명했고, 금일중 사직서를 임태희 대통령 비서실장에게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앞서 ‘9.15 정전사태’ 책임을 물어 최 장관 경질 입장을 밝혔었다.
이 대통령은 공항에 영접 나온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으로부터 해외 순방 중 국내 현안 등에 대한 귀국 보고를 받았다.
앞서 이 대통령은 20∼24일 방미 기간 뉴욕에서 ‘양심의 호소재단’이 수여하는 ‘세계지도자상’을 수상하고, 유엔 총회와 원자력고위급 회의에서 기조연설을 했다.
또 신임 노다 요시히코...
20일 오전 9시부터 전국 180개 한전 지점과 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진흥센터 등을 통해 피해신고를 접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정전사태와 관련해 책임론이 이어지자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최 장관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뒤, 이 같은 입장을 최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구수회의를 열어 최 장관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뒤 이 같은 입장을 최 장관에게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최 장관이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을 전망이다.
앞서 청와대는 이날 오전 임태희 대통령실장 주재로 구수회의를 열어 최 장관이 도의적 책임을 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은 뒤 이 같은 입장을 최 장관에게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최 장관도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임 실장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사의를 표명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다만 최 장관이 사의 표명 후 곧바로...
이 대통령의 최측근인 김 수석은 부산저축은행 로비스트인 박태규 씨로부터 구명 로비를 받은 혐의로 검찰의 내사를 받다 전날 오후 검찰의 소환조사 방침에 임태희 대통령실장을 통해 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전달했다.
김 수석은 ‘사퇴의 변’을 통해 “청와대 수석으로 있으면서 검찰 조사를 받으러 나간다는 것 자체가 대통령을 모시는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
논의 테이블은 금주 내로 마련될 것으로 전해졌다.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실현 가능성이 거의 없는 아이디어”라고 일축했지만, 이 대통령이 8일 밤 TV로 생중계된 ‘대통령과의 대화’에서 “서울시장을 해보니까 정치와는 별로 관련이 없더라. 행정이나 일을 해본 사람이 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라고 밝힘에 따라 가능성은 여전히 열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30일자 4면 참조)
특히 회동을 주선했던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청와대가 정무적 시나리오에 개입한다는 우려를 의식해 자리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대신 임 실장은 참석자들에게 전화를 걸어 양해를 구했다. 임 실장 외에 다른 청와대 관계자들도 회동에 참석지 않았다.
이날 회동은 또 30여명이 참석, 당초 인원을 훌쩍 넘기도 했다. 때문에 차기 대선 등 오...
일각에선 김황식 국무총리와 임태희 대통령실장 등 기존 정치인 외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당내 나경원 카드가 있음에도 홍 대표가 외곽으로 눈을 돌린 연유에 대해 관계자들은 이구동성으로 박근혜 전 대표와의 상관관계를 들었다. 유력 대선주자가 여성인 상황에서 서울시장 후보마저 여성으로 내세우기엔 이래저래...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이 30일 서울 모처에서 비밀 회동을 갖는다.
이날 회동은 임 실장이 주재하는 것으로, 참석자들은 측근에조차 일정을 알리지 않는 등 철저한 보안 속에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계자에 따르면 회동에는 이들 3인을 비롯해 총 15명의 여권 핵심관계자가 참석하며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측에도 회동...
원외에선 맹형규 행안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유인촌 전 문광부 장관이 거론된다.
민주당에선 직전 선거 때 오 시장과 맞붙었던 한명숙 전 총리와 추미애·박영선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또 이인영·천정배 최고위원과 원혜영·김성순·전병헌·김희철 의원, 김한길·이계안 전 의원 등이 출마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한 일간지 여론조사에...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전용기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으며, 임태희 대통령실장과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의 영접을 받았다.
이 대통령은 지난 21일부터 닷새간 몽골,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을 차례로 방문해 각국과 우호를 다지고 자원과 에너지 분야에 대한 협력을 강화했다.
이 과정에서 우리 정부와 기업인 수행단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수르길 가스전 개발...
전날 주민투표 마감 직후 오 시장은 홍준표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과 만난 자리에서도 이같은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그러나 내년 총·대선을 앞두고 있는 당으로선 오 시장의 사퇴로 치러질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마냥 두렵기만 하다. 보수층의 결집이 확인됐다고는 하나 마땅한 카드가 없는 상황에서 숨고르기 없이 선거전에 뛰어들 경우...
이날 회동엔 오 시장을 비롯해 홍준표 대표,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만이 자리했다.
오 시장의 “금명간 사퇴하겠다”는 주장에 홍 대표와 임 실장 등은 여권의 부담을 이유로 적극 만류했고, 결국 “당의 결정을 존중하고 따르겠다”는 오 시장의 일임을 받아냈다고 당 고위관계자는 25일 기자에게 전했다. 홍 대표는 앞서 투표마감 직후...
전날 이종현 서울시 대변인은 오 시장의 거취와 관련, "하루 이틀 내에 입장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전날 밤 무상급식 주민투표 개표가 무산된 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와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정무수석과 함께 시내 모처에서 긴급회동을 갖고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역시 임태희 비서실장과 김효재 정무수석을 중심으로 설득 작업에 매달렸지만 오 시장은 “식물시장이 될 수 없다”며 의지를 꺾지 않았다. 심지어 “야당의 투표 불참 운동에 당이 일사불란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며 불쾌감 마저 내비쳤다는 후문이다.
결국 오 시장은 주민투표 결과에 시장직을 연계하는 벼랑끝 전략을 강행했고, 여권은 들끓는...
임태희 대통령실장은 19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오신 분들은 정기국회 이전에 (교체)하는 것으로 방침을 정해놓은 단계”라며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1일 이전에 소폭 개각이 단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임 실장은 그러나 현인택 통일부 장관 교체설에 대해선 “그 부분은 북한에 신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임명장 수여식에는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과 임태희 대통령실장, 김효재 청와대 정무수석 등이 배석한다.
앞서 이 대통령은 민주당의 반대로 권 내정자와 한 내정자에 대한 국회의 인사청문 경과서 채택이 무산되자 9일까지 경과보고서를 재송부해달라는 요청서를 8일과 9일 각각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권 내정자의 장관 취임으로 공석이 된 청와대...